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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시 함창읍(읍장 박동희)이 제56회 경북도민 체육대회를 앞두고 시작한 시가지 담장 도색과 벽화 그리기 사업이 모두 마무리돼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함창읍의 대표적 특산물인 함창명주를 벽화 주제로 선정해 누에와 베짜는 여인을 생생하게 그려 넣은 벽화는 압권이다.

길게 이어진 담장에 물레 돌리기에서부터 베짜기까지의 과정이 순서대로 그려져 있어 오가는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것.

K 씨(65 함창읍 구향리)는 “우리 읍의 특색을 잘 살린 벽화를 그려 넣고 주요 간선도로변의 담장을 모두 깨끗하게 도색해 함창읍 시가지가 밝고 활기찬 모습으로 변한 것 같아 보기 좋다”고 반겼다.

김성대 기자
김성대 기자 sdkim@kyongbuk.com

상주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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