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어가 및 어선원 직불제 도입을 위한 ‘수산업·어촌 공익기능 증진을 위한 직접 지불제도 운영에 관한 법률’ 개정에 따라 3일부터 5월 31일까지 소규모어가 및 어선원 직불금신청을 영덕군 해양수산과에서 받는다. 소규모어가 직불제는 어업인의 소득 격차 완화 및 소득안정을 위해 일정 규모 미만의 영세한 어가에 120만원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신청대상은 어업경영체 등록을 한 △5t미만의 어선에 연안어업, 구획어업허가를 받은 어업인 △신고어업(나잠어업, 맨손어업)을 한 어업인 △내수면 어업허가 및 신고한 어업인 △양식업 면허, 수산종자생
영덕군은 현재 진행 중인 강구면 화전리 소하천정비 사업으로 인해 이달부터 6개월간 지방도 914호 화전리 구간에 1차로 통행을 시생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차선 축소는 화전소하천의 호안정비로 인해 도로굴착이 불가피함에 따라 영덕경찰서와의 협의를 거쳐 주민의 안전을 최대한 확보할 수 있도록 현수막 게첨, 사전안내문 배부, 각종 안전시설 설치·운영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한 조속히 사업을 마무리함으로써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고 재해를 사전에 방지한다는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강구 화전소하천 정비사업’은 지난 수년간 발생한 강구
영덕군의회(의장 손덕수)는 28일 하루 일정으로 제294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날 임시회에서 의원들은 주민밀착형 의정활동으로 총 17건의 심의안건을 의결하며 생산적인 회기 운영을 했는데 특히 지역 현안 관련 5분 자유발언과 지역경제 활성화와 사회적 약자의 권익 신장을 위한 조례안 3건을 의원발의 했다.김성철 부의장이 대표 발의한 ‘영덕군 지역상품 우선구매에 관한 조례안’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영덕군 지역 공공기관이 물품을 구매하거나 공사 및 용역에 필요한 상품을 구매할 경우 지역 상공인 상품을 우선 구매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영덕군의회 김일규 의원 는 28일 열린 제294회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꿀벌 실종 피해의 심각성을 지적하며 영덕군 양봉농가 지원 및 육성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김일규 의원은 “지난해 전국적으로는 176억 마리의 꿀벌이 사라졌고 올해는 200억 마리 이상의 꿀벌이 사라질 수 있으며 이러한 꿀벌의 급격한 감소는 농작물 생산 감소로 이어져 농업 분야의 근간을 흔들 수 있다”고 강조하며 “영덕군의 양봉농가의 경우에도 기후변화와 각종 바이러스, 꿀벌 기생충 진드기인 응애 확산 등으로 피해 조사 대상 174개 농가, 1만7726군
남부지방산림청은 산불 진화 취수원 마련과 산사태 등 재해 예방, 농·산촌 용수 확보를 위해 영덕군에 물가두기 사방댐을 설치한다고 29일 밝혔다. 일반 사방댐은 산지 내 계류의 경사를 완만하게 조절하여 침식을 방지하고, 집중 호우시 토사·토석·유목을 차단함으로써 하류의 농·산촌 주민을 재해로부터 지키는 역할을 한다. 반면 물가두기 사방댐은 일반 사방댐보다 규모가 크고, 저수 기능이 강화된 형태로 일반적인 사방댐의 기능 외에 산불진화헬기의 취수원 제공 및 갈수기 농·산촌의 용수 공급 등 다양한 기능을 발휘한다. 특히 지난해 3월 울진군
팔각산 인근의 계곡에서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모험을 즐기는 ‘산성계곡 생태공원 어드벤처’가 겨울철 정기휴장 동안 안전점검과 시설보수를 마치고 다음 달 1일을 재개장한다고 영덕군은 밝혔다. 산성계곡 생태공원 어드벤처는 울창한 숲속에서 나무와 나무 사이를 와이어, 목재 구조물, 로프 등으로 연결해 공중에서 이동하는 자연친화적 레포츠로, 영유아를 제외하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시간당 이용 인원을 50명으로 제한하고 이용요금은 1시간 이용 기준 어른(만 19세 이상)은 4000원, 청소년(만 13세~만 18세)은 3000원,
영덕울진축산농협(조합장 장영락)은 지난 23일 2층 대회의실에서 제16대 장영락 조합장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광열 영덕군수, 황재철 경상북도의원, 손덕수 영덕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김성철 부의장, 김성호·김은희·김일규·배재현·신정희 의원과 김경열 농협 영덕군지부장, 우영환 영덕농협장, 서석조 북영덕농협장, 신상헌 강구농협장과 전임축협장 등 기관단체장과 내빈·임원·대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장영락 조합장은 취임사를 통해 “축산단체와 소통과 협의를 통하여 축산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조화로운 분위기의
중소기업의 맞춤형 역량 강화지원 사업으로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3년 강소기업 육성 기반구축 지원사업’을 영덕군이 추진한다. 사업 대상은 영덕군에 소재한 중소 제조기업으로, 4개 기업에 개별 최대 145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중소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디자인 개발, 홍보물 제작, 제품생산, 마케팅 지원, 인력양성지원, 컨설팅 지원, ESG경영 등의 매뉴얼사업 7개 분야 25개 지원사업이며, 해당 기업은 필요에 따라 분야를 선택해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오는 28일까지 이메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21일 오후 1시 52분께 영덕군 남정면 사암리 산 63 일원에서 발생한 산불을 1시간 52분 만에 꺼졌다.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진화헬기 4대, 산불진화장비 10대, 산불진화대원 286명 등을 투입해 오후 3시 44분께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산림 당국은 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정확한 발생 원인과 피해 면적 등을 조사하고 가해자를 검거할 방침이다.경북도 산불방지대책본부는 “전국적으로 건조한 날씨와 함께, 국지적으로 강한 바람이 지속되어 산불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영해3·18독립만세문화제’가 코로나19 이후 4년만인 지난 18일 영해로터리 3·18기념탑 행사장에서 열렸다.올해로 3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엔 김광열 영덕군수, 김희국 국회의원, 손덕수 영덕군의회의장, 강성미 경북남부보훈지청장, 경상북도 김진현 복지건강국장 등을 비롯한 지역 기관단체 인사들과 주민 및 관광객들이 참여했다.특히 당시의 현장의 모습을 재현한 횃불행진은 뮤지컬 형식의 공연을 바탕으로 청소년에서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참여자들이 태극기와 횃불을 들고 어우러져 남녀노소 각계각층을 망라하고 함께했던 영해3·18독립만세운
지역을 알리는 홍보대사로서 관광지·행사·축제 등 문화관광 홍보 영상을 제작하는 ‘영덕군 유튜브 서포터즈’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활성화된 유튜브 계정이 있는 사람으로, 영덕군에 관심과 애정이 있으면 지역에 상관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정 인원은 총 10명이다. 활동 능력과 대외경력 등을 토대로 심사 절차를 거친 뒤 오는 24일 합격자를 발표하게 된다. 선발된 서포터즈들은 올해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콘텐츠 제작 횟수에 따라 활동비를 받게 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사람은 영덕군청 홈페이지
16일 오전 10시 20분께 영덕군 강구면 오포리 7번 국도 교차로에서 25t 화물차와 1t 화물차가 충돌해 1명이 다쳤다. 신고를 받은 영덕소방서는 구조인력 14명과 구조 차량 5대를 투입해 부상자 1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부상자는 25t 화물차가 옆으로 넘어지면서 운전사가 다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사고로 25t 화물차에 실린 자갈이 도로에 쏟아지면서 한때 교통 지체 현상이 빚어졌다. 경찰은 두 차량 운전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영덕군 병곡면 이장협의회 김태우 회장이 지난 14일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을 위해 130만 원 상당의 백미 20㎏ 25포를 병곡면에 기탁했다.김 회장은 병곡면 송천2리 이장을 맡아 행정 최일선에서 주민들의 애로사항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남희동 병곡면장은 “나눔을 실천해주신 김태우 회장님께 감사를 드리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어르신들께 전해질 수 있도록 맡겨주신 백미를 경로당에 잘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영덕군은 트레킹 명소로 주목받고 있는 ‘블루로드’를 명품 트레킹 코스로 조성하기 위해 ‘블루로드 사업단’ 발대식을 지난 11일 노물항에서 개최했다.블루로드는 영덕군 남정면에서 병곡면에 이르는 64.6㎞의 해안선 트레킹 구간으로 총 4개의 코스가 있으며, 최근 트레킹 애호가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며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영덕군은 올해부터 블루로드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 및 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이날 사업단 출범과 연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블루로드 사업단은 단장 최병인 외 21명이 순수 지역민으로 구성된 주민
2021년 9월 발생한 화재로 소실된 영덕시장이 명품시장으로 거듭나기 위한 첫 단추를 끼웠다. 지난 8일 철거를 시작으로 5월 31일까지 영덕시장 재건축사업이 진행된다. 영덕군은 시장현대화사업 133억원,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83억원, 도시재생인정사업 84억원 등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영덕시장 재건축사업을 위한 총사업비 300억원을 확보했다. 앞으로 1만5098㎡(4560평) 규모의 명품시장을 조성하게 된다. 이를 위한 첫 단계로 아케이드, 교량 등을 포함해 화재로 전소된 영덕시장 건축물 3004.74㎡를 철거하고 가설공사, 철
영덕군은 최근 군청 소담실에서 김광열 군수가 행정 최일선에서 군민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원업무 담당자들과의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개발행위, 전기사업, 석유·가스판매업, 어업, 식품위생업소의 인허가 업무를 수행하는 직원 8명과 함께 했으며, 평소 현업에 종사하며 느꼈던 업무처리 개선방안과 민원 응대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상황이나 애로사항 등에 대해 의견과 조언을 나눴다. 김 군수는 간담회에서 선배 공무원으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민원업무 처리에 대한 노하우와 특이민원 대응 사례 등을 격의 없이 전
영덕향교(전교 류기도)와 영해향교(전교 권병윤)는 지난달 28일 오전 10시 각 향교 대성전에서 지역 유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계 석전대제(釋奠大祭)를 봉행했다.이날 영해향교에선 김광열 영덕군수가 초헌관으로 나섰으며, 아헌관 신영목, 종헌관 박호식 유림이 헌관으로 참여해 옛 성현들의 뜻을 기렸다.봉행은 초헌관이 향을 피우고 폐백을 올리는 ‘전폐례(奠幣禮)’를 시작으로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1986년 중요 무형문화재 제85호로 지정된 석전대제는 유교의 창시자인 공자를 정위로 4성,
영덕 해안지역에서 이어져 온 소금 제작방식인 ‘영덕 자염’이 경상북도 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됐다. 경상북도는 과거 바닷물을 끓여내는 전통적 소금 생산방식인 ‘영덕 자염’에 전통 지식과 문화가 담겨 있다고 판단해 경북 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했다고 1일 밝혔다. 일제강점기에 태양열을 이용한 천일염을 생산하기 전에는 한국에서는 바닷물을 가마에 끓여 소금을 만드는 자염이 주요 소금 생산 방식이었다. 영덕을 포함한 동해안 일대는 1950년대까지 진흙 등 포장을 통해 염전 형태를 구축하고 도랑을 파 바닷물을 끌어들인 다음 함수율을 올리는 방식
영덕소방서는 겨울철 지역 혈액 수급위기 극복과 자발적인 헌혈 문화 조성을 위해 27일 오전 헌혈 버스에서 단체 헌혈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영덕소방서는 정기적으로 헌혈운동에 동참하고 있으며, 혈액원의 긴급 요청이 있을 경우 적극적으로 헌혈운동에 참여했다.오범식 서장은 “직원들의 사랑 나눔 헌혈이 수혈을 필요로 하는 소중한 이웃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헌혈 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 실현을 위해 헌혈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주말 대게 명산지인 영덕·울진 일원에는 대게의 참맛을 즐려는 관광객들로 가득했다.코로나 이후 오랜만에 열리는 대면 행사인 만큼 막바지 겨울 축제를 즐기려는 인파로 북적였다.저렴한 값에 대게를 구매할 수 있는 ‘대게 경매’ 행사장은 최고 인기 코너로 꼽혔다.지난 26일 마무리된 2023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장에는 개막식 축하공연을 비롯해 월송 큰 줄 당기기, 대게 노래자랑, 맨손 활어잡기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유혹했다.붉은대게 경품 이벤트, 다리오 셰프와 함께하는 대게 요리교실, 기 줄다리기 참여행사 등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