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 경주캠퍼스는 학생들의 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동국대학교 교수-학습 축제’를 진행했다. 사진은 축제 프로그램인 ‘튜터링 우수사례 발표대회’ 모습. 동국대 제공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1일까지 교내 원효관에서 학생들의 학습역량 강화를 위한 ‘동국대학교 교수-학습 축제’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교수학습개발센터에서 주최한 이번 축제는 우수 교수-학습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대학 내 수업혁신 유도를 위해 열렸으며, ‘미래사회 변화와 대학 교육의 혁신’이란 주제로 ACE성과확산세미나를 함께 개최했다.

축제는 △튜터링 우수사례 발표대회 △교수-학습 노하우 특강 △교수-학습 성과공유 세미나 △ACE 성과확산 세미나 △교수-학습 성과 포스터 전시 △교수학습개발센터 교수-학습 성과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ACE 1주기 사업에 이어 2주기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ACE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교수자와 학습자의 소통을 강화해 혁신적인 수업 문화를 조성하는데 역점을 두고 실시됐다.

김상무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교수학습개발센터장은 “이번 교수-학습축제는 동국대 경주캠퍼스의 다양한 교수-학습 사례 공유를 소개하고 공유해 수업 문화를 혁신할 것”이라며 “교수-학습 축제를 통한 교수자와 학습자간의 유대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학습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동국대 경주캠퍼스 교수학습개발센터는 2011년, 2015년 연속 학부교육선도대학육성사업에 선정된 이후 현재 7년째 다양한 교수-학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우수성과를 도출하고 있다.

황기환 기자
황기환 기자 hgeeh@kyongbuk.com

동남부권 본부장, 경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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