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지방해양수산청은 29일 포항청 대회의실에서 지역 해운·항만 분야 경영진 20여 명을 대상으로 안전경영 문화 정착을 위한 포항항 해양안전리더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선박소유자 등 최고경영층의 안전의식 제고를 통한 업계의 안전문화 정착을 도모하고 경영진의 자발적인 안전 투자 및 안전경영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또 교육 참가자가 능동적으로 과정에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도록 토론 및 사례 위주의 열린 강좌로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안전경영 전문가와 청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지역 업계의 고충과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포항청 관계자는 “해양사고 예방을 위한 규제 위주의 안전대책에서 탈피해 경영진의 자발적인 안전 투자 및 안전경영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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