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 방촌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초복 맞이 삼계탕을 준비해 저소득 노인 100세대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임상한·송옥자 회장은 “초복을 앞두고 전달한 삼계탕이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기력을 보충하고 마음을 나누는 보양식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 동구의회가 출범 단계부터 분열됐다. 의장단 선거 과정에서 국민의힘 소속 구의원 간 파벌이 형성되면서다. 동구의회는 7일 제320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의장·부의장 선거를 치렀다. 의장 선거에서는 김재문(국민의힘·초선·나선거구) 구의원과 정인숙(국민의힘·3선·바선거구) 구의원이 맞대결을 펼쳤다. 김 구의원은 선거에서 총 10표를 얻어 7표를 얻은 정 구의원을 제치고 의장 자리에 올랐다. 동구갑 대표로 나선 구의원이 동구을 대표를 꺾은 셈이다. 또 부의장 선거에는 노남옥(더불어민주당·3선·라선거구), 이연미(국민의힘·재선
△행정문화국장 직무대리 유병철 △감사실장 김정임 △세무1과장 한천용 △세무2과장 김순덕 △문화체육과장 송현주 △관광과장 직무대리 이혜주 △재무과장 이세광 △민원여권과장 박성훈 △경제지원과장 우성숙 △여성청소년과장 이미경 △환경녹색과장 직무대리 김영희 △도시과장 전응진 △안전총괄과장 권용일 △교통과장 민호빈 △신암1동장 장명숙 △신암2동장 강억중 △신암3동장 박창덕 △효목1동장 류건석 △안심2동장 직무대리 강미향 △안심3동장 고재웅 △안심4동장 최은선 △공산동장 최윤석△기획예산과 이혜주 △교통과 강미향 △보건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수평적 조직문화’와 ‘따뜻한 공동체’를 강조해온 윤석준 신임 대구 동구청장은 “공직자가 행복하고 신바람 나게 일을 해야 구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고 확신했다.그는 특히 대한민국의 정치, 사회, 문화 등 모든 분야에서 목소리를 내고 있는 이들이 MZ세대(밀레니엄 세대+Z 세대)라고 진단했다. 이어 구청 전체 공직자 가운데 MZ세대가 약 620명으로, 60%가 넘는 수준이라며 공정과 상식, 정의를 강조하는 MZ세대의 요구에 맞춰 동구청도 능력과 실적이 존중받는 인사시스템을 구축하고, 자발적
민선 8기 대구시장직 인수위원회의 판단으로 제2 대구의료원 설립 사업이 사실상 무산된 가운데 동구청이 재차 설득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이 제2 대구의료원 설립 추진 절차를 밟은 이후 일찌감치 유치 경쟁에 뛰어들었던 당시 주장한 동부권 공공의료기관 설립의 필요성을 재차 내세울 예정이다.윤석준 동구청장 당선인은 제2 대구의료원 설립을 유보한 인수위의 결정에 “안타까운 결정”이라고 밝혔다. 동구청장 인수위가 대구시장 인수위 측에 동부권 공공의료기관 설립의 필요성을 전달했음에도 의견이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이다. 윤 당선인
대구 동구에 BTS(방탄소년단)와의 연결고리가 생긴다. 그룹 멤버의 가족이 향후 갤러리 운영을 겸할 목적으로 동구청에 영업장 허가 신청을 냈고, 구청으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게 되면서다.배기철 동구청장은 27일 경북일보와의 통화에서 “슈가(본명 민윤기) 가족이 고향에 기념관 같은 것을 만들고 싶다고 이야기를 했었고, 법적으로 문제도 없어 이전부터 건축 허가를 내려고 했었다”며 “다만, 선거 기간이 맞물려 혹시라도 이슈를 이용하려는 게 아닌가 라는 말이 나올 것 같아 지금 승인이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경북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슈가
대구 동구청이 외식산업 활성화와 나트륨 섭취량을 줄이고자 ‘나트륨 줄이기 소비인증 SNS 이벤트’를 진행한다. 26일 동구청에 따르면, 행사 기간은 27일부터 다음 달 24일까지다. 대구 동구맛집 홈페이지를 통해 나트륨 줄이기 참여업소를 확인한 시민은 해당 업소를 이용한 후 인증하는 방식으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인증방식은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 등 SNS에 음식과 영수증 사진 2장을 올리고, 업소명과 ‘대구동구나트륨줄이기’를 해시태그하면 된다. 배달앱의 경우 리뷰 등록만으로 인증이 가능하다. 인증절차를
대구 동구는 올해 6·1 지방선거를 통해 새로운 지휘관을 맞이하게 됐다. 윤석준 동구청장 당선인은 국민의힘 공천과정에서 수많은 당내 경쟁자를 제치고 본 선거에 이름을 올렸고, 지난 1일 치러진 선거에서 최완식 더불어민주당 동구청장 후보보다 세 배 이상의 표를 얻어 차기 구청장으로 낙점됐다. 동구를 대표할 대구시의원 4명은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다. 민주당이 후보를 내지 않으면서 선거구 3곳은 국민의힘 후보가 무투표로 당선됐고, 나머지 1곳은 국민의힘 후보가 무소속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 지었다. 기초의원 선거에서 당선된 17명의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 당선인이 9일 민선 8기 동구청장직 인수위원회 출범식 자리에서 ‘신바람 나는 공직사회’를 강조했다. 4년 전 공직사회의 개혁을 강력히 예고하며 지휘봉을 잡았던 배기철 현 청장의 구정 운영 방침과는 다소 다른 맥락으로 해석된다. 윤 당선인은 이날 동구 아양아트센터 3층 인수위 사무실에서 “신바람 나는 공직사회를 구현해 공무원들이 주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할 수 있도록 공무원과 잘 소통하고, 같은 눈높이에서 일하겠다”며 “동구청 공무원들의 사기도 진작되면 양질의 서비스가 주민에게 전달되지 않겠나”라고 밝혔다. 대구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 당선인이 ‘민선8기 대구 동구청장 인수위원회’를 가동한다. 구청장 교체에 따른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겠다는 취지다. 윤 당선인은 동구 아양아트센터 3층에 인수위를 설치하고, 오는 9일 출범식과 함께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인수위는 앞서 진행된 구정 현안들을 파악하고, 향후 구정 정책 방향 등을 정리해 윤 당선인과 공유한다. 인수위원장은 동구에 지역구를 둔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이 맡는다. 윤 당선인은 장 의장을 인수위원장으로 위촉한 것과 관련해 “지역균형발전 지방협의회 회장과 시의원으로서의 오랜 경륜을
윤석준 대구 동구청장 선거 당선인이 ‘동구의 미래’를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겠다고 다짐했다. 윤 당선인은 1일 “전폭적으로 지지해주신 동구 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더 겸손하고 낮은 자세로 맡은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부족한 저를 구청장으로 선택해주신 의미는 동구의 혁신과 화합을 위한 열망과 동구 발전을 위한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구민을 섬기는 동구의 공직자로 늘 소통하면서 새로운 동구를 위해 맡겨주신 사명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윤 당선인은 특히 내세운 공약이 차질 없이 추진되
대구 한 길거리에서 행인과 경찰에게 칼날이 뭉툭한 ‘일본도’와 모의총으로 위협을 가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동부경찰서는 특수협박 등의 혐의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9일 오후 4시 45분께 동구 입석동 한 도로에서 약 1m 길이의 일본도와 모의 소총·권총을 소지한 채 불특정 다수를 위협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수차례 투항을 권고했지만, A씨의 위협이 계속 이어지자 테이저건으로 제압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
대구 동구청이 코로나19로 잠정 중단됐던 ‘수요 야간 민원실’ 운영을 25일부터 재개한다. 24일 동구청에 따르면, 2012년 1월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운영된 야간 민원실에서는 여권발급이나 가족관계등록 신고와 통합민원 처리가 가능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본격적으로 확산하던 2020년 3월부터 사회적 거리 두기 조치의 일환으로 운영이 중단됐다. 동구청은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수요일 야간 민원실을 다시 운영할 예정이라며 무인민원발급기로 처리할 수 없는 여권 관련 민원부터 가족관계등록업무 등에 대한 주민 불편이 한층
대구 바르게살기운동 동구협의회는 지난 10일 영천시 금호읍을 찾아 마늘종 뽑기 영농봉사활동을 벌였다.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돕기 위한 취지에서다.농협으로부터 일손 부족 농가를 추천받은 협의회 임원과 22개동 위원 등 150여 명은 마늘밭 1만㎡를 누비며 농가를 도왔다.마늘종은 날씨가 따뜻해질 때 일시에 돋아나는 특성이 있어 뽑기 작업을 해야 튼실한 마늘을 수확할 수가 있다.농업인 이정도(60)씨는 “농번기 부족한 일손 때문에 걱정이 컸는데, 시름을 덜어 너무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박동선 동구협의회장은 “농가의
10일 오후 대구시 동구 신세계백화점 입구에 제20대 윤석열 대통령 취임을 알리는 현수막 앞으로 시민들이 길을 걷고 있다.
대구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가 최근 LH주거행복지원센터와 함께 ‘마음건강 아파트’로 지정한 동구 율하동 율하휴먼시아 5·6·7·10단지를 찾아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마음건강 아파트 지정 사업은 입주민의 마음 건강을 살필 수 있는 선별검사를 비롯해 심리상담과 생명존중 교육·캠페인을 진행하는 것으로, 주민과 관리사무소 직원, 경로당 어르신을 생명지킴이로 양성해 생명존중문화를 조성하려는 목적으로 추진됐다.하태희 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장은 “마음건강 아파트 지정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의 생명존중 의식을 높이고, 살고 싶은 마을을 조성하
더불어민주당이 6·1 지방선거 대구 동구청장 선거 공천을 두고 논란이 일자 재공모를 통해 후보를 변경했다. 민주당 대구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대구공관위)가 일명 ‘남근탑 공약’으로 비판을 받았던 남원환 사라출판사 대표를 공천에서 배제하고, 최완식 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공천하기로 한 것이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지난 6일 오후 5시까지 동구청장 후보자를 재공모했다. 단수추천으로 동구청장 후보가 됐던 남원환 대표를 둘러싼 논란이 지역 사회에 일파만파 퍼지면서다. 각종 논란에도 남 대표는 동구청장 선거 공천 신청에 다시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이 ‘동구청장’ 후보 공천으로 내홍을 겪고 있다. 공천에서 배제된 후보가 불공정을 주장하며 항의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시당 상무위원회 의결 등 최종 후보 확정까지 남은 절차에서 진통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3일 민주당 대구시당 등에 따르면, 민주당 대구시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이하 대구공관위)는 지난달 29일 남원환 사라출판사 대표를 동구청장 후보로 선출했다. 앞서 서류·면접 심사를 진행한 후 내린 결과다. 하지만 같은 선거구에 공천을 희망했던 최완식 동구청장 예비후보는 반발하고 나섰다. 최종 후보자 선
대구 동구청장 국민의힘 경선이 양자 대결 구도 속에서 거세게 달아오르고 있다. 앞서 국민의힘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대구공관위)의 ‘컷오프’(공천 배제) 명단에 이름을 올렸던 후보와 ‘경선 불출마’ 의사를 밝힌 후보가 특정 후보와 교감을 나누는 등 50% 비중을 차지하는 책임당원 표심을 얻기 위한 경쟁이 한층 가열된 모양새다.1일 현재 국민의힘 동구청장 선거 경선 예비후보는 우성진·윤석준 후보 2명이다.우 후보는 지난달 30일 배기철 예비후보로부터 지지 선언을 받았다고 밝혔다. 배 후보는 지난달 26일 대구공관위의 판단에 따라
대구 동구청장 선거 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국민의힘 경선이 양자구도로 치러질 전망이다. 대구시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대구공관위)가 ‘경선 불참’을 선언한 차수환 동구청장 예비후보을 경선에서 배제하기로 결정했기 때문이다. 다만, ‘컷오프’(공천 배제)된 배 청장으로부터 재심 청구서를 받은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의 결과가 나오지 않은 상태여서 정치권에서는 변수가 발생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온다 차 예비후보는 28일 “선거 과정에서 응원과 지지를 아끼지 않았던 당원과 지지자들에게 감사하다”면서 경선에 참여하지 않겠다는 뜻을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