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선거구(국우·동천·무태조야동)

▲ 김준호 대구 북구의회 의원
김준호(40) 대구 북구의회 의원이 6·13 전국동시지방선거 대구시의원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 의원은 “누리는 자리가 아닌 봉사하는 자리라는 일념으로 4년간 주민들의 가려운 곳을 어루만졌다”면서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시의회에 진출해 국우·동천·무태조야동의 현안을 해결하고자 한다”고 각오를 말했다. “젊은 열정과 패기로 ‘대박 북구, 새로운 북구’를 만들 자신이 있다”는 말도 보탰다.

대구시의원 북구 제3선거구(국우·동천·무태조야동)에 도전하는 김 의원은 경북도 농업기술원 조기 이전, 동호동 차량기지 간이역사 건립, 대구운전면허시험장 이전, 금호강 수변 개발, 동화천 생태하천 조성사업 조기 개발 등의 공약을 내걸었다.

실제 김 의원은 대구운전면허시험장 이전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을 맡아 대구운전면허시험장 이전 촉구 결의문을 대표 발의하는 등 지속해서 이전 문제를 공론화했다. 또 10년 동안 해결하지 못했던 운암지 주차장 조성사업을 성공적으로 끌어내기도 했다.

계성고와 대구가톨릭대 컴퓨터공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 행정전문대학원에서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김 의원은 북구의회 운영위원장, 자유한국당 디지털정당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자유총연맹 북구지회 자문위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과학기술정보협의회 위원 등을 맡고 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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