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지구 제30회 지구연차대회가 지난 14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6-E지구(경북·초대 조원호) 제30회 지구연차대회가 지난 14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105개 클럽 55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치러졌다.

이날 연차대회에서는 지난 1년간(2017년 7월 1일~2018년 6월 30일) 지구내 105개 클럽들의 활동 보고와 차기년도 윤상훈 총재의 사업계획 보고 등으로 열렸다.

조원호 총재는지난해 6월 ‘이웃과 함께, 우리 다 함께’를 슬로건으로 지구총재로 취임한 뒤 ‘우리는 봉사한다(We Serve)’라는 국제라이온스 목표달성을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356-E지구는 지난 1년간 사랑의 집 고쳐주기 100가구(1억6200만원)를 달성했으며, 장애인단체 차량지원사업(2억6000여만원), 포항지진피해 성금(2123만원) 등 모두 5억2359만7000여원의 기념봉사사업을 펼쳤다.

또 105개 클럽에서는 장애인지원사원 3억7000여만원과 장학사업 3억8000여만원 등 모두 24억6500만원의 봉사사업을 펼쳐 지역 발전을 이끌었다.

이날 연차대회에서는 지난 1년간 헌신적 봉사활동을 펼쳐온 클럽과 개인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

조원호 총재는 이날 대회사를 통해 “우리는 지난 1년간 ‘이웃과 함께, 우리 다 함께’라는 슬로건 아래 5500여 회원들이 힘을 모아 왔으며, 특히 지구 창립 30주년을 맞아 역대 선배 라이온들이 이뤄놓은 역사와 전통을 계승·발전시키는 데 열심히 달려왔다”며 “차기를 이끌어갈 윤상훈 당선 총재단과 모든 회원들이 더 큰 성원을 보내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종욱 기자
이종욱 기자 ljw714@kyongbu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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