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안전에 대해 몰랐던 사실을 알게 돼 자신감이 생겼어요”

2017 안전골든벨 경상북도 어린이 퀴즈쇼 울진예선전이 14일 부구초등학교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날 예선전에는 부구초 4, 5, 6학년생 150여 명과 교직원 등이 참석해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 초반 참가 학생 절반가량이 탈락 되는 광경이 연출됐고, 패자부활전을 통해 학생 대부분이 다시금 참여하는 기회가 마련됐다.

최고 성적을 거둔 윤준우(부구초 4년) 군이 골든벨을 울리며 금상을 차지했다.

이어 김동훈(부구초 6년) 군과 전지훈(부구초 6년) 군이 각각 은상과 동상을 목에 걸었고, 김도윤(부구초 4년) 전병우(부구초 삼당분교 6년) 군이 장려상을 받았다.

울진에서는 모두 10명이 연말에 열리는 경상북도 왕중왕전에 진출할 수 있는 진출권을 확보했다.

금상을 차지한 윤준우 군은 “큰 기대를 안 하고 경연에 참석했는데 좋은 결과를 얻게 돼 너무 기쁘다”며 “우승을 차지한 만큼 왕중왕전에 대비해 열심히 공부해 우승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은 어린이 퀴즈쇼 울진예선전 수상자 명단과 왕중왕전 진출자.

◇수상자

△금상 윤준우 (부구초 4) △은상 김동훈(부구초 6) △동상 전지훈 (부구초 6)△장려상 김도윤(부구초 4), 전병우(부구초 삼당분교 6)

◇왕중왕전 진출자

△김나임(부구초 4) △정유리 (부구초 4) △이예인(부구초 4)△이준서(부구초 삼당분교 4)△박준하(부구초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