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영희 더불어민주당 울릉군수 예비후보자
박영희(54세) 더불어민주당 울릉군수 예비후보자가 4일 울릉군청 회의실에서 6·13 지방선거 울릉군수 출마선언 기자회견을 하고 본격 선거 운동에 나섰다.

박 예비후보는 “나라는 문재인! 박영희는 오직 울릉군, 이제는 울릉도가 바뀌어야 한다” 며 출마 의지를 밝히고 “그동안 울릉도는 사실상 정체 상태였다. 멈춰있는 울릉도가 발전을 위해 뛰기 위해서는, 힘 있는 정부 여당의 군수가 반드시 필요하다” 말했다.

박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가장 먼저 울릉-포항 대형선박 건조 문제 해결, 친환경 풍력발전 설치, 일주도로 2건설공사, 울릉공항 신축공사, 행남지구 스카이힐링로드 조성 등 울릉군민의 교통 편의와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한 방안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공약과 정책도 공개했다.

울릉군 서면 태하리가 고향인 박영희 예비후보자는 현)한국라이온스미래포럼대표, 독도최종덕기념사업회 회장, 재경울릉향우회 부회장, 구리시 자매도시 울릉(도)군 홍보대사 등을 역임하고 울릉도 발전을 위해 일해 왔다.

한편, 박영희 한국라이온스미래포럼대표는 더불어민주당이 6·13 지방선거 울릉군수 후보자로 인재영입한 대상자로 지난 2월 23일 추미애 당 대표를 만나 입당원서를 제출한 바 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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