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우수콘텐츠잡지에 선정된 계간‘지심’.
계간 ‘지심’이 2018년 우수콘텐츠잡지에 선정됐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1월 공모를 통해 잡지의 콘텐츠, 편집 디자인 등에 대해 전문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지난 26일 ‘지심’ 등 100여 개 잡지를 2018 우수콘텐츠 잡지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잡지 산업을 활성화하고 잡지 콘텐츠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우수콘텐츠잡지 선정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잡지협회를 통해 정치·경제·사회·문화·산업·과학·종교·교육·스포츠 등 모든 분야의 잡지를 대상으로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우수콘텐츠 잡지를 선정해 문화 소외 시설 등에 보급하고 있다.

2013년 창간된 ‘지심’은 열 분의 스님들이 기획부터 원고작성, 편집 제작까지 하는 전문 불교 잡지다. △각종 사회문제를 다룬 특집기사 △청소년 멘토링 프로젝트 △스님들의 한담터 △10분 명상법 △의학칼럼 △한의학칼럼 △지심회원 인터뷰 △짧은 만화와 사찰요리 △차 만들기 등 볼거리와 읽고 배울거리를 모두 제공함으로써 종교를 초월해 수많은 독자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지심’ 편집장 화현스님은 “그동안 스님들과 함께 열심히 노력한 결과‘2018 우수콘텐츠 잡지’에 선정되는 값진 성과를 얻었다”면서“앞으로도 올바르고 건강한 견해를 전하는 세상의 등대가 되겠다”고 말했다.

곽성일 기자
곽성일 기자 kwak@kyongbuk.com

행정사회부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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