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임직원으로 구성된 11개 재능기부봉사단 사회공헌 활동 잇따라

▲ 포스코건설 윤한근 본부장이 포항시자원봉사센터 권경옥 소장에게 사랑의꾸러미를 전달하는 모습 .
포스코건설(사장 한찬건) 임직원으로 구성된 11개 재능기부봉사단이 추석을 앞두고 포항·인천·광양·부산지역에서 소외계층과 온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27일 포항지역 임직원들이 지역 내 독거어른신을 방문해 직접 만든 생필품 선물 꾸러미를 전달하며 따뜻한 명절보내기를 기원했다.

이에 앞서 사진봉사단과 드론봉사단은 지난 16일 인천지역 부자(父子)가정 보호시설인 아담채를 방문, 사진촬영·드론 날리기·송편 만들기·겨울이불 세탁·생필품 꾸러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포스코건설 임직원들의 방문을 받은 아담채 박은성 원장은 “포스코건설이 마련한 이번 행사를 통해 아담채 가족들이 부자의 정을 다시 한 번 느낀 계기가 됐다”며 감사의 뜻을 보냈다.

이어 19일에는 포스코건설 안전봉사단이 인천지역 아동센터 아이들 22명을 포스코건설 송도사옥으로 초청해 화재예방 및 생활안전교육과 유람선 탑승 체험과 학용품 꾸러미를 전달했으며, 26일에는 인천지역 기초생활수급자 1가구에 수납장·TV거실장을 직접 제작해 전달했다.

또한 지난 19일부터 29일까지 인천지역 지역아동센터 29개소를 방문, 소외계층 아이들과 함께 송편 만들기 체험 및 학습지도도 진행 중이다.

한편 부산지역 근무 임직원들은 지난 19일 해운대 복지관을 찾아가 추석 제수용품 및 과일을 전달했으며, 광양지역 임직원들은 21일 광양시 장애인복지관을 방문해 재가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생필품 선물 꾸러미를 직접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에 힘쓰고 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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