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만의 특화된 관광 콘텐츠 개발

(사)대구관광뷰로(대표 오용수, 사진 오른쪽)는 7일 서울관광마케팅㈜(사장대행 서병곤)와 도시재생 관광콘텐츠 발굴 및 공동마케팅을 위한 업무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관광뷰로(대표 오용수)와 서울관광마케팅㈜(사장대행 서병곤)는 지난 7일 명동 관광정보센터에서 대구-서울 도시재생 관광콘텐츠 공동마케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은 새 정부의 도시재생 뉴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달 28일 대구시와 서울시 간에 체결한 ‘대구-서울 도시재생 업무협약(MOA)’과 연계한 것이다.

대구·서울 양 도시의 도시재생 관광정책 및 마케팅사업 공동 발굴 등의 협력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추진됐다.

대구 관광뷰로 오용수 대표는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 관광마케팅의 ‘서울로 7017 프로젝트’로 서울 도심을 관광자원으로 이끌어 낸 경험과 대구의 ‘김광석 다시 그리기 길’과 같이 도시재생의 성공사례를 상호 공유해 우리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도시관광 콘텐츠 발굴에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오 대표는 “앞으로 대구만의 특화된 관광콘텐츠 발굴과 관광마케팅을 위해 타 지역과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향후 계획을 밝혔다.

박무환 기자
박무환 기자 pmang@kyongbuk.com

대구취재본부장. 대구시청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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