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최경환 의원은 8일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15일 당 원내 대표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최 의원은 "박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잘 아는 사람이 함께 호흡을 맞춰서 집권 초반의 토대를 굳건히 다져야 나가야 하고 박 대통령과 강한 신뢰를 통해 당·정·청간 문제를 용광로 속에 녹여내 훌륭한 작품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의원들과 통하고, 대통령과 통하고, 야당과 통하는 '3통(通) 원내대표'가 돼 당내 계파와 지역을 아우르는 강력한 원내 지도부를 구성하겠다"고 강조한 뒤 "강한...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한국 시간으로 8일 새벽 워싱턴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한미동맹 60주년 기념 공동선언을 채택했다 청와대는 이날 브리핑에서 "국내 보수진영에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2015년 전시작전권전환 연기 요구와 관련, 오바마 대통령은 예정대로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면서 "두 정상이 채택한 공동선언의 명칭은 '한미동맹 60주년 기념 공동선언'으로 지난 60년 동안 한미동맹의 성과를 바탕으로 향후 수 십년의 양국 관계의 새로운 발전 방향을 제시한 것"이라고 그 의미를 부여했다. ...
이병석 국회부의장(새누리당·포항 북)은 이번 정부 제1회 추경예산안을 통해 2013년 포항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예산을 1천50억원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 부의장은 "이번 추경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목적인 만큼, 관련 사업이 좀 더 탄력있게 추진되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했다"면서 "이를 통해 지역에서 추진중인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사업을 비롯한 SOC 사업들은 더욱 탄력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추경에 반영된 사업은 제4세대 방사광가속기 건설 사업을 비롯 국도31호선(흥해~기계) 4차로 확장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