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대구시당 부위원장

▲ 권오섭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부위원장
대구시 남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권오섭 자유한국당 대구시당 부위원장이 ‘어르신들이 대접받는 행복남구’를 위한 청사진을 발표했다.

권 부위원장은 남구가 대구에서 노인 인구 비율이 가장 높아 지역 맞춤형 복지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경증 치매노인보호센터’를 건립하고 ‘구립 어르신대학’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권 부위원장은 치매의 경우 사회 전체의 문제며 낮에만 서비스를 제공하는 주간보호센터만으로는 치매 노인들을 돌보기 턱없이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단기적으로는 기존 노인복지관 시설 등을 활용해 치매환자를 돌보고 장기적으로는 재원을 투입해 구립 경증 치매노인보호센터를 건립해야 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해 연말 기준으로 남구의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3만1132명으로 전체 인구의 20.4%를 차지하고 있다.
김현목 기자
김현목 기자 hmkim@kyongbuk.com

대구 구·군청, 교육청, 스포츠 등을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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