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석 영천시장
김영석 영천시장이 오는 7일 경북도청에서 경북도지사 불출마 선언을 할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김 시장은 경북도지사 출마를 위해 지난해부터 출마를 선언하고 경북지역 각종 행사장을 다니면서 얼굴 알리기 등 준비를 해 왔다.

하지만 각종 언론의 여론조사에서 지지율이 출마 예정자 중 하위권으로 맴돌면서 고심한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리고 현행 공직선거법에는 영천시장이 경북도지사에 출마할 경우 선거일 90일 전인 15일까지 시장직을 사퇴하도록 규정하고 있어 출마를 포기하고 6월 말 임기 동안 시장직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재석 기자
고재석 시민기자 jsko@kyongbuk.com

시민기자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