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상만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올 한해 다사다난했던 포항향청 지도회 행사들을 회고하며, 도움을 준 회원들에게 감사 인사와 함께 새로 취임하는 정종식 회장을 격려했다.
정종식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어렵고 힘들 때 나눔의 기쁨이 배가 되듯이 따뜻한 마음을 가지고 봉사와 화합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신뢰와 믿음을 보여주는 포항향토청년회지도회가 되도록 소임을 다하겠다”며 “소외 계층과 결식아동 등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변함없이 가지겠다”고 말했다.
또 “매년 선배들이 해 오신 행사를 계승·발전시키고, 새로운 향토사업을 개발해 지역민과 함께하는 포항향청 지도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