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진향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 부회장
박진향 (49·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대구경북지회 부회장이 12일 대구 남구청장 후보로 출마의 뜻을 밝히면서 자유한국당에 공천심사를 신청했다.

박 부회장은 “미래의 답은 현재에 있다”며 △랜드마크에서 퓨처마크로 도심재생과 도시디자인의 사고전환 △요람에서 무덤까지 함께하는 교육 뉴패러다임 제시 △삶의 격이 다른 남구만의 문화, 관광, 예술 등 분야별 대구 대표브랜드 창조 △ 365일 온기를 지키는 36.5℃ 복지 실현△ 쾌도난마의 열린 혁신행정 구현 등 ‘남구 재발견 6대 프로젝트’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박진향 부회장은 “앞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편리한 교통, 역사와 문화 등 타구에 비해 특별한 저력을 가진 남구가 그동안 다양한 정책적 노력에도 빛을 발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지금까지 현장에서 쌓아온 도심 디자인 경험과 약 20년 동안 현장에서 터득한 실물경제 감각으로 남구를 대구 대표 브랜드로 재창조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 부회장은 2008년 한나라당 대구시당 차세대여성위원장으로 당 활동을 시작해 2011년부터 2014년까지는 새누리당 대구시당 부위원장을 맡았다.

이 밖에 대통령 직속 사회통합위원과 대구시 도시브랜드위원, 경관심의위원, 공공디자인 진흥위원, 중구청 지방재정계획심의위원 등을 두루 역임하면서 지역발전에 기여한 바 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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