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우체국이 ‘사랑더하기 행복나누기’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사랑을 위한 기부활동을 실시했다.17일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을 방문해 지역 내 식생활에 취약한 저소득장애인들에게 전달할 소불고기를 후원하고(100만 원 상당), 바르게살기운동 영양군협의회 여성회(회장 이옥화) 회원분들과 함께 조리 봉사에 동참, 저소득 재가장애인 40가정에 영양소문난고기백화점에서 후원해준 곰국과 함께 전달했다.영양우체국은 경상북도장애인종합복지관 영양분관과 2016년 업무협약을 체결 후 매년 지속적으로 소불고기, 김, 라면, 양말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고
예비 및 초보 귀농인으로 구성된 25명의 입교생과 영양군 귀농 협회 임원 등 총 30여 명이 6일부터 15일까지 수비면 청소년수련원에서 운영한 제17기 영양군 귀농학교 참가자 모두가 15일 무사히 수료를 마쳤다.영양군 귀농학교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귀농귀촌유치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영양군 귀농 협회 위탁을 통해 시행되고 있으며 영양군 귀농학교를 수료한 졸업생은 총 100시간의 귀농교육 시간이 주어진다.6일 입교식을 시작으로 9박 10일의 일정으로 진행되었던 귀농학교는 선도 귀농인들의 귀농 성공사례, 영양군의 귀농 지원정책, 농기
영양군은 지난 9월 4일부터 10월 12일까지 영양산촌생활박물관 체험프로그램 ‘민화교실’를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민화교실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그간 농촌에서 바쁜 일상에서도 무언가 배우고 싶은 지역주민을 위해 전통 민화 수업을 통해 자기 계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마련했다. 민화교실에 참여한 박모(62)씨는 “영양에 홀로 귀촌한 지 10여 년이 지났는데 낮에는 일하느라 바쁘고 저녁에 마땅히 할 것이 없어 일상이 무료했는데 마침 영양산촌생활박물관에서 민화교실을 운영한다고 해서 와보니 민화 그리기가 너
영양군은 12일 영양 공설운동장에서 군민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막바지 ‘양수발전소 유치염원 범군민 총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제53회 영양군민 체육대회에 많은 군민들이 참석함에 따라 ‘하나되는 군민, 도약하는 영양’이라는 체육대회 슬로건 아래 전 군민들과 함께 양수발전 유치활동의 대미를 장식했다. 지난달 6일 한국수력원자력(주)에서 산업통상자원부에 양수발전소 ‘발전사업자 의향서’를 제출한 것을 기념함과 동시에 지난 4월부터 시작한 영양 양수발전소 유치활동의 정점을 향해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미래 영양을 위해 함께 나갈
영양군노인복지관은 11일 복지관에서 어르신들의 권익증진사업의 일환으로 양성평등 교육인 ‘청바지프로젝트’를 실시했다.‘청바지프로젝트’는 최근 영양군노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경북북부청소년성문화센터(센터장 김미정)와 연계해 진행했다.전문 강사 파견을 통해 영양군 어르신들의 건전한 성문화에 대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성교육과 관련된 접근성이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계획됐으며, 11일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양성평등과 성문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기 위한 교육과 함께 성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의 교육 주제와 관련해 다양
‘제53회 영양군민체육대회’가 12일 영양공설운동장에서 열린다. 영양군체육회가 주최 및 주관을 하고 영양군에서 후원하는 제53회 영양군민체육대회는 12일 오전 09시30분에 50사단 군악대 연주와 함께 6개읍면과 향우회부, 직장부 등 500여명의 선수들이 출전해 갈고 닦은 기량을 선보이고 1만여 명의 군민들이 참석해 화합을 다질 예정이다. 영양군체육회에서는 일반부 및 생활체육부 7개 종목(100m, 400m릴레이, 열차경기, 이어달리기, 중량운반달리기, 단체줄넘기, 단체줄다리기)과 어르신부 3개 종목(훌라후프, 고무신멀리던지기, 투
‘제2회 수비능이축제’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영양군 수비면 일대에서 지역민과 관광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수비능이축제추진위원회에 따르면 축제 기간 1만여 명의 관광객과 소비자들이 축제장을 찾았으며, 축제의 메인 특산물인 능이버섯과 송이버섯 10톤을 판매해 15억의 매출을 올렸다. 영양고추, 묵나물을 비롯한 지역의 농·특산물의 구매가 이어져 35억 원의 직·간접적인 경제 효과를 거뒀다. 수비능이축제는 능이의 주산지인 수비면의 지리적 장점을 살려 지역특산물 홍보와 판촉을 위해 기획됐다. 주민들의 아이디어와 자
영양군은 ‘2023년 영양군민상’ 수상자를 발표했다.지역개발부문에 선정된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를 비롯해 △효행부문 남호덕 △문화체육부문 김종일 △사회봉사부문 전병태다.군민상 시상은 오는 12일에 개최되는 영양군민체육대회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지역개발부문’에 선정된 양수발전소 영양군 유치를 위한 범군민 유치위원회는 209명의 공동위원장단과 4000여 명의 유치위원으로 구성된 전담조직을 결성해 창의적이고 전략적인 방법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효행부문’의 남호덕 수상자는 2006년 배우자와 사
영양향교(전교 권경호)는 지난 6일 석전대제를 영양향교 대성전에서 지역유림과 기관단체장,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했다.오도창 영양군수가 초헌관을 맡았으며, 아헌관에 권오순 유림, 종헌관에 조길 유림, 분헌관에 권기원, 박문경 유림, 대축에 김광현 유림, 집례에 오창락 유림, 해설 집례에는 작년에 이어 오창태 영양군청 농림관광국장이 맡아 진행했다.석전대제의 봉행은 초헌관이 분향하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를 시작으로 초헌관·아헌관·종헌관이 차례로 공자 등 오성(五聖)에게 술을 따르는 전작, 분헌관이 오성을 제외한 성현들
영양군은 경북권 최초로 동물과 사람이 공존하는 성숙한 반려 문화 조기 정착을 위해 반려동물 놀이터를 6일부터 개장한다. 이번에 개장하는 반려동물 놀이터는 영양읍 동부리에 600㎡(180평) 규모로 운동장, 울타리, 놀이기구 등 반려동물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설치돼 있다. 놀이터는 한밤중을 제외한 모든 시간에 상시 개방되며 보호자를 동반한 동물 등록을 마친 질병 없고 발정이 나지 않은 반려동물은 무료로 입장해서 이용하면 된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반려동물 문화 정착 및 사회적 갈등 해결을 위해 놀이터 등 동물 여가시설의 확보는 꼭 필
올 추석 명절 영양지역 화두는 단연 내년 4월 치러질 경북도의원 보궐선거였다.경북도의회 박홍열(영양) 의원이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지난 9월 14일 의원직을 사퇴하면서 내년 4월 치러질 보궐선거를 두고 자천타천으로 거론되는 출마 예상자들의 6~7명에 이르고 있다.하지만 현재 출마를 희망하는 출마 예정자들 모두 국민의 힘 소속으로 공천이 곧 당선될 전망이다.지난번 선거에서 국민의 힘 공천을 받아 출마했지만, 무소속 박홍열 전 도의원에게 완패를 당한 이종열(60) 전 도의원이 출마 준비를 하고 있다. 이 전 도의원은 도의원 재임 기간 특
‘제2회 수비능이버섯축제’가 6일부터 8일까지 영양군 수비면 체육공원 일원에서 열린다.오지 중에 오지로 알려져 있는 수비면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한 축제다.수비면은 영양지역에서도 각종 버섯의 주산지로 유명하다. 영양군 수비면은 지리적·기후적인 조건을 잘 갖추고 있기 때문에 식감이나 향을 비롯한 모든 부분에서 최고급의 능이버섯이 생산된다.올해 수비 능이축제는 먹을거리·놀거리·즐길거리 3박자를 고루 갖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능이백숙, 능이무침, 수비두루치기, 수비약식 등 능이축제를 상징하는 다양한 먹을거리를 선보일 예
영양군은 K-water 경북지역협력단(단장 양승경)이 25일 ‘물나눔×행복두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수도요금 감면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영양군 취약계층에 수도요금 지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K-water 경북지역협력단의 수도사업 특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만들어진 ‘물나눔×행복두배 프로그램’은 취약계층과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수도요금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영양군 취약계층 50가구에 4개월간(매월 1만 원) 수도요금 총 2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양승경 경북지역협력단장은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을 추진 중인 영양군을 포함한 경북 지
경상북도교육청 영양도서관은 24일 초등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박미숙 그림책 작가 초청 특강 ‘도서관에 간 외계인’ 행사를 실시했다.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진행된 이번 특강은 ‘도서관에 간 외계인’ 그림책에 등장하는 외계인 친구와 함께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도서관이라는 공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들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었다.또 미래의 도서관을 상상해 그려보는 체험활동을 함께 진행해 어린이들의 도서관에 대한 관심과 책에 대한 흥미를 자극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손수진 영양도서관장은 “앞으로 어린이들이 더욱 도서관과 가까워지고 책에 대한
영양군은 지난 22일 영양군청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3대 정원 ‘서석지’와 그 주변 활성화를 위한 연당마을 관광자원화 방안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는 안동대학교 산학협력단(연구책임자 정중수 교수)에서 추진했으며, 추진과정에서 마을주민들은 수차례 자발적으로 회의를 개최하고 연구과제를 제시하는 등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이번 최종보고회에도 영양군청 관계자와 마을주민 30여명이 참석해 마을의 관광자원화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날 보고에서는 힐링과 치유의 연당마을, ‘내마음을 연당’이라는 슬로건 아래 대한민국 3대
영양중앙초등학교(교장 진형대)는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학생·교사가 함께 양성평등을 주제로 한 독후감 작성과 우수 작품 영상 발표 등 양성평등주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효과적인 진행을 위해 보건부와 도서부가 연계로 학생와 교직원 대상의 양성평등 교육을 통한 양성평등에 대한 중요성 인식과 학교 내 평등한 분위기를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학생들은 ‘오, 미자’, ‘아빠가 둘이야?’라는 책을 읽고 양성평등 주제에 적절한 독후감을 주도적으로 작성했으며, 5학년에 재학 중인 장모 학생은 책을 읽고 ‘우리 모두 양성평등을 하자. 집안일
영양군은 18일 제15회 영양고추 H.O.T Festival 행사가 열리는 서울광장에서 대한민국김치협회장 이하연 전통식품명인을 영양군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하연 대한민국김치협회 회장은 ‘해물섞박지’김치로 전통식품명인 58호에 지정돼 김치와 한식요리에 대한 인식과 가치를 높이기 위해 중국·일본 등 해외는 물론이고 유튜브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위촉식은 제15회 영양고추 H.O.T Festival 행사 개막 전 ‘김치명인과 고추 이야기’란 코너 촬영 이후 개최됐으며, 이하연 명인은 앞으로 4년 간 영양군 지역특산물 및 축제
경북개발공사가 영양군 동부리 영양동부 통합공공임대주택을 건설하면서 레미콘 타설 후 30㎜에 가까운 비가 내려 콘크리트 강도 저하 논란이 일고 있다.경북개발공사와 시공사에 따르면 영양군 영양읍 동부리 102번지 일대 지상 5층, 1층 필로티 공법으로 지난해 12월 30일 착공해 내년 4월 준공 예정으로 총 40세대 규모의 공공임대를 짓고 있다.장기 일기 예보에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예보되어 있지만, 공사 기간 촉박과 관급 레미콘 공급이 원활하지 않다는 핑계로 14일 아침 8시부터 오후 2시까지 필로티 기둥,
영양군은 지난 15일 교육부 주관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 영양초등학교가 최종 선정돼 국비 39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학교복합시설은 영양군과 경북교육청이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학교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학교와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해 학생과 지역주민이 함께 사용할 수 있는 공동체(커뮤니티) 활동과 교육·돌봄을 지원하는 공간을 제공한다. 영양초등학교 학교복합시설에는 공영(지하)주차장 및 생태공원, 맞이방 등을 조성, 2024년 12월에 준공 예정이다. 앞으로 학교복합시설 건립 시, 공영(지하)주차장 130
속보= 술에 취해 영양군 공무원 등에게 욕설과 업무 방해 등을 일삼던 A씨(본지 9월 8일자 9면)가 구속됐다.영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술에 취해 영양군청 군수실, 총무과, 민원봉사과 등을 다니며 공무원들에게 6차례에 걸쳐 욕설과 협박 등을 퍼부으며 난동을 부렸던 A씨를 관공서 주취 소란 등 혐의로 18일 구속 영장을 신청해 구속됐다고 밝혔다.A씨는 군청 공무원 외 주민들에게도 시비를 걸어 욕설하는 등 3차례에 걸쳐 협박한 혐의와 3차례에 걸쳐 가족들까지 협박하는 등 10여 차례에 걸쳐 난동을 부린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