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이 ‘하반기 청년 일자리 공공인턴사업’ 참여자 8명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실제적 일자리 필요 계층인 취업 준비생과 청년(만19~만34세 이하)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안정 도모 및 민간기업 취업 전 업무 역량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참여 희망자는 고령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신청 서류를 작성해 인구정책과 청년정책팀에 방문하거나 우편, 이메일 중 편한 방법을 선택해 접수하면 된다. 최종 합격자는 서류전형 및 면접심사 등을 거쳐 8월 말께 발표할 예정이며, 선정된 인원은 오는 9월부터 11월까지 3
고령경찰서(서장 안중만) 형사팀이 경북경찰청 베스트 형사팀 1위에 선정됐다. 8일 고령경찰서는 경북경찰청에서 실시한 도내 12개 3급지 경찰서의 강·절도 검거 등 2분기 형사 활동 평가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둬 ‘베스트 형사팀’으로 선정돼 인증패와 표창장을 수여 받았다고 밝혔다. 고령서 형사팀(팀장 이종호)은 강·절도, 주취 폭력 등 국민 안전을 위협하는 강력범죄 집중단속을 통해 지난 4월 1일부터 7월 31까지 살인, 마약, 절취형 보이스피싱, 주거침입 절도범 등 25명을 검거했다. 특히 새벽 시간 술에 취해 회사 동료를 잔인한 방
경북 고령초가 ‘동암선생 추모 2023포항시장배 경북유도선수권대회’ 초등부 단체전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고령초는 지난 5일 포항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 남초부 결승에서 강호 금호초를 제치고 금메달을 메쳤다. 영양초와 포항 양학초는 동메달로 아쉬움을 달랬다. 생활체육부 단체전에서는 부산유심유도관이 경주CK유도관을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으며, 상주유도관과 안동유도관이 동메달을 따냈다. 지난 5일 도내 초중고교팀과 생활체육동호인 등 580명의 선수가 출전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는 엘리트 및 동호인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진행됐다. 특히
고령군 운수면에서 실종된 80대 어르신이 실종신고 20시간 만에 마을 야산에서 찾았다.6일 고령소방서에 따르면 오후 4시께 운수면 신간 1리 마을회관에서 300m 떨어진 야산에서 실종된 어르신을 드론으로 발견해 구조했다.구조대에 의해 발견 당시 어르신은 산길을 배회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난 5일 오후 7시 45분께 고령군 운수면 신간1리에서 80대 동네 어르신 A씨가 없어졌는데 산으로 올라간 것 같다는 신고가 들어와 인력 28명과 장비 11대, 특수구조단과 구조견을 투입해 이틀째 수색 작업을 벌여왔다.고령소방
경북 고령군에서 80대 어르신이 실종돼 경찰과 소방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6일 고령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5분께 고령군 운수면 신간1리에서 80대 동네 어르신 A씨가 없어졌는데 산으로 올라간 것 같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즉시 인력 28명과 장비 11대, 특수구조단과 구조견을 투입해 6일 오전 1시까지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실종자를 찾지 못했다. 이후 이날 오전 5시께 수색을 재개하고, 구역을 나눠 마을과 주변 야산을 집중 수색하고 있다. 김영우 기자 kyw@kyongbuk.com
고령군 사회적기업 모델 발굴을 위한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수상자 3팀을 선정됐다. 지난 3일 금빛마실 어울림센터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사회적기업을 모델로 창업을 하고자 하는 (예비)창업가들의 아이디어를 겨루는 대회로써 지난 6월 참여자를 모집해 7월까지 사전 서류심사와 창업부트캠프를 거치며 선발된 팀들이 참여했다. 이날 대상 수상은 ‘대가야토기를 모티브로 한 디저트 그릇 개발’의 김길산 대표(30)가, 최우수상은 ‘철갑상어 체험장 및 철갑상어 식당 운영’의 배영욱 대표(44), 우수상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화장비누 및 세정제 개
“경상북도 지역 장애인의 학대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대응으로 지역사회의 안정망 확장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장애인 학대 없는 사회, 장애인의 평등하고 자유로운 삶’이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활동 중인 경상북도장애인권익옹호기관(기관장 김신애)이 지난 3일 고령군 다산면행정복합센터 찾아 고령군 이장협의회를 대상으로 ‘장애인 학대 예방과 조기 발견 체계 구축’을 위해 신고 의무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날 교육은 다산면 이장단과 행정복지센터 직원, 장애인일자리 참여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장애인 신고의무자 교육과 인식개선 교육
이남철 고령군수가 4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도지사와 만났다.이날 방문은 오는 9월에 있을 고령 지산동 고분군 세계유산 등재에 맞춰 기념식 유치 등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군정 주요 현안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기 위해서다.이남철 군수는 “고령군의 세계유산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세계유산 등재기념식 유치’와 더불어 고령군의 민선8기 역점사업인 5-5-5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경북도의 지속적인 관심과 긴밀한 상생협력체계 구축을 희망한다”고 전했다.이어 “다가올 9월 지산동 고분군의
대가야생활촌에 폭염 무더위를 날려줄 화려한 여름이 펼쳐졌다. 고령군관광협의회(회장 김용현)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대가야생활촌에서 군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가야생활촌의 화려한 여름 행사’를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고령군이 주최하고 고령군관광협의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3대 문화권 활성화를 위한 하이스토리 경북 사업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대가야생활촌 내 기존 물놀이장 및 수상무대를 활용해 워터건 대전, 버블 캐논포를 이용한 환상적인 버블파티 및 가요제와 각종 버스킹, 빅벌룬 풍선아트, 버블아트 공연 등 다
“존경받고 신뢰받는 고령군산림조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임대성 고령군산림조합장은 지난 3월에 열린 고령군산림조합장 선거에서 무투표로 당선된 재선 조합장이다.2019년 3월 취임해 2023년 3월까지 4년 임기 동안 든든한 고령군산림조합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조합원들의 인정을 받아 무투표로 재선에 당선된 것이다.임 조합장은 “무엇보다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무거운 책임감과 뜨거운 열정을 가지고 경영목표 달성과 업무성과를 높이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조합원의 알권리 충족을 위해 향상 소통해 나가면서 업무관련
고령군은 직원들의 행정서비스 마인드 함양 및 민원인 만족도 제고를 위해 지난 1일 대가야홀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직원 친절교육 특강을 실시했다.이번 특강은 올해 4월에 실시한 고령군 민원만족도 및 직원 친절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군의 전반적인 민원응대 수준을 평가하고, 부서별 강·약점 분석을 통해 개선점을 제시하는 등 행정서비스를 높이기 위한 맞춤형 교육의 일환으로 진행됐다.아울러 공감소통 방법, 전화응대 방법 및 고객불만사항 대처법과 커뮤니케이션 스킬인 쿠션 화법을 소개하고, 민원인의 입장에서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대
고령군 여성대학 수강생들이 지난 1일 대가야박물관 및 지산동고분군 일원에서 ‘우리고장 바로알기 문화체험’ 수업을 진행했다세계유산 등재를 앞 두고 있는 지산동고분군에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와 함께 지산동고분군을 홍보하고 체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수업에서 수강생들은 해설사의 안내로 지산동고분군과 대가야박물관을 둘러보며, 대가야 문화를 한층 더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수업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가야고분군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지산동고분군에 대해 새롭게 알게 됐으며, 지역의 문화유산에 대해 조금 더 관심을 가져 지역홍보에도
고령군은 최근 군청 우륵실에서 이원철 부군수 주재로 ‘2024년(2023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 대응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는 각 부서별 평가지표에 대해 목표치, 달성도, 추진계획, 문제점, 부서 협조사항 등을 부서장이 보고하고 논의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2024년 지자체 합동평가는 총 100개(정량 82개, 정성 18개)의 평가지표가 확정돼 2023년 한 해 동안의 국가위임사무 및 주요 시책 등 군정운영 전반에 대한 실적을 평가하게 된다. 이에 군은 합동평가의 효율적·체계적 대응을 통한 실적 개
EG뮤지컬컴퍼니의 창작뮤지컬 ‘유앤잇’이 중극장 뮤지컬로서의 성공적인 데뷔를 마쳤다. ‘유앤잇’은 지난 22일 함안문화예술회관 공연에 이어 29일 고령 대가야 문화누리에서 공연을 성료했다. 이번 공연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3 공연유통협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더욱 높아진 작품의 완성도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2018년 대구 북성로 쇼케이스로 시작해 2019년 DIMF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창작뮤지컬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는 ‘유앤잇‘은 200석 규모의 소극장에서 출발해 올해 600석 규모의 중극장 뮤지컬로 탈바꿈하는
안중만 신임 제75대 고령경찰서장(총경)이 1일 취임했다.안 서장은 경북 울진 출신으로 경북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1990년 순경공채로 경찰에 입문했다.이후 대구서부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대구성서경찰서 수사과장, 대구청 여성청소년수사계장, 대구청 여성계장을 거쳐 올해 3월 총경으로 임용됐다.신임 안중만 서장은 “치안의 시작과 끝은 안전인 만큼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는 데 온 힘을 다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하는 등 지역사회 경찰활동을 한층 더 긴밀히 하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마늘가격 하락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지역 마늘 농가들을 위해 내달 3일까지 저품위(등외품) 마늘 산지매입 사업에 나선다. 올해 마늘가격의 하락에 따른 수급대책과 정상품 마늘의 가격상승 효과를 기대하기 위해서다. 고령 지역에는 수확기 잦은 강우로 인해 평년보다 저품위 마늘이 많이 생산되는 등 전반적인 작황이 좋지 않은 데다 마늘 가격 하락까지 겹쳐 마늘 농가들이 이중고를 겪고 있다. 저품위 마늘 산지매입은 지난 28일 쌍림농협을 시작으로 내달 3일까지 4개 농협에서 추진되며, 총 매입물량은 400톤(2만망/20㎏)으로 수매
고령군과 성주군 농업정책과 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했다.26일 고령군은 성주군과 발전과 번영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고향사랑기부금 각 160만 원을 상호 기부했다고 밝혔다.앞서 지난 13일 고령군과 성주군 환경화공직회 20여 명이 각 100만 원을 양군에 기탁한 바 있다.고향사랑기부제는 본인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 기부하면 기부자에게 세액공제혜택과 답례품을 제공하고 기부액의 30% 이내로 지역 특산품과 관광상품 등을 답례품으로 받을 수 있다.이남철 군수는 “지방 인구감소 대응 및 지역 재원 확보, 지역경제 활성화에
고령군 하반기 필리핀 외국인계절근로자 7명이 25일 입국해 사전교육과 기본 검사를 마치고 고용주 4 농가에 배정됐다. 이번 근로자들은 마약검사, 급여계좌 개설 후 이탈방지 교육, 고용주 필수 준수사항, 무단이탈 발생 시 조치사항, 인원침해 예방교육 등의 교육을 마치고, 지역 내 농가에 배치돼 5개월간 일하게 된다. 군은 올해 상반기 필리핀 외국인계절근로자를 유치해 5개월간 운영한 바 있으며, 다양한 작물을 재배하는 지역 영농여건을 고려해 달라는 농가의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에는 작물별로 입국 시기를 달리해서 3번(7월, 9월 12월)
이남철 고령군수와 군청 공무원들이 최근 집중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영주시 장수면 일대에서 피해 복구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5일 고령군에 따르면 니아 무덥고 습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군청 공무원 40여 명이 영주시 장수면 갈산리와 파지리에 투입돼 피해 복구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군청 직원들은 유례없이 단기간에 쏟아진 이번 집중 폭우로 삶의 터전을 잃은 분들을 보며, 참담한 심정으로 장수면 일대 주택과 길거리의 토사 정리 및 인근 배수로 정비 작업을 펼쳤다. 고령군은 이번 호우 피해 복구 작업이 종료될 때까지 도움의 손길
고령군은 벼 주요 발생 해충 및 장마철 잦은 강우로 인해 발생 될 수 있는 벼농사 병해 피해를 조기에 예방하기 위해 내달 2일까지 지역 내 수도작에 1차 무인항공 공동방제를 진행 중이다. 벼 무인항공 병해충 방제는 잎·이삭 도열병과 멸구, 노린재 등 비래해충을 중점적으로 방제하고, 추가적인 발생 방지를 위해 8월 중순 2차 방제도 계획하고 있다. 올해 군은 14억7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역 4개 지역 농협에서 농가로부터 방제신청을 받아 공동으로 실시하고 무인항공 방제료는 군에서 무상으로 지원한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마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