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 이태훈 달서구청장 예비후보
이태훈 자유한국당 대구 달서구청장 예비후보는 5일 ‘금호강 강창교 하류 둔치 개발’과 ‘와룡산 산림휴양공간 조성’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금호강 강창교 하류 구간이 삼성명가, 삼성한국형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와 초·중·대학교가 있는 인구 밀집 지역으로 주민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음에도 생활과 휴식 공간 제공을 위한 시설이 전혀 없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친수지구로 변경하고 레저와 휴식 공간 등 지역의 힐링 장소로 가꿔 나갈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는 “복원지구로 지정된 금호강 강창교 하류구간을 친수지구로 변경되도록 부산지방국토관리청과 지속 협의하는 등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자연 친화적인 친수시설을 설치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와룡산 산림휴양공간 조성과 관련해 이 후보는 “성서 지역을 대표하는 와룡산 하단부를 연결하고 지역의 생태, 역사·문화에 지역에 전해지는 이야기를 더해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걸을 수 있는 3km 구간의 와룡산 자락길 등 산지형 공원인 배실, 불미골, 선원공원 일대를 ‘와룡산 일원 공원 생태 휴식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이태훈 예비후보는 “지역 주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행성, 편리성, 안전성 3박자를 두루 갖춘 와룡산 자락길을 조성, 지역을 대표하는 새로운 숲 속 힐링 명소로 키워나가겠다”고 했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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