경주시가 설 명절 연휴에도 ‘2025 APEC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한 열띤 홍보 활동을 펼쳤다.12일 경주시에 따르면 2025 APEC정상회의 경주 유치 활동을 주관하고 있는 APEC정상회의경주유치추진단 직원들은 설 연휴를 앞두고 지난 8일과 9일 양일간 귀성객과 관광객이 많이 찾는 황리단길과 경주역에서 APEC 정상회의 유치 홍보전을 전개했다.추진단에서는 먼저 이달 말까지 온라인으로 진행 중인 ‘#완벽한 경주해’ 인스타그램 증강현실(AR) 필터 챌린지 이벤트 홍보를 위해 매년 1천만 명이 넘은 관광객이 찾는 경주 여행의 1번지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오후 경주시 황리단길에 내외국인 관광객들로 크게 붐비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이 설 연휴 첫날인 9일 귀성객들을 위해 헌신하는 현업기관을 방문해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응원했다. 이날 현업기관 방문에는 김석기 국회의원과 이철우 시의회 의장도 함께 동행 했다. 주 시장은 오전 시청 종합상황실 방문을 시작으로 육군 제7516부대 1대대, 경주소방서, 환경복지회관, 경주경찰서, 개인택시 모범운전자회, 시외버스터미널, 경주역을 차례로 돌며 위문품을 전달하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먼저 주 시장은 시청 종합상황실을 찾아 “연휴기간 동안 시민과 관광객들이 불편함 없이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상황 근무에 철저
국립경주박물관은 2024년 청룡의 해 설을 맞아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문화행사 ‘두근두근! 새해 신라용’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갑진년 설 국립경주박물관을 찾는 관람객들이 박물관에서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체험 활동과 인생네컷 촬영 등이 마련돼 있다. 용의 해를 맞이한 만큼 신라역사관 등 박물관 전시실 곳곳에서 용과 관련된 소장품을 찾는 체험 행사도 운영된다. 해당 체험은 전시실 내에 비치된 활동지를 활용해 1일 선착순 100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인증한 관람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소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설 명절을 맞아 경주와 안동 등지에서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먼저 경주 보문관광단지 호반광장에서는 10일부터 2일간 ‘복(福)작 복(福)작 보문관광단지’ 설맞이 행사가 열린다. 행사의 메인공연으로 통기타, 트로트, 국악, 전자 현악기 공연이 예정돼 있으며 가족 레크리에이션, 민속놀이 경연대회, 보문노래자랑을 통해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소정의 상품을 가져갈 기회도 마련돼 있다. 또 체험존에서는 가훈 써주기, 요술 풍선 만들기, 신년운세 봐주기, 민속놀이를 통해 즐거움
경주시가 도시브랜드를 높이기 위해 도시브랜드 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7일 경주시에 따르면 지난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도시브랜드 자문위원회 천년도시분과, 황금도시분과, 정원도시분과 등 3개 분과 위원 전체가 참석한 가운데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를 통해 주요업무를 설명하고 상정된 안건에 대해 자문 및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첫 번째 안건으로 상정된 역사 교과서 내 동학관련 확대 등재 추진 건이 토의됐다. 경주는 동학의 발상지로 1대 교주 최제우와 2대 교주 최시형이 활동한 곳이지만, 현재 초·중·고 교과서에 이와 같은
자동차 부품기업으로 국내 강소기업인 덕일산업이 경주시 안강읍에 신규고용 80명을 창출하는 전장부품공장을 오는 2026년까지 신설한다. 경주시는 6일 덕일산업㈜와 450억 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해 덕일산업㈜ 유기덕 대표이사,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덕일산업은 경주시 검단일반산업단지 내 2만㎡ 부지에 내연차 및 전기차용 전기전자 제어기 부품 공장을 짓기로 했다. 오는 2026년까지 450억 원을 투자해 공장을 짓고 차량용 시트 파워 모듈
경주경찰서는 박봉수 총경(56·사진)이 지난 5일 제78대 경주경찰서장으로 취임했다고 6일 밝혔다.박봉수 서장은 경찰대 5기로 1989년 경위로 임용된 후 칠곡서장, 대구강북서장, 영덕서장, 포항북부서장 등을 역임했다.박봉수 신임 경주경찰서장은 취임사에서 “경찰의 가장 기본 임무인 범죄예방과 주민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더욱 적극적인 경찰 활동을 전개하겠다”면서 “신속하고 공정한 법집행과 더불어 항상 소통하고 화합하는 직장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가 6일 GLOCAL 시대를 선도하는 개방형 AI기반 원격교육플랫폼 구축 사업을 발표했다.AI기반 원격교육플랫폼 개발 사업은 디지털 교육 협업과 글로벌 네트워킹을 위해 24시간 디지털 OPEN CAMPUS 구축과 하이브리드 교육과정 개발, AI기반 에듀테크 학습경험플랫폼(LXP)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다.이번 사업으로 기존 학습관리시스템(LMS)은 학습경험플랫폼(LXP)로 전환되고, 국내 최초로 학습관리스시스템과 연동된 메타버스 플랫폼, 실시간 원격수업 시스템, AI 학습분석서비스를 통합 지원되게 된다.아울러
경주시가 올 연말까지 남산동을 비롯한 3개 지역 552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는 등 오는 2026년까지 지역 도시가스 보급률을 85%까지 높이기로 했다. 경주시는 5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서라벌도시가스(주)와 ‘모화1·3리·남산동·하동지역 도시가스 배관망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주낙영 시장, 김준석 서라벌도시가스㈜ 대표, 이동협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한 지역 이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향후 두 기관은 사업비 75억 2200만원(도·시 65%, 서라벌 35%)을 들여 올 12월까지 552세대를 대상으로
한국수력원자력은 사단법인 더나은세상과 지난달 30일부터 폴란드 바르샤바 및 한수원이 참여하는 원전 예정지역인 코닌 시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봉사활동에는 국내외 대학생 24명, 한수원 직원 6명 등 총 30명이 참여해 지역 독거노인과 노숙인,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 600여 개를 만들어 전달했다. 또 바르샤바 대학 및 코닌의 초중등학교, NGO 기관 등에서 태권도, 풍물, K-pop 댄스 등 문화 공연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이들 학교 총 3곳에 모두 1300만 원 상당의 후원금을 전달하
그동안 국가지정문화재로 지정돼 건축행위를 비롯한 각종 사업행위에 대해 규제를 받아 온 경주 남산 일원 37만여 ㎡에 이르는 문화재구역이 39년 만에 해제된다. 경주시는 문화재청 지정 예고를 통해 경주 남산 문화재구역 내 37만 4946㎡ 부지를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으로 지정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 예고된 지역의 면적만 놓고 보면 축구장(6400㎡) 58.6개를 합한 크기다. 이번 조치를 통해 △경주 탑동 식혜골 △남산동 남리마을 △내남면 용장리 틈수골 △인왕동 해맞이마을 등이 ‘문화재구역’에서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으
제22대 경주시 국회의원 국민의힘 예비후보 박진철 변호사가 지난 3일 경주시 중앙시장 사거리에 위치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각계각층의 인사들과 수많은 시민이 박진철 예비후보를 응원하기 위해 참석, 사무실이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개소식에서 박진철 예비후보는 가장 먼저 북한의 핵 위협에서 자유 대한민국을 수호하고, 서민을 외면하는 거대야당의 횡포를 끝내고 힘겨운 싸움을 하고 있는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이번 총선에서 경주시민들이 큰 힘을 실어줄 것을 호소했다. 그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
경주시가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 센터를 국내 최초로 올 4월 준공키로 하는 등 미래 신산업 혁신 생태계 구축과 지역 기업의 기술경쟁력 강화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경주시는 올해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허브센터 건립 △탄소소재 부품 리사이클링센터 준공 △미래차 첨단소재 성형가공센터 활성화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 등에 117억 원을 투입한다고 4일 밝혔다. 먼저 시는 85억 원을 들여 오는 12월 준공을 목표로 e-모빌리티 배터리 공유스테이션 통합관제허브센터 건립 사업에 속도를 낸다. 통합관제허브센터(441억)가 완공
경주시는 올해 예산 16억5000만 원을 투입해 소상공인의 이자 부담을 덜고 안정적 사업 운영 지원을 위해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특례보증은 신용과 소득수준이 낮고 담보능력이 부족해 일반은행 이용이 어려운 이들에게 보증 지원을 통해 은행 등 금융기관으로부터 안정적인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시는 특례보증을 위해 경북신용보증재단에 7억 원을 출연하고,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이 재원으로 출연금의 10배인 70억 원까지 보증서를 발급하게 된다. 1인당 보증한도는 최대 4000만 원 이내다.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고, 경주에서 평생 살자!” 경주시는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 올해 1기 참가자 7개 팀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 참가자격은 경주시에 관심을 가지고 살아보기를 희망하는 만 19세 이상 타 시군구 거주자로, 한 팀당 1~2명으로 신청 가능할 수 있다. ‘경주에서 한 달 살아보기’는 귀농·귀촌, 창업, 은퇴자의 삶, 지역민과의 교류 등의 목적으로 경주에 체류하면서 지역에 활력을 높이는 동시에 생활인구 유입을 늘리는데 도움을 주고자 하는 사업이다. 사업 첫 해인 2021년부터 지난해 하반기까지 총 72명이
“국립공원은 지구온난화의 원인인 온실가스를 흡수하고 저장하는 능력이 일반산림의 2배 이상 우수한 지역입니다.”경북지역의 대표이자 누구나 한 번쯤 가봤을 경주국립공원의 관리를 책임지고 있는 김창길 국립공원공단 경주국립공원사무소장은 탄소중립 실현에 있어 주목할 만한 곳이 바로 국립공원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로 폭염과 집중호우 등 피해가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기후 위기 시대에 온실가스 배출을 억제하고 배출된 온실가스를 흡수·저장하는 탄소중립을 실현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특히 김 소장은 “2024년 새해를 맞
침체된 경주 중심상권을 되살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빈점포를 줄이는 것이 관건으로 지적됐다. 경주시는 1일 시청사 내 영상회의실에서 2023년도 상권르네상스 사업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경주중심상권 르네상스사업추진단, 경주시 중심상권 활성화 협의회,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중심상가상인회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차년도 사업성과와 3차년도 사업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주요 사업을 보면 신라대종 빛광장과 중심상가 빛거리, 멋거리 조성 사업을 지난해 착수해 이달 중 준공을 앞둔 ‘금리단길 빛테마 거리’ 조성사업을 대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이 월성원전 1호기 해체계획서 초안을 원자력안전위원회(원안위)에 제출하면서 월성1호기에 대한 해체 준비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1일 한수원에 따르면 월성1호기 해체계획서를 지난달 31일 원안위에 제출, 오는 8일부터 60일간 해체계획서 초안에 대한 주민공람 등 절차에 들어갈 예정이다. 초안에는 원전 해체 일정, 원자로 등 기기와 시설해체 계획, 해체 방사성폐기물 처리 ,주변지역 환경영향평가 결과 등이 담겨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수원은 경주·울산·포항에서 주민공청회를 통해 수렴 과정을 거쳐 그 결과를 반영
경주시 감포읍, 문무대왕면, 양남면 등 동경주 지역 7200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기 위해 배관 공사비로 1058억 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됐다. 경주시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동경주지역 도시가스 공급 타당성 조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최종 보고회에는 주낙영 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동경주 주민대표, 서라벌도시가스 관계자, 용역사 등 25명이 참석했다. 이번 용역은 감포읍, 문무대왕면, 양남면 등 3개 동경주 지역의 도시가스 공급에 대한 마을 형태별 적합한 도시가스 공급체계를 개발하고 향후 원자력 산업 발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