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윤영애 대구 남구청장 예비후보가 29일 지역 민생투어 일환으로 ‘걸어서 남구탐방’을 하며 주민들과 소통하고 있다.
윤영애 자유한국당 남구청장 예비후보(전 남구청 주민생활국장)는 29일 지역 민생투어 일환으로 직접 ‘걸어서 남구탐방’을 실시하며 가장 먼저 대명1동을 찾았다. 대명1동은 전형적인 골목시장인 남부시장이 자리하는 곳으로 지금은 시장기능이 거의 상실돼 가고 있는 곳이다.

또, 전형적인 주거단지로 열악한 상태의 정주 여건을 하루빨리 개선해야 한다는 지적이 잇따르는 곳으로 윤 예비후보는 ‘도심재생 뉴딜사업’을 유치해 친환경 주택으로 개보수 및 재건축사업을 유치함으로써 앞산네거리와 안지랑네거리의 남구지역 활성화를 이루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윤 후보는 이어 대명4동 성당시장을 찾아 스토리마켓사업 추진을 통해 시장의 한우 및 육류 전문시장으로의 활성화를 위한 ‘명물 스토리마켓’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스토리마켓(Story Market)은 남구 5대 재래시장을 상품의 특성화·집중화를 통해 명물시장으로 육성하는 사업으로 남구의 시장기능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윤 예비후보는 제1차 민생투어 ‘걸어서 남구탐방’을 하는 동안 어린 자녀를 두고 직장에 다니는 워킹맘을 만나면서 영육아 보육시설 지원대책에 대해 의견을 나눴으며 남구 영육아 보육시설 및 프로그램 지원을 위해 ‘방과후 지원학습 돌보미’제도를 도입할 것을 약속했다.

또, 남구를 친환경 명품도시로 조성하기 위해 이미 밝힌 7대 핵심 공약뿐만 아니라 현장중심의 민생투어를 통해 서민중심의 공약을 단계적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기동 기자
이기동 기자 leekd@kyongbuk.com

서울취재본부장. 대통령실, 국회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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