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청소년 표창·학자금 전달 등 행사

대구지방검찰청 포항지청과 법사랑 포항지역연합회는 지난 19일 UA컨벤션에서 ‘2017 범죄예방 한마음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서봉규 지청장과 김영동 회장을 비롯해 30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준법 결의문을 낭독하고 1년 간 펼친 활동들을 돌아보며 더 활발한 범죄예방활동을 다짐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그동안 활동했던 영상물을 시청하고 우수 공무원, 교사, 법사랑위원, 자원봉사자, 모범청소년 등에게 표창과 포상을 수여했다.

또 최무도 (재)포항청소년선도재단 이사장이 북한이탈주민, 다문화가정 청소년, 저소득층자녀 등 26명에게 학자금 780만 원을 전달했다.

서봉규 지청장은 “앞으로도 포항지역이 주민 모두가 안전하고 청소년들의 얼굴이 가장 빛나는 행복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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