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재 22대 총선 포항북선거구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25일 영일만대교 조기완공을 통한 포항시 물류·관광 인프라 구축을 1호 공약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영일만대교는 영일만을 가로질러 포항시 남·북구를 연결하는 총 길이 18㎞, 총사업비 약 3조2천억 원 규모의 국책사업으로 강원도 고성에서 부산 해운대에 이르는 동해안고속도로의 끊어진 맥을 잇는 다리다.지난 2008년 국가균형발전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나 그동안 재정 당국의 국가 재정부담의 사유로 사업 추진이 답보상태였다.하지만 영일만대교 건설을 대선공약으로 세운 윤석열 대통령이 당선
25일 오후 칠곡군 약목면 ‘착한 딸기농장’에서 주말을 맞아 딸기 따기 체험을 하러 온 가족단위 체험자들이 딸기를 따거나 먹어보며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대학가 신학기를 맞은 25일 오전 대구 북구의 대학가 공인중개소에 한 학생이 밖에 붙여진 원룸 월·전셋값을 확인하고 있다. 이날 중개인은 “얼어붙은 경기 탓에 원룸 거래조차 쉽지 않은 실정이라”고 하소연했다.
국민의힘 대구 지역 경선이 예정된 선거구 곳곳에서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문자발송을 통한 선거운동은 기본이고, 공약 발표와 지지 선언 등으로 당내·외 유권자들의 표심을 잡기 위해 안간힘을 기울이는 모양새다.공천 방침이 결정되지 않은 지역도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현역 ‘컷오프’(공천 배제) 시나리오가 꾸준히 제기되면서 도전자들이 기세를 한층 끌어올리는 반면에 현역들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공약 발표 등으로 맞대응을 벌이면서 당원들과 지지자들의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25일 현재 국민의힘 공천 방침이 확정되지 않은 대구 선거구는
영진전문대 학생들이 전국 대학생 전시디자인공모전에서 7관왕을 달성했다.영진전문대 인테리어디자인과 안지수, 장화진 학생(2년)으로 구성된 네모의 꿈팀은 지난 23일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열린 ‘2024 전시산업인 신년하례회’ 행사 중 ‘제11회 대학생 전시디자인 공모전’시상에서 대상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받았다.이번 공모전은 전국 2·4년제 대학생이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전시디자인 대회다.국내 전시산업 발전과 활성화를 돕고 전시디자인 분야 전문 인력을 육성하기 위해 한국전시산업진흥원, 한국전시디자인설치협회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에서 유통되는 달걀의 약 30%를 생산하는 산란계 병아리를 공급하고 있는 ㈜대영농원의 우대일 회장(85)이 대구대학교(총장 박순진)에서 명예경영학박사 학위를 수여 받았다.대구대는 지난 23일 경산캠퍼스 성산홀 강당에서 개최된 ‘2023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우대일 동문(특수교육과 졸업)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했다.1958년 대구사범학교 본과를 졸업하고 교직 생활을 하던 우대일 회장은 1975년 대구대 사범대학 특수교육과에 편입해 학업을 이어갔고 1977년에 졸업했다.그러나 우 회장은 당시 교원 급여로는 여덟 식구를 부양하
안동시의회 이재갑 의원(와룡·길안·임동·예안·도산·녹전)이 제246회 임시회에서 ‘안동시 문화유산 보호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 했다.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국가유산기본법’의 취지를 반영한 것으로, 재화적 성격이 강한 ‘문화재(財)’라는 명칭을 역사와 정신을 아우르는 ‘유산(遺産)’, 통칭 ‘국가유산’으로 변경하고, 문화유산·자연유산·무형유산으로 분류하는 국가유산 체제에 맞춰 대상 범위를 유형유산에 한정했다.더불어 ‘문화유산 보존 및 활용 정책의 기본원칙’ 조항을 추가하여, 문화유산 가치의 전승과 창출, 시민참여와 향유, 보
오는 29일로 4년간의 임기가 끝나는 이영경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총장은 “미래 지속 가능한 대학으로 만들기 위해서 캠퍼스 변화와 혁신, 이를 통해 안정적인 지속가능성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고 소회를 밝혔다.지난 2020년 3월 1일부터 동국대 WISE캠퍼스 총장으로 임기를 시작한 이 총장은 임기를 며칠 앞두고 만난 자리에서 “그동안 대학의 미래 발전을 위한 변화와 혁신의 4년 이었다”며 “‘3주기 대학기관평가인증’ 평가에서 인증을 획득한 것이 기억에 남는 일 중 하나”라면서 임기 중 보람 있었던 일을 소개했다.이영경 총장은
영화 ‘러브액츄얼리’에서 좋아하는 마음을 펜으로 꾹꾹 눌러 담아 스케치북으로 고백하는 장면은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았다.그런데 물속에서도 이 달콤한 고백이 가능할지 모른다.최근 포스텍(포항공과대학교) 연구팀이 바로 이런 물속에서도 손으로 썼다 지울 수 있는 광 디스플레이 기술을 개발해 주목을 모으고 있다.포스텍 신소재공학과 한세광 교수 · 통합과정 김성종 씨 연구팀은 잔광 발광 입자(Afterglow luminescent particle, 이하 ALP)에서의 독특한 광학적 현상을 규명하고, 이를 구현한 기기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사)대자연사랑실천본부(이사장 변정환, 대구한의대학교 설립인 및 제한한의원 원장)는 최근 대자연사랑실천본부 2층 강당에서 2024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정기총회는 (사)대자연사랑실천본부 임원 및 지부, 클럽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축하공연, 2023년도 본부 활동영상 시청, 우수회원 시상, 변정환 이사장 인사말, 2023년 사업실적 및 결산 보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예산 보고 순으로 진행됐다.정기총회의 시작을 알린 축하공연으로 정회정 성악가가 대자연 노래 ‘대지 어머니 품에 기대어’와 ‘산의 예찬’, 가곡 ‘마중’을
안동시의회 손광영 의원(태화·평화·안기)이 제246회 임시회에서 ‘안동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 조례’를 대표발의 했다.이번 조례는 개별 투자의 한계를 극복하고 공동사업 및 판로개척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하고 있다.중소기업협동조합은 사업별, 지역별로 중소기업이 모여 공동사업을 추진하고, 협업을 활성화하기 위한 비영리법인으로 안동시에는 ‘경북안동수퍼마켓협동조합’과 ‘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 등 2개 조합에 110개 중소업체가 참여하고 있다.손광영 의원은 “내수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의
김천시의회(의장 이명기)는 지난 23일 김천시문화예술회관에서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319차 정기 월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월례회는 김천시의회 주관으로 경북 18개 시군의회 의장과 김천시의원, 관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상주시의회 의장 안경숙)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이명기 의장의 환영사, 김충섭 김천시장의 축사, 감사패 및 기념품 전달, 사회복지시설 성금 전달, 본회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본회의에서는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활동 보고, 경북시군의회의장협의회 활동 보고, 지방의회 독
국민의힘 경북 경산 현역인 초선 윤두현 의원과 경기 포천·가평 현역인 초선 최춘식 의원이 총선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지역구를 둔 현역 의원의 출마 포기가 잇따를지 관심이 쏠린다.윤 의원은 지난 23일 오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나의 양보와 희생으로 경산 당협이 하나 돼 총선 승리에 매진할 것을 호소한다”고 말했다.그러면서 “경산은 당내 경선에 대비한 경쟁으로 과열되고 있다. 총선 승리를 위해서는 국민의힘 경산 당협이 똘똘 뭉쳐 하나 돼야 하는데 현재 상황은 그렇지 못하다”고 지적했다.윤 의원은 경산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최경환 전
대구지검은 대구 중구 하서동 ‘다인로얄팰리스 동성로’ 오피스텔 신축사업 추진과정에서 수분양자들에게 잔금을 선납하면 분양대금을 할인해주고 예정된 날짜까지 준공하겠다고 속여 45억30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기소된 오동석(64) 다인그룹 회장에게 징역 7년을 선고한 1심 판결에 대해 형이 지나치게 가볍다는 취지 등으로 항소를 제기했다고 25일 밝혔다. 검찰 관계자는 “800가구에 가까운 수분양자들이 피해를 호소하는 점, 피해금액이 상당한 점 등을 고려해 죄에 상응하는 형이 선고되도록
포항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25일 포항남부소방서 등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3시 25분께 포항시 남구 대송면 장동리 한 단독주택에서 불이 났다.이 불은 소방인원 30명과 소방장비 10대가 출동해 6분 만에 꺼졌다.거주자가 소화기로 자체 진화한 점도 진화 시간을 앞당긴 것으로 알려졌다.화재로 단독주택 샌드위치패널 보일러실 1동 절반과 배선 일부가 타면서 소방서 추산 재산피해액은 23만 원이다.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우선 화재 원인이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것으로 본 뒤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22대 총선 포항남울릉선거구 국민의힘 최용규·문충운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국민의힘 경선 후보 단일화를 이룬 데 이어 24일 통합 선대본부를 발족시키는 한편 죽도시장에서 첫 행보에 들어갔다.최용규·문충운 예비후보와 양측 지지자들은 24일 최용규 예비후보 선거사무소에서 통합 선대본부 발족식을 가졌으며, 문충운 예비후보가 총괄선대본부장으로 위촉됐다.이날 발족식에서 최용규 예비후보는 인사말을 통해 “문충운 후보의 큰 용기와 희생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단일화가 아름답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뜨거운 관심을 보여주신 많은 분께 진심으로 감
“아제아제 바라아제 바라승아제 모지 사바하”는 극락왕생하고자 속세의 중생들이 외우는 주문이며, 부처님이 되고자 하는 구도자의 주문이다. 신비의 주문, 밝은 주문, 최상의 주문이다.‘사연을 읽어주는 여자’의 작가 조유미는 “나, 있는 그대로 참 좋다”는 말이 ‘나를 위한 주문, 나를 사랑하는 마음의 주문’이라 했다. 나 자신을 사랑하기에 이유를 찾지 않는다. 이유가 없어도 좋다. 있는 그대로 참 좋다. 이 세상에 ‘나’라는 존재는 ‘나’ 하나뿐이다. 그래서 특별하다고 했다.나만 빼고 모두 행복해 보일 때, 삶이 어렵고 힘들 때, 남의
[오늘의 운세] 2024년 2월 25일(음력 1월 16일) 일요일 띠별운세▶쥐띠의 2024년 2월 25일 오늘의 운세36년 잘 풀어 가든 일이 이상하게 막히니 끝까지 연구하라.48년 협조자나 친지의 힘을 받으면 협동 공동사업은 성공.60년 하나하나 점진적으로 노력하면 난제 해결되어 기쁨이.72년 욕심내 다투지 말고 기쁘게 처리해야 더 큰 이득이.84년 분발해 열심히 매진하면 뜻 이루어 풍족하고 만족.96년 선배 친지의 충고 받고 실천하면 소망은 무난히 성취.▶소띠의 2024년 2월 25일 오늘의 운세37년 시작은 의도대로 안 되도
해양수산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포항·영덕·울진의 현장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된다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영덕 출신인 김인현(64) 고려대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지난 22일 국민의힘에 인재로 영입되면서다.김 교수는 현재 해양수산부 정책자문위원장을 맡고 있다.선박 건조·선박 금융 연구회 창설, 수상해상레저연구회 창설은 물론 경북도 환동해 남북경제협력포럼 위원장 등을 맡아 왕성한 활동도 하고 있다.특히 김 교수는 선장 출신으로서 국내 해상법 최고 전문가로 손꼽히고 있다.고려대에서 강의를 잘하는 교수에게 주어지는 석탑강의상 4회 수상,
2024 청도군 달집태우기 행사가 성황리에 열렸다. 24일 청도군(군수 김하수)에 따르면 이날 오후 청도천 둔치에서 열린 정월대보름 민속한마당 행사가 전국에서 몰려온 4만여 명의 인파가 운집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전년도에 이어 높이 20m, 폭 13m의 달집이 전국 최대규모에 걸맞은 웅장한 모습으로 관람객을 맞이했다. 특히, 올해는 2016년 이후 8년 만에 읍·면 풍물경연대회가 함께 개최돼 민속예술의 명맥을 잇고 주민결속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 오랜 기다림 끝에 재개된 대회인 만큼 주민들로 구성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