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미래 자동차 사업재편 혁신성장 지원을 통해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기업에서 미래 자동차 분야로 전환하는 ‘미래 자동차 사업재편 혁신성장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을 11일부터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지원사업은 친환경 자동차 관련 시장의 성장 속도가 빨라짐에 따라 사업재편 제도를 통해 내연기관 자동차 부품기업들의 미래자동차 부품분야로의 전환을 지원해 자동차부품 산업 생태계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추진한다. 지원 프로그램은 미래차 전환 컨설팅 지원과 사업재편 심화 컨설팅 지원으로 구성된다. 미래차 전환 컨설팅 지원은 9개
포스코DX(대표 정덕균)와 포스코스틸리온(대표 김봉철)·포스코이앤씨(대표 전중선)이 식목일을 맞아 경주국립공원과 경기도 포천시 국립수목원에서 탄소상쇄 숲 꾸미기 행사를 가졌다. 포스코DX는 지난 5일 경주국립공원사무소(소장 김창길) 임직원들과 함께 경주국립공원 서악지구 탐방로 주변의 훼손지에 참나무·진달래 등 200주의 나무를 심었다. 탄소상쇄(carbon offset) 숲은 기업·지자체 등이 자율적으로 탄소흡수율이 우수한 나무를 심고, 이를 통한 이산화탄소 흡수량을 산림청으로부터 공식 인증 받는 친환경 조림(造林)사업이다. 특히
포스코청암재단(이사장 김선욱)이 제 16기(2025년) 포스코사이언스펠로 선발을 위한 신청을 받는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국내 대학·연구소에서 기초과학과 응용과학을 연구하는 신진 과학자들을 선발해 세계적인 과학자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4월부터 6월까지 약 3개월 간 지원 신청을 받은 뒤 2개월간의 심사과정을 거쳐 오는 9월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포스코사이언스펠로십은 지난 2009년 사업 초창기부터 선발해 온 수학·물리학·화학·생명과학 등 4개 기초과학 분야와 2020년부터 금속/신소재·에너지소재 2개 분
한국부동산원은 경북대와 인지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운영과 지역사회 공헌에 힘쓰기로 했다. 8일 ‘산학교류 협력과 지역사회 공헌 및 장학금 지원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한국부동산원은 경북대의 교육 인프라를 활용하고 교수진의 최신 지식과 학문적 성과를 습득해 부동산 분야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미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도록 인재 양성 과정을 개발·운영할 예정이다. 또, 등록금 부담 등 학업 유지가 어려운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학업 연속성 보장과 자립 보조를 위해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손태락 한국부동산
포항시는 올해 수산기본형공익직불금인 소규모어가직불금와 어선원직불금을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개월간 신청받는다. 어선의 선적항 혹은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 그 외 지역은 시청 수산정책과나 송도동 소재 연오세오호 사무실에서 접수할 수 있다. 어업인 소득 격차 완화와 어가 소득 안정을 위해 올해 직불금 단가 관련 고시가 개정돼 지난해보다 10만 원 인상된 연 최대 130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소규모어가직불금은 5톤 미만 연안어업허가를 받은 어업인, 신고어업인 등으로 △1년 중 60일 이상 조업하거나 수산물판매액이 연
속보 =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에 대한 지적(경북일보 4월 2일 자 6면)이 일자 경북도 소방본부가 농기계 사용 안전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지난해의 경우 농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3월부터 5월까지 1명의 사망자, 15명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한편 영농철 농기계 안전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다. 유형별로는 농기계 전도, 추락사고가 가장 많고 이어 끼임·깔림 등의 사고가 뒤를 이었으며 70대 이상이 사고를 많이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에도 지난 3월 5일 안동시 서후면에서 70대 남성이 농업용 트랙터로 작업하던 중 바스켓에 머리가
한국형 원전으로 불리는 신한울 2호기가 지난 5일 7개월간의 시 운전을 마치고 상업 운전에 돌입했다. 국내 28번째 원전인 신한울 2호기는 지난해 9월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운영 허가를 취득한 뒤 안정성 검증을 위한 시 운전을 진행했다. 한수원은 원자로에 연료 장전 후 기능 시험 등을 진행했고, 원자력안전위원회로부터 사용 전 검사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 이후 산업통상자원부 사업 개시 신고 등의 절차를 거쳐 전기 판매가 가능한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과 탄소중립 달성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구미상공회의소(회장 윤재호)는 전국 최초로 오는 12일 ‘천원의 아침밥’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는 12일 구미산단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출근 시간인 오전 7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아침 식사 약 1100인분을 제공하고, 드라이브 스루도 가능하다. 구미지역 내 근로자들 출근길로 드라이브스루가 가능한 순천향병원 맞은편 노상 공영주차장, 구미상공회의소 회관 정문과 드라이브스루가 미설치 된 구미역 전면광장, 구미전자정보기술원에서 식사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전국 상공회의소 최초로 진행하는 이벤트로 평소 식사를 하지 못하고
대구경북신공항건설을 위한 SPC(특수목적법인) 구성에 마지막 최대 관문이었던 민간사업자(건설)공모가 성공을 했다. 공공기관과 금융기관 참여가 확정되고 민간사업자 공모까지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올해 상반기 SPC설립에 이어 연내 착공도 차질없이 추진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지난달 25일부터 ‘TK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주변지 개발사업’ 민간 참여자 공모 공고를 내고 지난 5일까지 사업 참여 의향서를 접수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다고 8일 밝혔다. 참여 의향서를 낸 건설사는 국내 20위권 이내가 10개사, 100위권 이내가 6개사 등 모두
대한민국 대표 사과 주산지인 청송군이 사과산업 경쟁력 및 미래지향적 가치농업 육성에 나섰다. 청송군은 지난 4일 군청 미래도약실에서 농업정책심의 위원 및 농업·농촌관련 실과소장,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2028(5개년) 청송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 발전 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용역은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기본법 제14조’에 근거해 청송의 변화된 여건에 적합한 새로운 중·장기 농업·농촌 및 식품산업발전계획을 수립함으로써 농업경쟁력을 높이고, 농업소득증대, 미래지향적 가치농업 육성을 위해 추진됐다.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기술 창업생태계를 구축, 지역발전 및 과학기술 기반 제조혁신 클러스터를 조성을 위해 구미지역 산·학·연 관계기관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구미시는 8일 오후 국제통상협력실에서 ‘경북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김장호 시장, 권오형 금오공대 강소특구육성사업단장, 이현호 구미전자정보기술원 기업지원단장, 연구소기업·첨단기술기업·창업기업 12개사 대표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2월 개최된 경북구미 강소연구개발특구 테크페어에 이어 열린 이번 간담회는 △강소특구 지원사업 설명 △
외국인이 등록 한 번으로 취업까지 이어지는 경북도‘K-드림 워크넷 시스템’시범 운영이 한 주 만에 구인 희망 외국인 156명, 구인 희망 기업 5개 지자체 12개 기업이 등록하는 성과를 냈다. 경북은 올해 지역특화형 비자 700명을 배정받아 외국인의 지역 정착에 도움을 주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내놓고 있다. K-드림 워크넷 시스템은 ‘경북도 이민정책 기본계획’의 핵심사업 중 하나로 외국인이 지역에 정착하기 위한 취업 과정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부정확한 취업 정보로 발생하는 피해를 사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K-드림 외국인지원센터
안동시는 8일 권기창 안동시장과 최광진 IBK기업은행 부행장을 비롯해 관련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안동시 중소기업 동행지원 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이 보증기관과 연계해 IBK기업은행에서 대출 시 2년간 최대 3억 원의 운전자금 대출이 가능하고, 안동시는 대출이자 지원금으로 적용금리의 4%를 지원한다. 또한, 기업이 부담하고 있던 보증서 수수료를 기업은행과 보증기관(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이 최대 1.2% 추가로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안동시의 추천 및 보증기관의 협약 보증서를 발급받은
예천군이 지자체 간 품앗이 고향 사랑 기부제를 이어가면서 기부 활성화 및 지자체 간 교류·협력 강화로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8일 예천군 축산과와 예천 축협은 영주시 축산과와 영주축협과 두 지역의 상생발전을 응원하며 고향 사랑 기부금 1,000만 원을 서로 품앗이 기부했다.이날 진행된 기탁식에는 영주시 정희수 축산과장, 영주축협 서병국 조합장, 예천군 박근노 축산과장, 예천 축협 이정식 전무 등 10여 명의 축협 임직원과 김학동 예천군수가 참석했다.지난 3일에도 문경시와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한 품앗이 기부로 활발한 교류·협력을
김천시는 8일 과수농가의 안정적 결실 및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한 과수 인공수분 지원센터를 무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과수 인공수분 지원센터는 대부분 과수의 개화기가 끝나는 오는 4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개화기 이상기후로 인한 수분 매개곤충 감소 및 수정률 하락으로 적정 결실량을 확보하기 위해 인공수분 작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과수 인공수분 지원센터는 농가가 여러 단계의 장비를 활용해 꽃가루를 채취할 수 있도록 했으며 따로 인공수분기도 임대한다. 또한 꽃가루를 가지고 오면 꽃가루의 발아율을 검사해 적합한 인공수분 방
세계물포럼과 세계에너지총회, 세계가스총회 등 대구에 굵직한 국제회의 유치를 전담한 사단법인 ‘대구컨벤션뷰로’가 설립 21년 만에 해산된다. 3만㎡의 전시공간을 갖고 일부 국제회의 유치와 개최를 해온 엑스코로 대구컨벤션뷰로의 기능이 통합된다.8일 대구시에 따르면, 2003년 4월 전국 1호로 설립된 대구컨벤션뷰로는 5월 초 법인 해산을 위한 총회를 연다. 대구시, 엑스코, 숙박업체, PCO(국제회의 기획자), 관광업체, 여행업체 등 회원사 49곳 중에 3분의 2가 찬성해야 해산을 의결할 수 있다. 만약 회원사들의 반대로 법인 해산이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SPC(특수목적법인) 구성에 참여할 민간컨소엄 건설업체들의 시평(시공능력 평가)은 최소한 15조6000억 원 이상이 돼야 할 전망이다. 지난 5일까지 사업 참여 의향서를 제출하지 않았던 건설업체라도 최종 컨소시엄에 참여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다.정장수 대구시경제부시장은 8일 오후 ‘TK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주변지 개발사업 사업계획 및 민간참여자 공모’ 결과에 대해 “사업참여 기업들의 명단 공개는 기업들의 요청 때문에 하지 않기로 했다”면서 브리핑을 이어갔다.△ 대다수 기업들이 비공개 요청을 했다.-(언론의
신규 아파트단지가 입주하면서 학생 수용 능력의 한계로 원거리 학교로 통학버스로 통학하는 등 불편을 겪으며 지역 학부모들의 숙원사업이 돼 온 경산시 중산제 1지구에 초등학교 추가 설립이 가능하게 됐다.8일 경산시에 따르면 지난 3월 ‘중산제 1지구 시가지조성사업’ A2-1 블럭에 3443세대의 주택건설사업계획이 승인됨으로써 초등학교 설립을 위한 적정세대수가 확보되면서 추가 학교 설립이 가능하게 됐다.경산시 옥산1지구와 중산시가지조성 사업지구 내 초등학교가 수용 한계에 도달하면서 최근 입주한 중산자이 1·2단지 입주민들은 초등학교 학생
영천시가 축산악취로 인한 사육농가와 주민 간 갈등을 해소하기 위해 민·관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축산악취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금호읍 황정리 축산농가는 성실농장 등 6개 농장에 축사 29동, 2만1564두를 사육하고 있어 그동안 악취 문제가 대두돼왔다. 이에 시는 황정리 마을 축산악취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 생산자단체, 양돈농가, 액비유통조직, 주민대표 등 16명이 참여하는 민관 지역협의체를 구성했다. 협의체는 이날 첫 회의를 열고 금호읍 황정리 축산 악취개선을 위한 추진상황을 서로 공유하며 축산 악취저감 해결방안을
윤석열 대통령은 8일 벤처와 스타트에 대해 각종 금융 지원과 규제 완화 등을 통한 성장 방안을 제시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4’에서 혁신상을 받는 등 세계에서 인정받는 청년 스타트업 기업인을 용산 대통령실로 초청해 가진 오찬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지난 1월 CES 2024에서 우리나라 스타트업이 각종 상을 휩쓸었다고 들었는데, 국제 사회도 한국의 ‘영파워’가 엄청나다는 것을 느꼈을 것”이라며 “앞으로 해외 순방 갈 때 스타트업도 함께 가서 해외 진출에 도움이 되고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