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를 뽑아주신 북구을 주민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한표의 의미를 가슴에 담아 지역경제를 살리고 자유 대한민국이 바로 설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습니다. 국민께서 경제추락, 불안한 안보 등 국정 실정에 대해 ‘옐로카드’를 꺼내 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재인 정권은 이번에 드러난 대구 민심을 경청하고 겸허히 수용해야 할 것입니다. 전체적으로 미래통합당이 국민의 선택을 많이 받지 못해 마음이 안타깝습니다. 무거운 책임을 통감하며 더 큰 사명감으로 의정활동에 임하겠습니다. 무엇보다 낯선 정치의 길에 뛰어든 가장의 결정을 응원해주고
“수성구 민심이 요동칩니다.” 21대 국회의원 선거를 하루 앞둔 14일 4선의 김부겸 더불어민주당 후보(대구 수성구갑)는 고무돼 있었다. 수성구을에서 수성구갑으로 넘어온 4선의 주호영 미래통합당 후보와 여론조사에서 초반 열세였다가 최근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다는 게 김 후보 측 입장이다.총선 선거운동 첫날인 지난 2일 대선 출마를 선언한 김 후보는 “민주화와 산업화의 주역이었다가 외톨이가 된 대구의 자존심을 지키고, 대구를 새로운 나라의 기둥으로 세우겠다”며 “총선을 넘어 대구를 부흥시키고, 지역주의 정치와 진영정치를 청산하고 대
4·15 총선을 하루 앞둔 14일 대구지역 보수 후보들이 마지막으로 유권자들의 한 표 행사를 호소했다. 특히 더불어민주당으로부터 지역구 탈환에 나선 미래통합당 후보들은 저마다 ‘문재인 정권 심판’의 적임자임을 자처하며 막판 유세에 힘을 쏟았다.북구을 현역인 홍의락 민주당 후보와 맞대결을 앞둔 김승수 통합당 후보는 지역 거점을 누비는 광폭유세로 마지막 선거운동을 마무리했다.김 후보는 “문 정권 3년의 국정 무능, 무책임을 심판하고 바로 세울 수 있는 마지막 기회”라며 “대구가 정권심판의 선봉에서 무서운 민심을 대변해달라”고 호소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하루 앞둔 14일 오전 대구 북구 산격대교에서 김승수 미래통합당 후보(북구을)가 유권자들에게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제21대 국회의원선거를 하루 앞둔 14일 오전 대구 북구 무태성당 인근에서 홍의락 더불어민주당 후보(대구 북구을)가 유권자들에게 출근길 인사를 하고 있다.
대구 북구을 총선 후보 토론에서 현 정권 실패와 대구 망친 장본인이라는 주장이 격돌했다. 북구선거방송위원회에 주관한 TV토론회가 9일 진행됐다. 이날 토론은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후보, 미래통합당 김승수 후보, 정의당 이영재 후보가 참석했다. 홍 후보는 김 후보가 대구 경제를 망친 주범이라고 포문을 열었다. 경제 부시장으로 있으면서 대구 경제를 살리지 못했다는 것이다. 여기에 김 후보가 한 유세에서 지역 올해 예산이 지난해보다 수천억 원 적었다고 발언한 것이 거짓이라고 몰아붙였다. 또한 고위직 공무원을 퇴직하고 곧바로 선거에 출마,
김승수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대구 북구을)가 ‘5인 가족 유세단’을 꾸려 선거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김 후보는 5일 “예비후보 때부터 가장 든든한 참모이자 운동원인 아내, 두 딸, 아들이 출·퇴근길 인사, 길거리 유세에 동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예비후보 때부터 손발을 맞춰서인지 총선 본선에서 더욱 협업이 잘되고 있다”며 “새벽부터 출근길 인사를 따라나서는 아이들을 보면서 고마운 마음과 함께 키운 보람도 느낀다”고 애틋한 심정을 전했다. 김 후보는 “대학에 다니는 자녀들로부터 젊은 세대와 소통하는 방법을 배우고 청년정책
4·15총선 대구 북구을에 출마했던 주성영 전 국회의원이 미래통합당 대구시당 공동선거대책위원장으로 합류했다. 3일 통합당 대구시당 등에 따르면, 주 전 의원은 앞서 통합당 예비후보로 북을에 출마했으나 공천관리위원회의 공천 배제에 반발, 탈당 후 무소속으로 선거 행보를 벌였다. 이어 지난 TV토론회에서 홍의락 더불어민주당 후보, 김승수 통합당 후보, 이영재 정의당 후보와 토론을 마친 후 갑작스럽게 사퇴를 선언했다. 주 전 의원이 통합당 대구시당 공동선대위원장직을 맡은 것은 김종인 중앙당 총괄선대위원장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주 전 의원
대구 북구을 무소속 주성영 후보가 돌연 사퇴를 선언했다.31일 저녁 TBC 후보자 토론회에 출연한 주 후보는 자유발언 순서에서 “저는 오늘 이 시간부로 후보직에서 사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주 후보는 “김형오 공관위원장의 공천에는 승복하지 못하지만, 문재인 정권 심판이라는 대의에 맞춰 후보직을 내려놓는다”고 말했다.17·18대 국회의원을 지낸 주성영 후보는 앞서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배제되자 지난 3월 17일 북구 구암동 운암지 칠곡천년기념비 앞에서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이에 따라 대구 북구을 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홍의락(기호1)·
김승수 미래통합당 국회의원 후보(대구 북구을)가 ‘2030 청년창업지원’을 비롯한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을 공약했다. 김 후보는 31일 “선거 과정에서 만난 청년세대들은 무능한 좌파정권의 오만과 독주, 그로 인한 거듭된 정책실패로 대한민국이 처한 암울한 현실에 좌절하며 분노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10·20대 등 젊은 유권자층에서 보수에 대한 과거의 편견과 부정적 인식이 완화되고, 국정운영 경험과 역량이 있는 대안 정당으로서 관심과 기대가 커지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며 “당리당략 차원의 이념대결에서 벗어나 미래세대를
4·15 총선 후보등록 첫날인 26일 대구 북구을 선거구에 진보·보수 주자들이 몰리면서 한 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4파전 승부를 예고했다. 북구을은 홍의락 의원이 김부겸 의원(수성갑)과 함께 대구지역 더불어민주당 교두보 역할을 맡으면서 3선(지역구 재선) 도전장을 내민 곳이다. 여기에 미래통합당이 실지회복 기치 아래 대구시 행정부시장 출신 김승수 후보를 내세웠고, 미래통합당 공천을 신청했던 주성영 후보와 진보정당인 정의당 이영재 후보가 가세해 진보-보수 대결로 압축됐다. 북구을 지역은 대구에서 상대적으로 진보 성향이 강한 곳으로
주성영 무소속 후보(대구 북구을)가 대구소년원과 대구운전면허시험장 조기 이전 추진을 공약했다. 주 후보는 26일 무소속으로 4·15총선 후보등록을 마친 후 “소년원 이전은 지난 총선과 지방선거 후보자들의 단골 공약이었지만, 전혀 진전이 없어 안타까웠다”며 “당선된다면 17·18대 국회에서 8년 동안 법사위 위원, 간사로 활동한 경험을 바탕으로 소년원 이전을 꼭 이루어내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지역 내 읍내동에 위치한 3만4000㎡ 부지의 대구소년원은 건립 당시 주변이 한적한 시골이었지만, 대규모 택지 한가운데 자리하게 됐다”며 “
주성영 국회의원 예비후보(무소속·대구 북구을)가 ‘구암동 고분군·팔거산성 역사 테마공원 조성’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주 후보는 24일 “구암동 고분군과 팔거산성의 창조적으로 복원해 역사 테마공원으로 조성할 것”이라며 “일원에는 철쭉, 진달래, 해바라기 군락지를 함께 조성해 금호강과 연결된 함지산 전역을 힐링테마공원으로 만들어 북구를 대표할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역사문화거리 조성 △전시관 설치 △팔거산성 복원 △고분박물관 △학술대회 개최 △야외공원 △문화축제 등 세부계획을 밝히면서 문화유산을 활용한 문화·관광 인프
주성영 국회의원 예비후보(무소속·대구 북구을)가 교육공약 1호를 내걸었다. 주 후보는 22일 아이들은 북구의 미래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창의적 미래인재육성을 위해 지역 내 초·중학교 10여 곳을 선정한 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정보통신기술(ICT)이 집약된 ‘스마트 미래교실’을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전자칠판과 사물인터넷(IoT), 스마트 TV, 가상현실(VR), 3D 프린터, 드론 등을 스마트 미래교실에 담겠다”며 “학교 주변에는 스마트 횡단보도와 폐쇄회로(CC)TV를 추가 설치하는 등 학생들의 안전사고 예방에도
이영재 국회의원 예비후보(정의당·대구 북구을)가 ‘기적의 놀이터’ 3곳 조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 후보는 22일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주는 놀이터가 필요하다”며 “단순 놀이 중심의 어린이놀이터가 아닌 자연지형과 자연물을 이용해 어린이의 감수성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도전 정신을 길러주는 공간인 기적의 놀이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또 “기존 공공놀이터는 어른들의 시각에서 만들어져 다소 획일적으로 조성돼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우기에 한계가 있다”며 “어린이의 정서와 운동 공간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 교육가, 지역주민들
이영재 국회의원 예비후보(정의당·대구 북구을)가 청년들의 공정한 사회진출을 취지로, 국립대학교 등록금 면제와 사립대 등록금 50% 감면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 후보는 19일 “수 많은 대학생들이 졸업과 함께 학자금 대출로 수천만 원의 빚을 떠안은 채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다”며 “대학 등록금은 사회가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지난해 기준 대학등록금은 국·공립대 416만 원, 사립대 746만 원 등 평균 671만 원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청년들의 공정한 사회진출을 방해하는 첫 번째 문턱인 등록금을 면제·감면하는 정책은 현재
미래통합당 4·15총선 대구 북구을 국회의원 후보경선에서 승리한 김승수 전 대구시 행정부시장이 19일 “지역구 현역인 더불어민주당 홍의락 의원에게 반드시 압승을 거둬 대구의 자존심을 세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 전 부시장은 “문재인 정부의 무능과 무책임, 좌파 독재로 무너져가는 자유대한민국을 다시 일으키는 데 앞장서면서, 북구를 대구 발전의 핵심축으로 도약시키기 위해 30년 공직 경험에서 쌓은 모든 지혜와 역량을 쏟겠다”고 지역주민들의 지지를 호소했다. 또 경선에서 경쟁한 권오성, 이달희 후보에 대해서는 “경선과정에서 조그만 잡
대구 북구을에 미래통합당 소속으로 나섰던 주성영 전 국회의원(대구 북구을)이 무소속으로 다시 선거판에 뛰어든다. 주 전 의원은 17일 북구 구암동 운암지 칠곡 천년기념비 앞에서 공식적으로 무소속 출마를 발표할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그는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는 대구시민과 북구주민의 주권을 무시하고, 막대기만 꽂아도 당선된다는 망상에서 한 치 앞도 내다보지 못하고 있는데, 승복할 수 없다”며 “이제 TK(대구·경북) 낙하산 공천의 뿌리를 자를 때가 됐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북구을 지역은 힘 있는 3선 의원이, 문재인 정권과
미래통합당 4·15 총선 경선을 하루 앞둔 16일 대구 북구을 선거구에서 허위사실 공표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달희 예비후보는 이날 “권오성 예비후보는 통합당 국민경선을 이틀 앞둔 지난 15일 지역 유권자에게 대량으로 보낸 문자에서 ‘유일하게 지역 연고가 있다’라는 허위사실을 공표한 것에 대해 유감”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자신이 현재 북구을 지역인 사수동에 있는 삼영초등학교를 졸업했고 20여 년 동안 북을에서 거주하는 등 지역연고가 가장 오래된 후보라며 권 후보의 문자내용은 허위라고 주장했다. 그는 “법학도이자 검사 출신인
이영재 국회의원 예비후보(정의당·대구 북구을)가 만20세인 모든 청년에게 3000만 원의 기초자산 지급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 후보는 16일 “부모의 재산이나 지위에 따라 태어날 때부터 계급이 정해진다는 수저론만 보더라도 이미 대한민국 청년들의 양극화는 심각한 상황이다”며 “공정한 출발을 보장하고 불평등의 대물림을 완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산재분배정책의 하나로 청년기초자산제를 첫 번째 공약으로 내세웠다. 그는 만 20세 청년에게 3000만 원을, 양육시설퇴소 아동이나 소년소녀가장 등에게는 5000만 원의 기초자산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