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는 29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울 aT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식품대전’에 참가해 대도시 소비자를 대상으로 영주 농특산물 인기몰이에 나선다.

대한민국 식품대전은 천연식품부터 발효식품, 건강기능식품, 디저트 음료, 간편 식품까지 총 5개 트랜드 테마관으로 구성되어 총 154개 업체가 참가하는 대표 식품박람회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자연팜영농조합법인이 참가해 들깨 본연의 맛과 풍미가 그대로 담긴 생들기름, 들깻가루, 참기름 제품의 고소함으로 소비자들을 집중 공략한다.

특히 생들기름 제품은 청정한 소백산 지역에서 생산된 품질 좋은 햇들깨를 볶지 않고 냉압착 방식으로 기름을 짰다. 오메가-3 함유량이 많고 산패율이 낮으며 들깨 고유의 향과 맛으로 소비자들의 많은 구매가 예상된다.

영주시 관계자는 “지역 농식품 가공업체들의 국내 및 해외시장 판로 개척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지역 6차산업 제품과 농특산물 홍보 및 판로 확대를 위해 대도시에서 개최된 국내 식품박람회 11개 행사에 20여 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내년도에는 좀 더 다양한 박람회에 많은 업체가 참가할 수 있도록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권진한 기자
권진한 기자 jinhan@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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