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포항남·울릉 선거구가 격전을 펼칠 조짐을 보이고 있다.포항남·울릉 선거구는 허대만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일찌감치 출사표를 던진 가운데 미래통합당이 정치 신인인 김병욱 후보를 내세웠다.여기에 미래통합당 경선 배제에 반발한 박승호 전 포항시장이 무소속으로 출마하면서 3파전 양상이 전개됐기 때문이다.또 지난 20대 총선 당시 15.07%의 득표율을 기록한 민중당 박승억 후보와 국가혁명배당금당 박덕춘 후보도 등록해 놓은 상태다.포항남·울릉 선거구는 이번 21대 총선에서 박승억 민중당 후보를 제외하고는
4·15 총선 본선 레이스 시작이 불과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 북구갑 선거구는 미래통합당 전략 공천을 받은 양금희 후보와 당 공천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정태옥 후보 등 보수 주자들의 격돌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북구갑에는 이헌태 더불어민주당 후보·조명래 정의당 후보·김정준 우리공화당 후보·장금진 국가혁명배당금당 후보 등 진보·군소정당 후보 4명도 출사표를 던졌지만 양금희·정태옥 2명의 보수 주자에 비해 약세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지난 선거 결과를 살펴봐도 지금까지 보수 일색이었다.15대 총선에서 선거구가 생긴 북갑은 당
4·15총선 안동·예천 선거구는 지난 20대 총선 당시 안동시 단독 선거구에서 예천군을 포함하는 복합선거구로 바뀐 가운데 이삼걸(더불어민주당·기호1)·김형동(미래통합당·기호2) 후보와 무소속 권오을(기호9)·권택기(기호10) 후보 등 4파전으로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박인우(우리공화당·기호7)·신효주(국가혁명배당금당·기호8) 후보가 출마했다.김광림 의원 지역구인 안동시와 최교일 의원 지역구 중 일부인 예천이 통합됐지만 두 현역 의원이 모두 불출마하면서 새로운 인물이 등장한 것과 선거구 통합에 따른 변수까지 있어 선거판도 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