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예비후보는 “임대해 사용하고 있는 경산시외버스터미널이 비좁고 낙후돼 흡사 70년대 시골버스정류장 같아 인구 27만의 경북 3대 도시에 어울리지 않게 너무 초라하고 기능적인 면에서도 문제가 많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경산 오거리에 시외버스터미널, 택시 승강장, 버스 등이 밀집해 교통혼잡을 가중 시키고 소음, 미세먼지 등으로 주변 상권에도 막대한 피해를 주고 있다. 지하철과 시외버스터미널이 분리돼 있어 대중교통 이용률을 떨어뜨린다”고 지적했다.
황상조 예비후보는 “시외버스터미널을 임당역 주변으로 이전하고, 택시승강장, 지하철, 시내버스정류장을 입체적으로 구성한 복합환승센터를 건립하면 임당역세권 개발로 마련된 환승주차장과 연계해 큰 시너지효과를 발휘할 것이다”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