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우 경북교육감의 3선 제한으로 무주공산이 된 경북교육감의 새 수장은 누가 될까. 진보 진영에서는 지난해 일찌감치 단일화를 이룬 이찬교 예비 후보 선거 운동에 집중하고 있지만 보수후보 진영에서는 최근 단일화를 추진하던 교추본(좋은 교육감 후보 추대 국민운동본부) 의 공정성을 문제 삼아 참여했던 후보들이 반대하면서 사실상 보수 후보 단일화는 불가능해졌다. 오는 6·13 지방선거에는 현재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로 임종식 전 경북교육정책국장, 이경희 전 포항교육장, 안상섭 경북교육연구소 이사장, 장규열 한동대 교수, 김정수 전 한경대...
경북교육감 안상섭 예비후보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상상발전소’ 및 ‘예체능·방과 후 교실 운영 확대’에 대한 공약을 발표했다. 상상발전소는 학생들이 단순한 주입식 교육에서 벗어나 아이들의 미래핵심역량을 높이는 교육과 여러 가지 구체적 활동을 통해 문제해결능력과 창의적 사고를 기르는 교육 대한민국 미래교육의 허브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아이들의 다양한 꿈과 희망에 대한 교육적 지원을 하기 위해 예체능·방과 후 교실 운영 확대를 약속했으며, 특히 방과 후 교실은 기존의 수업처럼 교과의 단순 반복 수업이 ...
경북교육감 장규열 예비후보는 3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교육행정 인사시스템에 대한 개혁 등을 발표했다. 이를 위해 △교육감 직속으로 가칭 인사혁신처를 개설 △현행학교폭력위원회의 관행과 성과를 객관적으로 평가하고 교육청 내에 인성개발교육위원회 구성 △교육청 산하에 가칭 인문학교육센터를 두어 학생들이 인문학과 문화 일반에 대해 폭넓은 소양을 쌓으며 제4차 산업혁명에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인성을 기르도록 할 것 등을 제시했다. 또 장 교수는 “정치적인 이합집산을 시도한 끝에 결국은 매우 초라한 결과만 남긴 채,...
경북교육감 보수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특정 후보 지지했다는 의혹을 받는 교추본(좋은 교육감 후보 추대 국민운동본부) 공동대표 신동환 전 경산교육장은 2일 해명서를 발표하고 공동대표직을 사임한다고 밝혔다. 신동환 공동대표는 이경희 후보 지지 카톡을 안상섭 후보에게 보낸 것에 대해 안상섭 후보가 오해한 것은 당연하다고 설명하며 당시 4명이 합의 서명한 후보자 단일화 내용이 아주 구체적으로 일반사회에 알려졌으며, 그럴 리는 없겠지만, 앞으로 혹시 다른 의견이 있더라도 우리가 약속한 단일화에 힘쓰자는 뜻으로 보낸 것이라고 해명했다. 이...
경북교육청은 도내 초·중·고등학교 교감, 교장 등 65명을 대상으로 4월 30일부터 2박3일간 독도 체험 탐방을 실시했다. 독도 체험 탐방은 독도를 직접 탐방해 독도의 소중함을 강조하는 현장 교육의 일환으로 2009년부터 실시해 오고 있는 사업으로, 경상북도 내 독도 교육에 앞장서고 있는 독도지킴이 동아리 학교를 중심으로 운영하며 모든 경비는 경북교육청에서 부담했다. 탐방 기간 중 ‘독도 바로알기’ 특강을 비롯해 독도박물관 견학과 독도 전망대 등반, 울릉도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울릉도 및 독도 자연생태 탐방, 행남 해안 산책로...
경북교육감 보수 후보 단일화가 사실상 무산됐다. 경북교육감 임종식 예비후보는 경북교추본(좋은교육감후보 추대 국민운동본부)이 추진해 오던 보수후보 단일화에 경북교추본 공동대표 중 한 사람이 특정 후보와 결탁했다는 합리적 의심이 드는 정황들이 언론보도를 통해 드러난 만큼 교추본이 주도해 온 경북교육감 보수후보 단일화는 이제 경북도민 누구도 받아들일 수 없는 결격사유가 드러났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표명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경북교추본이 추진해온 후보 단일화 과정에 참여할 이유도 명분도 없어졌으며, 일부에서 교추본 주도로 임종식과 ...
경북교육청은 5월 한 달 간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모금 행사를 진행한다. 난치병 학생 돕기 성금 모금 행사는 매년 5월 한 달 간 경북 도내 교육행정기관, 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의 학생 및 교직원 등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난치병 학생들의 치료를 위한 성금을 모금하는 행사로서, 경북교육청에서 2001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이래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로 18년간 꾸준히 진행되고 있는 성금 모금 행사를 통해 현재까지 백혈병, 심장병 등 난치병을 앓고 있는 학생 1,219명을 지원해 이 중 ...
안상섭·김정수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30일 오전 11시 경북교육청 프레스룸에서 공동기자회견을 열어 안상섭 예비후보로 단일화가 결정됐음을 발표했다. 안 예비후보는 “일련의 사건들로 교추본(좋은교육감 후보추대 국민운동본부)의 신뢰성이 무너지고 4명의 후보자 각기 자신에게 유리한 방식의 단일화 조건을 주장해 보수후보 단일화가 난관에 봉착해 있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고 말하며 “후보 단일화가 여론조사에 의존하지 않고도 교육적 철학과 정책토론을 통해서 서로 공감하고 합의를 이루면 충분히 단일화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어 “경북 아이...
이찬교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30일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남북 정상회담 결과를 환영하며 미래 지향적 평화교육 공약을 발표했다. 주요 평화교육 공약으로 △평화통일 주요 장면 교내 생중계 시청 추진 △백두산, 평양 등 북한 수학여행 추진 △평화통일교육활성화지원조례를 통한 남북교육교류 활성화(북한 학생 독도 초청 등)를 약속했다. 이를 위해 오는 8월 인도네시아에서 개최되는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최초로 남북단일팀이 출전하는 장면과 가을에 진행되는 문재인 대통령의 방북 등 평화통일에 관한 주요한 역사적 순간들을 학생들이 생중계와 통일부...
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30일 도시지역 학교를 중심으로 ‘학교 숲’ 조성에 교육청이 직접 나서겠다고 밝혔다. 임 예비후보는 “지금까지 학교 숲은 산림청과 생명의 숲, 일부 기업이 나서 학교 숲을 조성해 왔으나 이는 최근 점점 심해지고 있는 봄철 미세먼지와 여름철 폭염 등을 감안할 때 역부족”이라고 지적하고 “이제부터는 교육청이 직접 나서 학교 숲 조성에 나서겠다”고 공약했다. 이어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나무 한 그루가 연간 에스프레소 커피 한잔 분량인 약 40g 전후의 미세먼지를 빨아들이고 숲과 학교 숲이 초미세먼지의...
지난 27일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을 두고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들이 다양한 논평과 공약을 발표했다. 장규열 예비후보는 27일 “학생들에게 끊임없는 경쟁만을 가르쳐온 이전의 교육 패러다임에서 벗어나 4차 산업혁명을 맞은 21세기에는 상생과 화합, 조화와 협력을 가르쳐야 하며, 모두 함께 미래로 나아가야 하는 시점에 와 있다”며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인 개최를 계기로 경북의 교육에도 ‘평화’를 기대하며 ‘글로벌 호연지기’를 지향하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이 도입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임종식 예비후보는 “이번 정상회담은 미래 통일시대...
경북교육감 보수후보 단일화가 사실상 중단될 위기에 처한 가운데 후보자들간 좋은교육감후보추대 국민운동본부(교추본) 핵심 관계자가 특정 후보 지지를 요구하는 문자를 보냈다는 주장을 두고 진실 공방의 설전이 펼치고 있다. 김정수·안상섭 후보는 교추본이 추진 중인 보수후보 단일화에 대해 사실상 거부 입장을 밝히고 지난 28일 저녁 대구 모처에서 2시간이 넘는 동안 공약과 교육 철학 등에 관한 토론을 끝내고 30일 11시 경북교육청 브리핑룸에서 단일 후보 발표와 교추본의 특정 후보 단일화 개입에 대한 증거를 제시한다고 밝혔다. 이에 앞...
경북교육청은 26일 구미교육지원청 별관 대회의실에서 (가칭)옥계북초등학교 교사 신축공사의 중간설계에 대한 설계의 적정성 여부를 심의 등 중간설계에 대한 심의회를 열었다. (가칭)옥계북초등학교는 구미 국가산업확장단지 내에 2019년 3월 입주 예정인 공동주택 2092세대에서 유발되는 학생 수용과 옥계동부초등학교 과밀 학급 해소를 위해 신축된다. 이번 심의회는 예산낭비 요인 여부과 설계 도면을 통한 공사의 효율성, 안전성, 적정성 등을 검토하여 최종 설계에 반영할 예정이다. 시설현황은 부지면적 1만5000㎡에 추정 연면적 1만28...
경북교육감 김정수·안상섭 예비후보는 26일 경북교육청 프레스룸에서의 기자회견을 통해 교추본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북교육감 보수후보 단일화에 대해 절차적 문제와 함께 공정성과 신뢰성의 문제를 제기했다. 또 보수후보 단일화 과정에 교추본의 퇴진을 요구하고 보수후보 4인 당사자 간의 직접적 단일화를 오는 27일 오전 10시에 경북교육청에서 협상할 것을 제안했다. 두 예비후보는 “김정수·안상섭 두 후보의 교추본의 단일화 과정에 대한 문제 제기가 단일화를 저해하는 세력으로 오해받고 있기에 이를 바로잡으려 한다”며 “단일화 과정에서 가장 ...
경북교육청은 탈북학생이 재학하고 있는 도내 77개 학교 담당 교원, 관리자 등 230여 명을 대상으로 25일 ‘2018년 탈북학생 맞춤형 멘토링 담당교원 연수’를 구미교육지원청에서 실시했다. 탈북학생 맞춤형 멘토링은 탈북학생을 우리 사회 통합된 일원으로 적응시키고 통일시대 미래 인재 성장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담당교사와의 1대1 멘토링을 통해 학습지도, 심리상담, 진로·직업지도, 문화·체험 활동 등 학생 개인별 다양한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다. 올해는 한국교육개발원(탈북청소년교육지원센터)으로부터 탈북학생 교육에 대한 이해...
경북교육감 장규열 예비후보는 24일 경상북도장애인복지단체협의회 변단흠 회장을 방문해 장애 이웃 사회의 현황과 관련 교육적 사안들에 대해 협의했다. 장 예비후보는 “경북교육감이 되면 장애학생들을 위한 직업훈련센터를 경상북도 북부와 남부에 각 한 개씩 시범적으로 운영할 것과 학교의 일반 교과과정에 장애 이웃에 대한 이해를 진작하는 내용을 포함할 것”을 약속했다. 또 경북교육청과 학교들의 장애인 고용실태를 면밀히 파악해 보다 많은 장애인이 함께 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교육계 초·중등 원로 교육자 100여 명은 25일 이경희 교육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경북교육감 이경희 예비후보 지지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성명에는 홍광중 전 경상북도교육위원회위원장, 조춘식 전 경북교육연구원장, 장은주 안동노인대학장, 안기환 전 경상북도교육청초등과장, 한승렬 전 경상북도교육청문화원장, 권도현 전 고령교육장, 권대란 전 의성교육장, 김광남·이동철 전 상주교육장, 김교환·김길자·이대걸 전 안동교육장, 김형 전 봉화교육장, 김칠복 전 울릉교육장, 장도순·현낙길 전 문경교육장, 전준수·김태수 전 영천교...
경북교육청은 최근 구미지역 식중독 의심 환자 발생의 확산을 방지하고, 기온상승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식중독 사전 차단하기 위해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대책’을 각급 학교에 시달하고 안전한 학교급식 제공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예방 대책으로 △과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급식현장 특별점검 실시 △굴, 젓갈류 등 학교급식으로 제공하기 부적절한 식단 배제 △김치류는 숙성된 것 또는 볶아서 제공 △개인위생관리 및 급식기구·식재료 세척·소독 철저 △학교급식관계자 위생교육 실시 △식중독 의심환자 발생 시 신속보고 및 초동단계 신...
임종식 경북교육감 예비후보는 24일 최근 유치원 및 초등학교 교육비 지원 확대와 고등학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한 것과 관련해 유치원과 초등학교 학생들에 대한 교육 투자는 세금낭비적 요소가 아니라 ‘미래를 위한 투자’라는 시각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유치원 학부모들을 위해서는△사립유치원 교수학습 활동비 및 현장체험 학습비 지원 확대 △공·사립유치원 교육프로그램 및 교육시설 개선비 지원 확대 △사립유치원 인건비 지원 확대 △유치원생들에 대한 무상급식 확대 등을 제시하면서, 실제 경북의 경우 사립...
경북교육감 안상섭 예비후보는 공교육의 정상화와 발전은 교원의 처우를 개선 등 교원의 사기를 진작하기 위한 정책을 24일 제시했다. 구체적인 실행 방안으로 △교장 연수 수준 향상 및 처우개선 △장학사, 장학관 출신이 아닌 교장에게도 교육장 기회 부여 △장학사 등의 전문직 선발 시 사립교원 기회확대 △사학의 자율성을 확보하여 공립에 준한 건전한 사학을 육성·지도 △예산 심의와 정책결정위원회 구성 시 공·사립 동등하게 기회를 부여하고 사립교원과 행정직원도 참가 △학교별 상담교사 확보율 확대 △사서교사를 확대 △학교 복지사 선생님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