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대명캠퍼스가 60년 만에 새모습으로 단장한다. 계명대는 5일 대명캠퍼스에 분수광장이 들어서며 새로운 모습으로 신입생들을 맞이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준공식을 가진 대명캠퍼스 정문과 광장은 1961년 준공돼 60년 만에 새롭게 탄생하게 됐다. 올해 창립 125주년을 맞이한 계명대는 ‘지켜온 125년의 큰빛, 비상할 125년의 계명’이라는 슬로건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노후된 대명캠퍼스를 재정비하게 됐다. 노후된 정문을 철거하고 대학의 정체성을 보여줄 수 있는 양머리형 갓을 올려 학사모 모양으로 새롭
대구시교육청이 2024학년도초·중·고 학생 교육급여·교육비를 지원한다. 시 교육청은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기회 보장과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해 450억 원을 투입, 학생 4만여 명에게 교육급여·교육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교육급여는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일환으로 기준 중위소득 50%이하(전국 동일 기준) 가구 대상으로 교육활동지원비와 무상교육 제외 고등학교의 입학금, 수업료, 교과서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교육비 지원 사업은 지원 항목별 지원기준에 따라 방과후학교자유수강권, 인터넷통신비, PC, 현장체험학습비, 졸업앨범비 등을
환경부가 대구 서구 평리뉴타운 악취 문제의 지속적인 해결을 약속했다. 환경부는 4일 경북대에서 열린 16번째 민생토론회에서 서북부 악취 해소방안을 내놨다. 평리뉴타운은 대구염색산업단지와 서대구일반산단 인근에 조성됐다. 이에 따라 악취 문제가 불거졌으며 지난 2020년 주변 영향에 대한 조사와 분석에 나섰다. 또한 개선방안을 제시, 대구시가 악취 저감 조치를 이행 중이다. 환경부는 광역단위 대기개선사업을 통해 노후 방지시설 교체 등 방지시설 설치비용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대구는 534억 원을 투입, 135개 사업장에 대한 방지시설
경북대구권 5개 대학 본부가 의과대학 정원 증원을 교육부에 제출했으나 구체적인 인원은 발표하지 않았다. 수요조사인 만큼 대부분 의과대학이 현 정원의 2배 이상 늘어난 인원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부는 4일까지 2025학년도 의과대학 학생 증원 수요 신청을 접수 받고 5일 발표할 예정이다. 앞서 정부는 2025학년도 입시부터 의대 정원을 2000명 정도 늘리겠다는 계획을 내놨다. 의료계는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서 제출, 의대생들의 집단 휴학 등을 통해 정원 확대에 반대해 왔다. 하지만 정부는 의대 정원 확대를 기정사실화 하고 수요
▲김기혁(대구교통공사 사장)씨 모친상=발인 6일 분당서울대병원장례식장 5호실, 장지 충남 아산시 음봉면 성환공원묘원. 053-642-1300
대구시교육청이 2024년도 지방공무원 96명을 선발한다. 시 교육청은 4일 유보통합 등 각종 정책과 현안을 원활하게 추진하고 부족한 인력을 충원하기 위한 ‘202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임용시험 선발인원은 교육행정직 81명, 사서직 8명, 운전직 4명이며 공업직 3명 등이다. 교육행정·사서·운전직렬을 선발하는 제2회 임용시험 원서접수는 다음달 15일부터 19일까지 5일간 진행되며 필기시험은 6월 22일 치러진다. 운전직렬의 경우 대형운전면허증을 소지하고 대형승합자동차 운전경력 1년 이상인 자를 대상으로
지난해 대구도시철도 유실물 중 79%가 주인을 찾은 것으로 집계됐다. 대구교통공사는 4일 지난해 접수된 유실물 3219건 중 2535건, 물품 개수 7842개 중 6670개의 유실물이 반환됐다고 밝혔다. 지난 2022년 유실물 반환율 83%인 것에 비교해 반환율이 다소 줄었다. 주인에게 돌아간 유실물은 지갑이 1036개로 가장 많았으며 전자제품 888개, 현금 798건, 가방 249개 순이었으며 주인을 찾지 못해 경찰서로 인계된 물품은 1172개다. 반환율 감소는 현금이나 귀중품이 아닌 의류·교통카드 등과 같은 품목의 경우 찾아가지
경북대구권 대학이 2024학년도 신입생 모집에 대체로 선방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부분 대학이 4일 첫 수업을 시작하는 등 2024학년도 학사 일정에 들어갔다. 지난달 29일까지 추가 모집 합격자 등록까지 마무리되면서 최종 충원 인원이 확정됐다. 5052명을 모집한 경북대학교는 5048명이 등록을 마쳐 충원율 99.92%를 기록했다. 지난해 4679명 모집에 4676명이 지원, 99.94%의 충원율을 보인 것과 큰 차이가 없었다. 미달 인원도 3명에서 4명, 1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영남대학교는 4591명 모집에 4576명이 등록했
계명대학교 출신 베트남 유학생들이 졸업 후 모국에서 동문회를 결성, 모교 발전에 힘을 보탠다. 지난달 17일 베트남 전역에서 계명대 베트남 동문 45명이 모여 하노이국립외국어대 SUNWAH 홀에서 ‘계명대학교 베트남 동문회 결성식’을 열었다. 이날 결성식은 김선정 국제부총장과 한국교류재단 하노이사무소 소장 최재진 동문 등 대학의 주요 관계자와 한국인 동문들도 함께 했다. 동문회 결성식에 참석한 베트남 동문들은 교수·사업가·고위공무원 등 각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으며 모교의 베트남 동문회 결성에 큰 기쁨을 나타냈다. 초대 계
디지스트 선임연구원이 분자가 어떻게 상호 작용하는지 세밀하게 살필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윤희 융합연구원 바이오융합연구부 선임연구원은 분자들이 어떻게 서로 상호작용하는지 세밀하게 살펴볼 수 있는 ‘분자 안경’ 기술인 탄소나노튜브 트랜지스터 기술을 개발했다고 4일 밝혔다. 세로토닌, 도파민과 같이 작은 입자들은 우리 몸 안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이들이 어떻게 움직이고 상호작용하는지를 이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지만 지금까지는 미세한 상호작용을 포착하는 데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따라 이 선임연구원은 ‘탄소나노튜브’를
대구과학대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4년 천원의 아침밥’사업에 선정됐다. 천원의 아침밥은 아침 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영양가 있는 아침 식사를 학생 부담금 1000원의 저렴한 가격에 제공, 건강한 식습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대구과학대는 4일부터 12월 13일까지 학기 중 매일 100명의 학생들에게 학생식당을 활용해 아침밥을 제공한다. 박지은 총장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학생들에게 더 좋은 아침 식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학생들에게 양질의 식단 제공으로 건강한 캠퍼스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를 놓고 대학 본부와 의대 간 의견이 달라 파열음을 내고 있다.정부는 의대 정원을 2025학년도부터 2000명 확대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의사협회 등은 극심한 반대를 하고 있으며 전국 전공의들의 사직서 제출, 의대생 동맹 휴학 등으로 맞서고 있다.교육부는 전국 대학에 의대 정원을 어느 정도 늘릴지 신청받고 있다.경북대 본부는 최근 홍원화 총장이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의대 교수 증원 찬성과 신입생 150% 증원을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대해 의과대학교수회는 성명을 내고 ‘경북대 총장은 의학교육의 질
디지털대 혁명의 시대를 맞아 일상의 많은 것들이 디지털로 변화하고 있다.4차 산업혁명과 맞물려 인공지능(AI)·빅데이터 등은 앞으로 적용되지 않는 분야를 찾기 힘들 정도다.대구 영진전문대 컴퓨터정보계열이 주목받는 이유다.IT인재 육성은 물론 지방화시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전문대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시대 변화에 즉각 대응한 세분화 된 전공 분야.컴퓨터정보계열은 1983년 80명 정원의 전자계산과로 출발, 40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3년제로 국내 4년제 대학을 포함, IT분야 전국 최대 규모다.4차
대구테크노초가 1일 자로 문을 열었다.대구시교육청은 대구테크노폴리스 지역 내 초등학교 과대·과밀을 완화하고 다양한 교육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대구테크노초가 개교했다고 밝혔다.달성군에 위치한 대구테크노초는 총 사업비 360억 원을 투입, 연면적 1만6045㎡, 지상 5층 규모다.병설유치원 18학급(특수 9학급), 초등학교 18학급(특수 2학급) 등 총 36학급(특수 11학급) 규모로 건립됐다.기존 학교와 달리 유치원과 초등학교의 학급 규모가 대등한 새로운 유형이다.전국 공립학교 최초로 유·초 연계 IB PYP 프로그램을 도입, 유아(
김천상무가 원두재의 한방을 앞세워 K리그1 승격 첫 경기에서 첫 승리를 신고했다. 김천은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대구FC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개막전에서 1-0 승리를 거뒀다. 정치인·이영준·감현욱이 대구 골문을 정조준했으며 김진규·원두재·강현묵이 공수 조율에 나섰다. 박민규·김봉수·김재우·김태현의 4백이 강현무 골키퍼와 함께 대구 공격을 막았다. 대구는 최영은 골키퍼가 골문을 지킨 가운데 고명석·김강산·김진혁의 3백이 가동됐다. 홍철·벨톨라·요시노·황재원이 중원에, 에드가를 중심으로 바셀루스와 고재현이 김천 골문
△IT대학장 고석주 △예술대학장 겸 미술관장 조철희 △사범대학장 겸 교육대학원장 채원식 △법학전문대학원장 이동식 △첨단기술융합대학장 임상규
프로축구 개막전부터 TK더비가 팬들과 만난다. 대구FC와 김천상무는 다음달 3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2024 개막전에서 격돌한다. 김천은 지난해 K리그2에서 유일하게 승격, 1년만에 K리그1 무대를 밟는다. 대구를 상대로 지난 2022년 시즌 첫 맞대결에서 0-1으로 패했으며 이후 3무를 기록했다. 가장 최근 맞대결은 같은해 37라운드로 1-1로 비겼으며 K리그1 마지막 승리도 같은해 33라운드 인천에 거둔 1-0 승리다. 김천으로서는 연고지 이전 후 대구에 단 1승도 거두지 못했고 500일 이상 K리그1
제64회 2·28민주운동 기념식이 28일 대구문화예술 회관에서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은 ‘동방의 밝은 빛이 되리라’라는 주제로 마련됐으며 2·28민주운동기념탑 참배 후 기념공연, 기념사, 2·28찬가 제창 순으로 열렸다. 기념탐 참배는 2·28 참여 주역과 2·28 참가학교인 경북고·경북사대부고·경북여고·대구고·대구공고·대구농고·대구여고·대구상고 등 8개 공립학교 학생 대표가 참석했다. 이들은 지역 고등학생이 중심이 된 2·28정신을 후배들이 이어 가겠다고 다짐하는 등 선배들의 뜻을 기렸다. 국가보훈부 주관 국가 행사로 열린 기념식
대구시교육청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을 통해 새로운 지방시대를 열겠다는 각오다. 교육부와 제5차 지방시대위원회 심의를 거쳐 대구가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 교육발전특구는 중앙정부에서 지역인재 양성과 지역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한 4대 특구 중 하나다. 지자체를 비롯해 교육청·기업·공공기관 등이 협력, 지역교육 혁신과 지역인재 양성·정주를 지원하기 위해 도입됐다.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8일 교육부에 시범지역 지정을 공동으로 신청했다. 이번 시범지역 지정으로 시 교육청은 대구가 대한민국 교육수도로서 위상을 더욱 견
대구보건대는 지난 27일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지멘스 헬시니어스 박영석 이사를 초청, ‘디지털 헬스케어 진단’ 특강을 진행했다.이번 특강은 대구보건대가 글로컬대학으로 도약하기 위한 교육혁신 시리즈로 두 번째 마련된 행사다.혁신시리즈는 디지털 변화에 따른 글로컬 혁신을 위해 교직원 전체가 참여하고 함께 소통하는 교육이다.특강은 박 이사가 ‘디지털 헬스케어 진단에 따른 AI 솔루션’을 주제로 강연을 실시했다.디지털 헬스케어 기반 지멘스 진단 의료 기술을 소개했으며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미래 의료 솔루션기술 활용 질병예측, AI 암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