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칠구 자유한국당 경북도의원 예비후보
이칠구(58·자유한국당) 경북도의원 예비후보(포항시 제3선거구)가 최근 유령단체가 자신을 음해하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며 법적 책임을 묻는 등 엄중히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15일 ‘사실무근의 날조된 음해성 유언비어에 대한 입장’이라는 제하의 보도자료를 통해 전혀 사실무근의 날조된 음해성 유언비어로 의혹을 제기한 ‘포항시민연대’라는 유령단체와 관련자에 대해 끝까지 법적 책임을 묻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의혹 제기를 한 단체의 배후가 있다면 그 배후까지도 공명선거 풍토조성을 위한 일벌백계 차원에서 책임을 묻는 것은 물론 유언비어임이 명백함에도 불구하고 사실 확인도 없이 이를 ‘아니면 말고 식’의 의혹으로 확대 재생산해 유권자들의 판단을 흐리게 하는 악의적인 음해성 가짜뉴스에 대해서도 그에 상응하는 책임을 반드시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예비후보자 측은 선거일까지 정정당당한 공명선거를 실천할 것이며, 이 같은 혼탁·탈법·위법의 선거풍토를 척결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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