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에서 외동읍에 위치한 효청보건고등학교가 학생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경상북도 소방본부가 지난 2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개최한 ‘제13회 경상북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 대회’는 일반인 심폐소생술의 중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최초 목격자에 의한 응급처치로 생명존중문화 확산과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이번 대회는 지난 1일~2일 양일간 도내 심폐소생술에 관심 있는 대학생·일반부 12팀 64명, 학생 등 청소년부 9팀 52명이 경연에 참여했으며, 심정지 발생 상황 및 짧은 촌
청도군 금천중학교(교장 이동신)는 지난 2일, 전교생 24명과 전 교직원이 함께하는 ‘사제동행 봄맞이 마을 농작물 수확 체험’을 진행 했다.이번 ‘봄맞이 마을 농작물 수확 체험’은 새 학기를 맞이해 사제 간 친밀감과 신뢰감을 형성하고, 학생들이 계절의 변화에 따른 마을 농작물의 성장과 수확 과정에 대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 됐다.이날 참여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학교 인근에 있는 딸기 농원을 방문해 딸기의 품종에 따른 특성, 딸기 성장에 필요한 최적의 조건, 딸기 수확 시기 및 방법 등 딸기 수확과 관련된 내
대구시는 3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모빌리티 모터 소부장 특화단지에 대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확정함에 따라 특화단지 육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부위원 10명과 경제단체 대표 등 민간위원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제부총리(최상목) 주재로 개최한 소부장 경쟁력 강화위원회에서 대구 등 5개 소부장 특화단지에 대한 맞춤형 지원방안을 확정했다. 이번에 확정한 지원방안은 5개 단지 공통으로 △ 수요-공급기업 공동 R&D △실증지원 테스트 베드 구축 △소부장 인력양성 △금융·기술 지원 등을 담고 있다. 이 외에
포항시가 올해 5월 1일부터 새롭게 시행되는 대중교통비 환급지원 사업 ‘K-패스’ 출시에 앞두고 기존 알뜰교통카드 이용자에 기한 내 회원 전환 완료를 당부했다.K-패스는 월 15회 이상 정기적으로 대중교통 이용 시 이용 요금의 일정 비율을 다음 달에 환급해주는 사업이다.환급 비율은 일반 20%, 만19~34세 청년층 30%, 저소득층 53.3%로, 포항시 시내버스 요금 1,200원 기준으로 월 60회를 이용하면 청년은 월 2만 1,600원, 저소득층은 3만 8,370원의 교통비를 절약할 수 있다.기존 알뜰교통카드는 도보와 자전거 등
이강덕 시장은 3일 시청 대외협력실에서 유희동 기상청장을 만나 재난에 대비한 지역 현안을 건의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 시장은 이날 유희동 기상청장에게 “시민의 안전을 위해서는 장마와 태풍, 극한호우 등에 대한 사전 예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포항관측소의 기상대 승격과 내연산 기상관측소 신설을 적극 검토해 줄 것”을 건의했다. 포항의 죽장지역은 지난 2021년 태풍 ‘오마이스’로 시간당 40~50mm의 집중호우가 발생해 주택 침수, 도로유실, 교량 붕괴, 하천제방 유실 등 큰 피해를 입고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된 바 있
포항시는 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첨단산업 육성과 지속 가능한 도시발전 기반을 위한 ‘2025년도 제3차 국비확보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지난해 10월 신규사업 국비 발굴 보고회와 올해 1월 2차에 이은 세 번째 국비 확보 보고회로, 정부 예산편성 순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포항시는 올해 국비 확보액인 1조 4,107억 원보다 2893억 원이 증가한 1조7000억 원을 2025년 국비 확보 목표액으로 잡고 사업 발굴을 위해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이강덕 시장은 “초일류도시 도약을 위한 신성장 동력이자 지속
대구지역 학생들의 건강 증진이 일상에서 실천된다.대구시교육청은 3일 학생들이 건강을 증진시킬 수 있도록 학생 체육활동을 일상화하고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다:체[體]로운 우리학교 365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다양한 종목·시기·공간·역할 등을 고려해 학교 특색에 맞게 1년 365일 꾸준히 신체활동을 실천하기 위한 학교단위 자율체육활동이다.이에 따라 모든 학생의 신체활동을 높이고 아침 0교시 체육 활동, 틈새시간과 방과 후 체육활동 등 건강체력교실 운영을 활성화하기 위해 ‘다:행복한 체력 기르기’ 사
경북도의회가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과 활용은 물론 도민의 건강에도 도움을 주는 실질적인 조례 제정을 통해 자치입법 실효성 제고에 앞장서고 있다.특히 문화·관광 분야 조례의 제정으로 경북도의 문화·관광 분야 활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지난해 12월 김대일(안동) 의원의 대표발의로 전국 최초로 제정된 ‘경상북도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조례’는 도내 산재해 있는 근현대문화유산이 제대로 된 가치를 인정받기 전에 훼손·멸실 되지 않도록 체계적으로 보존되고, 새로운 관광자원과 일자리 확충을 위해 활용될 수 있도
경북문화관광공사는 3일 보문관광단지 육부촌 일원에서 대한민국 관광단지 1호 지정과 공사 창립 50주년 D-1년 기념식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학 경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단지 입주업체 대표, 공사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보문관광단지 중심부에 위치한 물레방아 광장과 육부촌 광장에서 경북 관광 발전의 염원을 모아 기념식수를 했다. 공사는 대한민국 최초 제1호 관광단지인 ‘보문관광단지’에서 반세기 간 이어진 대한민국 관광의 시작과 변천사를 돌아보고, 새로운 미래 50년 도약을 위한 ‘대한민국 관광역사 반세
경북교육청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맞춤형 인성 프로그램을 확대해 시행한다. 자기 성장 체험 프로그램인 ‘도전! 꿈 성취 인증제’를 통해서다.‘도전! 꿈 성취 인증제’는 인문·봉사·체육·예술·영어 등 학생이 스스로 목표를 설정해, 잠재 능력과 끼를 발견하고 인성 역량을 키워 학교장·교육장·교육감 인증제로 운영되고 있다.학교장 인증제는 학교 특색에 맞게 프로그램을 선정, 실천 결과에 따라 학교장이 인증하는 것으로, 지난 2019년 선도학교 6교 운영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매년 200여 학교가 학교장 인증제를 운용해 오고 있다.올해는 학
구미시가 이차전지 롤투롤 기술의 세계 강자인 ㈜피엔티로부터 1000억 원의 추가 투자를 이끌어 냈다. 시는 3일 시청에서 김장호 구미시장, 황중하 경북도 투자유치실장, ㈜피엔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국가산업단지(구미하이테크밸리 1단계) 내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구미에 거점을 두고 있는 ㈜피엔티는 2003년 12월 설립된 이차전지 제조장비업체로 이차전지 제조 공정에서 전극 공정에 필요한 롤투롤(Roll To Roll) 기술력에 강점이 있다. 최근 수주잔고가 2조 원을 넘는 등 이차전지 불황 속에
상주·문경선거구 임이자 국민의힘 후보가 상주시 장날인 지난 2일 풍물시장 앞에서 총선 승리를 위한 유세 총력전을 펼쳤다.공식 선거운동 시작 6일 차를 맞은 이날 장을 찾은 많은 시민과 국민의힘 도·시의원, 선거 운동원, 지지자 등 2000여 명이 운집해 세를 과시했다.선거운동원 율동 공연에 이어 찬조연설에 나선 남영숙·김홍구 경북도의원 등은 “지역 발전을 책임질 적임자는 임이자 후보뿐이다”며 “확고한 지지율을 위해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해 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3선에 도전하는 임이자 후보는 유세차에 올라 “시민 여러분의 힘으로
안동시는 2일 (재)대한예수교장로회 경안노회유지재단(대표이사 김승학)과 24시간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으로, 초등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호자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다함께돌봄센터 설치·운영을 위해 (재)대한예수교장로회 경안노회유지재단에서 광성교회 비젼센터 2층(81.74㎡)을 무상으로 제공하고, 안동시는 제공 장소를 돌봄센터 공간으로 리모델링해 올 하반기에 전국 최초로 24시간 운영하는 다함께돌봄센터로 개소할 예정이다. 이번에 설치하는 돌봄센터는 6세~12세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무상 돌봄서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오는 19일까지 지역특화형 비자사업 추천대상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3일 의성군청 미래산업과에 따르면,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은 인구감소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자격을 갖춘 합법 체류 외국인과 외국 국적 동포에게 일정 기간 거주, 취업 등을 조건으로 체류 특례를 부여하는 사업으로, 우수한 외국 인재를 유입해 지역의 경제활동 인구를 확충하고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등 선순환 구조 실현을 위해 마련됐다. 또 ‘지역특화형 우수인재’ 추천 대상은 허용된 사업장에 취업 또는 취업 예정인 합법 체류
봉화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3일 봉화군립노인전문요양병원을 치매극복 선도단체로 신규 지정하고 현판식을 개최했다. 치매극복 선도단체는 단체 구성원 모두가 치매환자와 가족을 이해하기 위한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단체의 인프라와 재능을 활용해 치매 극복 활동 및 친화적 사회 조성에 적극 동참하는 단체를 의미한다. 이번 치매극복 선도단체 지정에 따라 봉화군립노인전문요양병원 전 직원이 치매파트너 교육을 이수하고 치매 파트너로서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치매 친화적 사회문화 조성을 위한 치매극복 캠페인 및 치매인식개선 홍보 등
영주시는 국가지원지방도 28호 단산~부석사간 도로건설공사 일부 준공에 따라 마구령터널 3km 구간이 3일부터 임시 개통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터널 내부 격벽 피난통로를 설치하고 올해 3월 전기, 통신, 소방공사 완료함으로써 임시 개통이 가능하게 됐다. 시는 이번 임시 개통에 따라 지역 주민 및 관광객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국가지원지방도 28호선 단산~부석사간 도로건설공사는 단산면 옥대리에서 부석면 남대리를 연결하는 기존 도로 선형 개량 및 터널을 설치해 교통환경을 개선하는 공사이다. 지난
영양군은 지난 3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의 체계적이고 투명한 이행을 위해 공약사업 추진 담당자 80여 명을 대상으로‘2024년 매니페스토 실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이광재 사무총장을 초청해 ‘다시 쓰는 지방자치 회복력’이라는 주제로 개최됐으며, 이 사무총장은 기후변화, 인구감소, 경기침체 등의 사회변화에 발 빠른 정책 대응과 주민 참여와 소통을 강조하는 공약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이에 앞서 지난 1월 23일에 공약사항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10개 분야 84개의 공약사업을 점검
김천시는 최근 체류형 관광객을 늘리는 효자 아이템으로 주목받고 있는 야간관광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다. 김천의 대표 관광지인 직지사 인근에는 사명대사공원과 직지문화공원이 있어 연중 관광객의 발길이 끊어지지 않는 관광명소로 널리 알려져 있다. 시는 직지사 인근에 체류형 관광객을 유인하고자 2019년부터 야간관광상품개발에 최선을 다한 결과 대항면 운수리 35일원에 야간경관조명, 조형물, 포토존 등을 설치했으며, 2023년에는 미디어아트 조성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최근 준공된 장승광장 앞(직지문화공원 입구) 미디어아트는 보는 것
저출생과 전쟁에 들어간 경북도에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3일 대구의 자동차부품 기업인 삼보모터스(주)가 2000만원을, 대한전문건설협회 경북도회가 2000만원과 장학금 1000만원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임직원 일동이 1170만원을 각각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경북도에 전달했다.자동차 부품 제조 회사인 삼보모터스(주) 이재하 대표는 “경북도의 저출생과 전쟁에 조금이나 동참하게 돼 보람을 느낀다”며 “기업인으로서 저출생 극복을 위해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인지 진지하게 고민해 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북의 대표적 정체성이자 K-브랜드 콘텐츠인 새마을운동이 지방정부 차원의 외교로 성과를 내고 있다. 스리랑카 국무총리가 3일 도청에서 이철우 경북지사와의 면담을 통해서다. 경북도는 올해를 ‘새마을운동 대전환 원년’으로 설정해 해외 새마을운동 확산에 노력하고 있다. 이날 디네시 구나와르데나 스리랑카 국무총리는 이 지사를 만나 양국 간 새마을운동 등 다양한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스리랑카 국무총리 방문은 지난해 5월 이 지사 초대에 대한 답방 형식으로 이뤄졌으며 스리랑카는 중앙부처에 새마을운동 전담기구를 설치하고 있다. 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