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축산식품부는 포항 지진 피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의 빠른 복구를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포항시에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 성금은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돈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지진 피해로 고통을 받는 포항시민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며 “하루 빨리 피해 복구가 이루어져서 활기찬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앞서 지진 발생 직후인 지난 달 17일 쌀가공식품협회와 함께 쌀가공식품 6천인 분을 이재민에게 지원한 바 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