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은 벼 주요 발생 해충 및 장마철 잦은 강우로 인해 발생 될 수 있는 벼농사 병해 피해를 조기에 예방하기 위해 내달 2일까지 지역 내 수도작에 1차 무인항공 공동방제를 진행 중이다. 벼 무인항공 병해충 방제는 잎·이삭 도열병과 멸구, 노린재 등 비래해충을 중점적으로 방제하고, 추가적인 발생 방지를 위해 8월 중순 2차 방제도 계획하고 있다. 올해 군은 14억7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지역 4개 지역 농협에서 농가로부터 방제신청을 받아 공동으로 실시하고 무인항공 방제료는 군에서 무상으로 지원한다. 앞서 군은 지난 3월 마늘
고령군의회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을 위해 김명국 의장이 ‘1회용품 제로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23일 밝혔다. 1회용품 제로 챌린지는 일회용품 사용은 줄이고, 다회용품 사용을 늘리자는 캠페인이다. 김명국 의장은 서도원 달성군의회 의장 지목을 받아 지난 21일 챌린지에 참여했다. 지난 2월 27일 한화진 환경부장관이 시작으로 지목받은 기관ㆍ인물이 SNS에 일회용품 줄이기를 약속하는 게시물을 올리며,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김명국 의장은 “우리 지역에서도 1회용품 사용 줄이기 실천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고령군은 최근 문화재 관계전문가와 함께 고령 사부동·기산동 요지 종합정비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고령 사부동과 기산동 요지는 14세기 말부터 15세기에 걸쳐 사용된 가마터로 ‘세종실록 지리지(世宗實錄 地理志)’에 실린 전국의 324개 가마 중에서도 가장 좋은 상품의 자기를 만들기로 이름난 곳의 하나이다. 1963년 1월 21일에 사적 71호 고령사부동도 요지, 사적 72호 고령기산동 요지로 지정됐다가 2011년 7월 28일 고령 사부동과 기산동 요지로 지정명칭이 변경돼 지정됐다. 1963년에 사
고령군 철인3종협회(회장 전해명)가 20일 대가야읍 소재 가얏고마을에서 창립기념식을 개최하고, 철인3종 경기 종목 저변확대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하기로 했다. 철인3종경기는 수영, 사이클, 달리기 3종목을 연이어 하는 경기로 조화와 균형을 중시하며, 극기와 인내심을 필요로 하는 경기이다. 고령군 철인3종협회는 지난 5월 30일 창립총회를 거쳐 6월 14일 고령군 체육회의 승인으로 정식 종목단체로 등록됐다. 협회 창립을 주도하고 초대회장에 취임한 전해명 회장은 철인3종경기 킹코스(수영 3.8km+사이클 180km+달리기 42km를
고령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이남철·김종태)가 지역 폭염 저소득층을 위해 ‘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을 진행했다.지난 19일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층(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190가구를 대상으로 총 1900만원 상당의 여름용품 키트를 지원했다.시원한 여름나기 지원사업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고령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공동으로 매년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가구의 폭염 피해를 예방하고자 진행해 오고 있다.여름용품 키트는 손선풍기, 영양제, 양우산, 미숫가루, 보냉텀블러 등 10만원 상당의 여름나기에 유용한 물품으로 구성해 각
고령군이 지난 6월 24일 개최한 ‘전국요리경연대회’ 수상 메뉴 평가시식회가 지난 19일 열렸다.이번 평가시식회에서는 대상을 수상한 기능장팀(김대길·김창원)의 ‘가야돼지갈비돈까스’와 최우수상을 수상한 건인호성팀(김인건·마성호)의 ‘다산&포크 등뼈 쌀국수’, 고령을찜!하다팀(박예나·안정희)의 ‘가야한우솥밥’, 그리고 우수상을 수상한 정이팀(정은주·이선건)의 ‘묵은지지짐감자활밥’등 4가지 메뉴를 선보였다.고령군은 지역과 관련된 특색있는 메뉴 발굴을 위해 1만 원 내외 가격으로 한 끼 식사를 할 수 있는 국·탕·찌개·볶음·찜·전골·면 요
고령군 지역 한 복지재단 중증 장애인들이 캐나다 캘거리 한인성당 교포 가정의 초대로 홈스테이를 떠났다. 18일 고령군에 따르면 성요셉복지재단(상임이사 박재철) 시설 이용인과 직원 등 총 24명이 지난 17일부터 9박 11일 일정으로 캐나다 캘거리 일대로 홈스테이를 떠났다고 밝혔다. 이번 캐나다 홈스테로 이용인들이 교포가정 체험을 통해 새로운 환경과 다양한 관계 형성을 경험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중증 장애인들이 해외가정 체험으로 자연스럽게 비장애인과 함께 생활하며 장애 인식 개선과 함께 장애 공감 문화 형성, 장애라
18일 오후 1시께 고령군 우곡면 답곡리 소재 저수지에서 물이 넘쳐 인근 밭에서 일을 하고 있던 70대 주민 1명이 고립됐다가 자력으로 탈출했다. 고령소방서에 따르면 해당 주민은 저수지 인근에 있는 밭을 둘러보던 중 저수지를 넘은 물이 밭 진입로를 막는 바람에 이동이 어려워 119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은 인력 16명과 장비 6대를 출동시켰으나 해당 주민은 산길을 돌아 1시간여 만인 오후 2시께 산 아래로 내려와 귀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고령지역에는 시간당 약 11㎜의 비가 내렸다. 한편 고령군과 유관 기관은 이
고령군은 오는 9월 지산동 고분군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두고, 대가야읍 고도(古都) 지정을 위해 고도 지정 추진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고도 지정 추진은 역사적·경관적 가치가 보존돼 있는 대가야읍을 중심으로 고도(古都) 지정을 추진하게 됐으며, 군은 지난 4월 5일 착수보고회를 실시한 바 있다. 지난 14일 개최된 주민설명회는 고령 대가야 고도(古都) 지정 타당성 조사용역의 일환으로 수행업체인 재단법인 역사문화환경정책연구원 조홍석 원장이 고도(古都) 정의, 사례발표, 고도 지정 추진 방향 설명, 주민지원사업, 주거환
고령군 개실마을에서 진행된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이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모든 과정을 이수했다. 군은 5월 중순부터 2개월 과정으로 실시한 농촌에서 살아보기에서 도시민 참가자 6명 전원이 과정을 이수하며 지난 14일 수료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도시민 참가자 6명은 개실마을에 2개월간 체류하면서 딸기잼 만들기, 양파·마늘 수확작업, 양봉 체험을 통한 일자리 체험과 대가야박물관, 지산동고분군, 우륵박물관 견학 등 고령 문화 탐방과 주민과의 활발한 교류로 개실마을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 프로그램은 2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이 지산동 고분군의 세계유산등재기원 순회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고령군은 지난 12일 고령군립가야금연주단이 서울특별시가 주최하는 ‘2023 자치단체 간 문화교류 사업’에 선정돼 서울 성북구 꿈빛극장에서‘노래하는 가야금’이라는 주제로 가야금 공연을 선보였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단가 중(中) 명기명창, 수궁가 중(中) 고고천변’을 시작으로, 대가야의 땅 고령의 자랑 군립가야금 연주단을 위해 작곡된 ‘대가야의 눈’, 25현 가야금의 화성을 도입부에서 적극 사용하여 현대적인 감각으로 재해석한 ‘용천검’, 우리
고령군새마을회(회장 박중규)가 12~13일 이틀간 경남 통영 일원에서 이남철 군수, 김명국 고령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새마을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새마을지도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일선 새마을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건전한 가치관 및 선진 시민의식 함양과 올해 새마을운동 추진 방향을 선도적으로 이끌어 갈 새마을지도자 육성을 위해 마련됐다. 고령군새마을회에 따르면 워크숍은 읍·면별 일선 현장의 우수사례를 교환해 새마을 조직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토의했으며, 이남철 고령군수와 박래
‘제36기 고령군 여성대학 개강식’이 지난 11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열렸다.고령 지역 여성들의 체계적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해 우수한 여성리더 발굴·육성하기 위한 여성대학은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운영한다.84명의 수강생이 등록한 가운데 내달 31일까지 매주 화·목요일에 경제, 문화, 건강 등 다양한 교양강좌 및 체험실습, 현장학습 등 다양하고 알찬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이날 개강식에는 이남철 고령군수를 비롯한 김명국 군의회 의장, 노성환 도의원, 김문재 경북대학교 평생교육원장, 김영자 여성단체협의회장 등 100
고령군은 대도시 로컬푸드 설치사업 일환인 씽씽(singsing) 파머스마켓을 다산문화공원에서 지난 8일 첫 개장했다고 10일 밝혔다.씽씽 파머스마켓은 민선8기 이남철 군수의 공약사업으로 농산물 판매뿐만 아니라 체험 부스 운영 및 공연도 함께 진행하는 색다른 형태의 마켓이다.이날 개장식에는 이남철 군수, 김명국 군의회의장, 정희용 국회의원, 노성환 도의원 및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소냐 진정훈의 보컬 공연까지 더해 한 여름밤의 무더위를 잊게 했다.고령군은 씽씽 파머스마켓이 지역 농산물 판로 확대에 나서고 있으며, 지속적인 개장을 통해
고령군보건소는 7일 서울 THE-K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15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보건복지부로부터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 전략부문 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체단체 보건소 사업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지역주민의 요구도를 반영하고 지역 현황에 맞는 전략을 수립해 주민 맞춤형 사업을 펼친 결과이다. 고령군보건소는 지역사회 통합건강증진사업 추진을 위해 각 사업 담당자 간 수시 회의를 통해 의견 교환 및 문제점을 발굴하고, 사업과 연계한 민간단체와 협력관계를 구축해 주민 참여형
고령군의회(의장 김명국)는 전국의 우수사례로 선정된 인근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선진사례 견학을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인구증가 정책의 일환으로 지역 내에 폐교 위기의 초등학교를 특색 있게 탈바꿈시켜 학생 인구 유출을 방지하고 도시인구를 유치하기 위해서다. 고령군의 경우 농촌지역으로 농촌인구의 감소는 농촌교육 문제의 근원이며, 특히 학생 수 감소문제는 자녀교육을 위한 인구유출 등 총인구 감소를 가속화하는 근본 원인으로 의원들도 위기의 심각성을 공감했다. 이에 고령군의회은 지난 6일 고령군과 기반산업이 유사한 지역인 인근 함양군 서하초
고령군 지역 향토사 이해에 중요한 자료인 ‘고령 벽송정 유계안(高靈 碧松亭 儒契案)’이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됐다. 군은 지난해부터 고령 벽송정 유계안을 문화재로 지정 추진해 왔으며, 경상북도에 지정 신청과 관계전문가 현장조사, 문화재위원회 동산분과 심의 등을 거쳐 지난 6일 경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 고시됐다. 고령 벽송정 유계안은 고령 지역의 유림들이 벽송정이라는 정자를 중심으로 모여 계를 형성하고 이에 관한 규칙(立議)을 마련하고, 인원(座目)을 정리 작성해 책의 형태로 작성된 문서이다. ‘벽송정유계안(碧松亭儒契案)’을 포함
“고령군의 인구 늘리기 정책이 타 시군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령군 인구정책과는 지역소멸 위기극복과 인구문제 대응을 위해 2022년 10월 17일 조직개편을 통해 신설됐다. 그 곳에는 ‘젊은 고령! 힘 있는 고령!’의 군정 목표를 위한 각종 사업에 앞장서며, 고령군의 인구정책을 총괄하는 신상진 과장이 있다.신상진 과장은 “인구 늘리기 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다. ‘고령사랑 주소갖기 운동’부터 귀농·귀촌 유치사업, 전입 장려금 등 할 수 있는 모든 정책을 다하고 있다”며 “고령군의 인구 늘리기 정책이 타 시군의 모범이 될
민선 8기가 1주년을 맞이했다. 1주년을 맞이한 지금 군민들은 우리의 삶이 과거보다 나아지고 있는지, 이남철 군수가 약속한 공약들이 잘 실현되고 있는지 군민들은 지켜보고 있다. 군의 역점시책인 ‘5·5·5 프로젝트’(인구 5만 명, 신규주택 5천 호, 청년인구 5천 명)가 성과를 내느냐 못 내느냐에 고령군의 미래가 달려 있다. 이남철 군수는 “정체된 고령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을 살리기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고령을 변화시키는 것이었다”며 “진정 고령을 위하는 길은 무엇일지, 고민에 휩싸일 때마다 해답은 늘 ‘군민의 목소리
고령군이 MZ세대 공무원과 함께하는 간부회의를 개최해 눈길을 끌고 있다.기존 실과소읍면장 보고를 탈피하고 MZ세대 주무관들이 직접 보고하는 형식으로 바꿔 주간업무 및 군정제안사항을 논의하고, 젊은 세대들과 공감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서다.지난 4일 각 읍면 MZ세대와 함께하는 공감소통 간부회의가 진행됐다.이날 보고자로 나선 주무관들은 저마다 톡톡 튀는 발표와 아이디어로 업무보고를 했으며, 부서 간 현안사항 및 발전방안에 대해서 그 동안의 관행을 과감히 깨고 발상을 전환하는 계기가 돼 MZ세대 공무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간부회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