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형길 자유한국당 대구시 중구청장 예비후보
임형길 자유한국당 대구시 중구청장 예비후보가 청년일자리단지를 문화중심특구로 조성하겠다고 공약했다.

임 후보는 18일 중구에 열정페이를 요구하는 사업장이 없도록 지속적인 계도를 실시, 젊은이들의 활기가 넘치는 지역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20~30대 젊은이들이 중구에서 아르바이트나 일자리를 구한 뒤 일정기간 열정페이를 요구하는 사업장은 구청이 꾸준히 계도, 사라지게 만들겠다고 전했다.

중구가 젊은층의 역외유출을 걱정하면서도 정작 지역 기업들은 청년들에게 일방적으로 열정페이를 요구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임형길 후보는 “중구 기업 중에서 청년들에게 열정페이를 강요하는 곳이 있다면 반드시 행정적 조치하겠다”며 “문화예술의 중심도시로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예술문화구역으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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