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보건소는 주민들이 원하는 보건사업 추진을 위해 운문면내 경로당을 순회, 주민과의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청도군 제공.
청도군은 지난 7일부터 16일까지 운문면내 11개리 경로당에서 주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건강조사 결과 설명을 통해 마을의 건강문제 해결방안과 세부사업 선정을 위해 ‘운문면 건강새마을 조성사업’주민과의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 4월·5월 실시한 건강조사 결과에 대한 설명으로 주민들이 체감하는 마을의 건강문제를 제시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그 원인과 해결방안을 찾아 주민이 원하는 보건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청도군보건소 관계자는 “교통이 불편하고 의료기관이 없어 의료혜택이 부족한 청도군내 가장 오지지역인 운문면에 수요자중심의 맞춤형 통합건강서비스제공, 지역 간 건강격차를 해소해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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