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서석영(포항) 의원은 포항 영일만항의 신규화물 유치와 항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경상북도 포항영일만항 활성화 지원 조례 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31일 서 의원에 따르면 이 개정조례안은 포항 영일만항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관련 사항을 신설하고, 컨테이너 화물 외에 일반화물에 대한 지원 근거마련 등을 주내용으로 한다.포항 영일만항은 경북·대구의 유일한 환동해 중심항으로 포항과 동남지역 산업단지의 수출입을 지원하는 국제 무역항이다.현재 포항 영일만항 물동량은 컨테이너 화물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데, 항만이용 활성화와
경북도의회 최병근(김천) 의원이 대표발의한 ‘경상북도 화재피해주민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30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건설소방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했다. 이 조례안은 화재피해가 도내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지만 화재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은 주민들에 대해 법적 지원의 사각지대가 존재하고, 화재피해주민에 대한 지원이 개별 기관에서 따로 이루어지고 있어 일원화된 긴급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자 제안됐다. 화재피해주민의 지원에 대한 도지사의 책무 규정, 화재피해주민에 대한 임시거처 지원, 주택복구비 지원, 심리회복 지원 등의 사항 규정,
“지역 발전과 도민 복리증진을 위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예결특위 위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 신임 황재철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29일 “경제 상황이 전반적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불요불급한 예산과 효율성이 낮은 사업 예산은 과감히 삭감해 호우피해 복구, 민생경제 활성화, 미래신산업 육성 등에 집중 투입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경북도의회는 이날 제341회 임시회에서 제12대 전반기 제2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에 황재철(영덕), 부위원장에 서석영(포항)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위원으로는 권광택(안동
경북도의회 29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15일간의 일정으로 제341회 임시회를 연다. 29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15명을 새로이 선임하고, 이철우 도지사로부터 1397억원 규모로 편성된 제2회 추경예산안 제안 설명을 듣는다. 이어 김창혁(구미), 황명강(비례), 임병하(영주) 3명의 의원이 도정 및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도정질문을 펼친다. 김창혁 의원은 통합신공항 공항도시 및 배후지역 개발, 도심 빈집 활용 방안과 사회안전망 구축, 교육청 재정운영의 효율성 강화 대책 등에 대해 질문한다. 황명강 의원은 여성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가 현실화된 가운데 남영숙(상주)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이 24일 수산물의 안전성 조사 결과 공개를 규정한 ‘경상북도 수산물의 안전성조사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결과를 주기적으로 도민에게 제공해 수산물 안전성에 대한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제안된 이번 개정조례안은 ‘명예 수산물홍보단’ 운영에 관한 사항도 함께 규정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도민의 불안을 해소하고자 했다. ‘경북바다환경정보’ 앱을 통해 방사능검사 결과를 공개하고 있는 경북도어업기술원은
대구지법 서부지원 제1형사부(임동한 부장판사)는 24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배포할 목적으로 현금을 차량에 담아 운반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강만수 경북도의원(성주군·국민의힘)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 검사는 징역 2년을 구형했다. 강 도의원은 지난해 5월 19일부터 26일까지 23차례에 걸쳐 제8회 전국동시 지방선거에서 경북도의원으로 당선될 목적으로 현금 2500만 원을 5만 원권 20장을 한 묶음으로 만들어서 빈 봉투 40장과 함께 차량에 싣고 성주군 일원을 이동하는 등 다수의 선거인에게 배부하도록 구분된 형태로 돼
최근 사회적 소외와 외로움이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경북도의회가 제정한 ‘경상북도 외로움 극복 및 예방 지원 조례’와 ‘경상북도 여성장애인 임신·출산·양육 조례’가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의 권익향상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해 4월 도민 15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외로움 실태조사에서 60% 정도가 심각한 외로움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자 경북도의회는 지난해 9월 ‘경상북도 외로움 극복 및 예방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도지사에게 지역현실을 반영한 맞춤형 시책을 추진하도록 했다. 조례가 제정되자
경북도의회 경북경계지역발전연구회는 지난 17일 문경 STX리조트 소강의실에서 ‘경상북도 경계지역 활성화를 위한 문화 및 관광자원 개발정책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용역의 연구책임을 맡고 있는 송종운 나라살림연구소 지방의정센터장은 “경북의 시도 기준 14곳 경계지역은 문화 및 관광자원 개발정책 지원이 미흡하고, 종합적 문제해결 인식이 부족하다는 문제점을 제시하고, 개발 잠재지역을 파악하여 주민친화적 개발정책연구를 수행하겠다”고 밝혔다.연구회 대표인 김홍구 의원은 “시도 경계지역, 시군경계지역의 공통된 문제점을 분석해 제시하고,
경북도의회가 도민의 이동권 증진과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을 위해 제정한 조례의 후속조치가 착착 진행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17일 도의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제정된 ‘경상북도 노인 등 대중교통 이용지원에 관한 조례’는 도내 70세 이상 어르신, 18세 이하 청소년,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장애인 등이 시내버스, 농어촌버스, 마을버스 등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지금까지 노인, 장애인은 개별 법령에 따라 도시철도, 공영버스를 무료 또는 할인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었지만 이런 대중교통이 없는 지역에서는 혜택을 받을 수 없
경북도의회 경북지역축제활성화방안연구회는 지난 14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북 지역축제 실태조사 및 방문객 유입 확대방안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의 책임을 맡고 있는 김태경 국토도시연구원 부원장은 지역축제의 여건 변화와 최근 국내관광의 트렌드 국내외 지역축제의 성공사례 및 성공 요인 등을 분석하고, ‘별과 함께하는 별천지 영양 국제캠핑 축제 활성화 방안’ 사례를 통해 인구감소의 위기를 직면하고 있는 경북의 대응방안을 제시했다. 보고회에 참석한 연규식(포항) 의원은 민간 주도의 축제 개최 시 젊은 층과 지역주민 참
최병근 경북도의원(국민의힘·김천시 제1선거구)은 제12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기획경제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신공항이전지원특별위원회 위원으로 왕성한 활동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최 의원은 경북의 지방시대 선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8월 25일 제33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도정질문 및 지난 2월 1일 제33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 발언 등을 통해 경북혁신도시 2차 공공기관 지방이전과 정주여건 개선 촉구했다.특히 김천-문경 연결철도의 추진을 통한 경북의 교통인프라 확충, ‘경상북도 거점육성형 지역개발계획’ 추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북학교안전연구회는 지난 2일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경상북도 학교급별 소방안전매뉴얼 수립을 위한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차주식 대표의원과 권광택, 박채아, 윤종호, 정한석 의원 등 연구회 소속 의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추진 경과보고와 우수 정책 사례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제도 정비, 매뉴얼 개선 등에 대한 중간점검과 보강해야 할 화재 시 취약성에 대한 열띤 논의가 이뤄졌다.연구를 맡은 (주)가온알앤씨에서는 시설 안전 매뉴얼 내 전기분야 점검 강화, 화재 대응 및 교육 매뉴얼의 연령
경북도의회 권광택 도의원은 지난 26일 안동영명학교를 방문해 특수학교 현장의 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이날 권 도의원은 안동영명학교에서 교사와 생활관 지도교사 및 행정직 직원, 학부모 대표 등과 간담회 자리를 갖고, 학교 교육 환경개선을 위한 지원 사업 및 현안, 제도 개선 등 현장의 다양한 소리를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권 의원은 “여러 교육관계자와 검토를 한 후 실질적인 피드백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라고 약속했다.올해로 개교 51주년을 맞이한 안동영명학교는 도의원 방문을 통해 학교현장에 필요한 다양한 요구
경북도의회가 연일 호우피해 복구작업에 나서고 있다. 기획경제위원회와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도의원들은 26일 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큰 피해를 입은 영주시 봉현면 하촌3리 장수마을회관 주변 주택가 일대 주택매몰 토사제거 및 환경정비작업을 실시했다. 이춘우 기획경제위원장과 최태림 행정보건복지위원장 등 도의원들과 직원들은 이날 호우 피해를 입은 주택의 가재도구 세척, 토사작업등 피해복구 작업에 한마음으로 힘을 보탰다. 경북도의회 의장은 “이번 피해 복구 지원활동이 집중호우로 인해 시름에 잠긴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경북도의회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을 잇따라 찾아 피해복구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도의회 농수산위원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의원과 사무처 직원 등 50여 명은 25일 이번 호우로 큰 피해를 입은 봉화군 춘양면 서벽리를 찾아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복구작업에 참여한 도의원들과 직원들은 토사에 휩쓸린 파프리카 농장에서 토사를 치우고 농장 주변을 정리하는 등 피해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으며, 이재민들이 조속히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기를 한마음으로 기원했다. 남영숙 농수산위원장은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본 농업인들의
경북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1년간 의회운영에 자율성과 독립성을 확보해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힘썼다고 자평했다.이칠구 위원장을 비롯한 15명의 위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의회운영과 관련된 혁신적이고 효율적인 방안을 함께 연구하고, 도민이 행복한 경북, 도민과 함께하는 의회 구현을 위해 노력했다고 강조했다.24일 경북도의회에 따르면 의회운영위는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에 따른 도의회 인사권 독립, 정책지원 전문인력 도입 등 지방의회의 권한 및 책임성이 강화됨으로써 이에 대응한 운영위원회 차원의 구체적인 실행계획의 마련이 시급함을 인식하고,
경북도의회는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주의회 친선교류단이 지난 19일부터 이틀간 경북지역을 공식 방문했다고 밝혔다. 족자카르타주의회는 지난 2011년 경북도의회와 교류협력의향서를 교환한 이후 여러 분야에서 상호교류를 추진해왔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2월 경북도의회가 족자카르타주의회를 친선교류한 것에 대한 답방 성격으로 족자카르타주의회 친선교류단은 도의회를 공식방문ㅙ 환영식을 가진 후 양 기관간의 관심 분야에 대해 소통하며 상호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친선교류단은 도의회 방문 후 도청을 찾아 지방정부간 협력강화 방안을 협의 후 유네스코 세
제12대 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1년간 예산편성의 적정성을 높이고 효율적 배분을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도민의 관점에서 도민의 혈세인 예산을 필요한 현장에 적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종래 볼 수 없었던 혁신적인 방안과 제도들을 도입해 예결특위의 활동수준을 한 단계 더 높였다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또 민생안정, 지역경기회복, 일자리 창출, 미래 신성장 동력 확보, 코로나19 장기회에 따른 교육 결손 회복, 교육환경 개선 등에 방점을 둔 예
경북도의회가 집중 호우 피해와 관련, 피해주민 위로와 피해현장 긴급복구, 추가 피해 방지 대책 등 피해복구에 선제적 대응을 촉구하고 나섰다.배한철 도의회 의장은 16일 박영서·박용선 부의장, 상임위원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집중호우 피해 대응을 위한 비상연석회의를 열어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선제적 대응 촉구문’을 채택했다.배 의장은 촉구문을 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전달하며 “이번 집중호우가 입힌 침수와 산사태, 하천범람 등의 자연재해가 많은 도민들의 인명 피해와 막대한 재산적 피해는 물론 극심한 정신적·고통을 안겨 줬다”며 피해복구에
경북지역 시군교육지원청별로 학생들의 상급학교 진학 시점에 타시도 유출이 많아 시군별 공교육 경쟁력 강화 정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16일 경북도의회 손희권(포항) 의원이 경북교육청으로부터 제출받은 ‘22개 교육지원청별 학생 타시도 유출 현황’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경북을 떠나 타 시·도 학교로 진학한 학생수는 1674명에 달했다. 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진학하면서 728명,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진학 시점에 946명이 경북도내 학교를 떠났다. 학기 중 전학으로 경북을 떠나 진학한 학생의 수는 반영되지 않아 실제로는 더 많은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