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 이태훈 달서구청장 예비후보
자유한국당 소속 이태훈(현 달서구청장) 달서구청장 예비후보가 명품 학군을 조성하기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8일 “영·유아, 초·중·고, 대학생 등 교육 수요에 맞춘 특화교육 등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교육 지원 시스템을 마련해 달서구를 한국 일등 명품교육도시로 반드시 만들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지난 2년 동안 달서구청장의 자리에서 지역 교육 선진화를 위해 노력한 결과 올해 초 교육부로부터 제2기 교육국제화특구로 재지정받은 성과를 내세우며 글로벌 교육환경 조성과 미래 국가 인재양성 등 달서구만의 명품 교육 브랜드를 창출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이 후보는 또 4차 산업혁명 미래 지식 재산과 세계로 뻗어 가는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글로벌 창의미래학교 확대지정’, ‘국제화 교육 프로그램 다변화 및 평가시스템 개발·운영’, ‘특성화고 대상 글로벌 전문 인력 양성’, ‘초등학생 영어체험학습 확대’를 약속했으며 교육 불균형 해소를 위한 ‘사회적 배려 청소년 교육 복지 확대’를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태훈 후보는 “최근 대구 교육의 쏠림 현상이 수성구에서 달서구로 움직이고 있다”면서 “초·중·고 학교별 맞춤형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예산을 대폭 늘리고 곧 문을 여는 다섯 번째 구립 달서가족문화도서관과 함께 달서 영어도서관 건립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의 희망인 꿈나무들이 세계로 뻗어 나가 더 큰 꿈을 꾸고 미래를 선도하는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30살 청년 달서가 늘 함께하겠다”고 덧붙였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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