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 연기 흡입 병원 이송…생명에 지장 없어

지난 6일 밤 11시 33분께 대구 북구 노원동 한 아파트 8층에서 불이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이번 불은 베란다 10㎡와 가재도구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85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4분 만에 꺼졌다.

화재 당시 집안에 있던 3명과 주민들이 대피했지만 주민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에 이송됐다.

다행히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불이 아파트 베란다에서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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