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방문의 해 영덕군 주간은 '2007 영덕 황금은어 축제'와 전국에서 120명을 초청해 실시한 '가족 체험' 행사로 시작됐다. 지난 3~5일 오십천 둔치에서 열린 은어축제에서는 개막식 날의 궂은 날씨에 불구하고 가족 단위의 피서객이 몰렸다. 올해로 아홉 번째인 이 축제의 은어잡이 체험은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가족들이 한데 어울려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남겨 주었다. 특히 전국의 120여명을 초청해 열린 '가족 체험 행사'는 영덕의 진수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참가자들은 영덕의 경보화석박물관에서 온갖 신기한 ...
"조선시대 최초로 왕자의 태(胎)를 안치한 곳은 어디일까요?" '참외의 고장'인 지금의 성주가 왕자들의 태를 보관하는 태실이 많아 역사적으로 '태실의 고장'이었다는 것을 아는 사람을 드물다. 성주는 또 '의열문화의 고향'으로도 불린다. 이처럼 성주에는 우리가 미처 몰랐던 문화유적들이 곳곳에 있다. 경북도와 성주군은 이같은 문화유적과, 성주에서만 맛볼 수 있는 신나는 체험프로그램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지난 달 3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경북도내 다른 시군들보다는 세 배나 긴 '시군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시군 주간'...
"즐거운 체험 가득한 예천군으로 오세요" 예천군이 '2007 경북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의 자연·과학·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승부를 걸었다. '체험'이야 말로 즐거움과 교육적 효과를 동시에 제공하면서 잊을 수 없는 추억을 만들어주기기 때문이다. 지난 달 26일부터 이달 3일까지 열린 '2007 경북방문의 해 예천군 주간'에는 군이 마련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이 집중적으로 소개됐다. 우선 '주말테마여행'. 지난 달 26, 27일 1박2일로 주말에 열린 이 행사에는 수도권 주민들 33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회룡포, 산...
지난 5월 12~18일은 '2007 경북방문의 해 안동시 주간'이었다. 경북도와 안동시는 안동의 '전통문화와 선비정신'의 이미지를 관광으로 연결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였다. 경북도와 안동시는 토요일인 지난 12일 하루 종일 한국관광공사 주변의 청계천을 찾아 안동의 탈춤과 전통문화를 알렸다. 이날 안동시는 '하회 탈춤 체험 한마당'을 열고 '하회탈춤 ○× 퀴2즈', '하회탈춤배우기 체험', '탈 그리기 왕중왕 대결', '세계 탈 사진전' 등의 순서를 진행하고 안동의 농특산물 전시·시식 행사도 가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