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최성훈 울릉군수 권한대행이 긴급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업무추진을 철저히 하고 6·13 지방선거에서 엄정한 중립을 당부하고 있다.
울릉군은 최수일 군수가 지난 4일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울릉군수 예비후보로 등록함에 따라 최성훈 부군수 권한대행 체제로 돌입했다고 밝혔다.

지방자치법 제111조 제2항의 규정에 의거 후보자 등록일부터 선거일까지 부단체장이 권한을 대행하게 되어있어 앞으로 40여 일간 최 부군수가 울릉군수의 권한대행을 하게 된다.

최 권한대행은 4일 오후 5시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업무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부서장 책임 아래 업무추진에 철저를 기하고, 특히 현안사업 및 주민생활과 밀접한 업무추진이 지체되지 않도록 전력을 기울여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성수기 관광시즌을 앞두고 각종 사업장과 관광객 이용 시설물의 관리를 철저히 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최성훈 울릉군수 권한대행은 “6·13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무원의 엄정한 중립의무 준수와 복무기강 확립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하고 모든 직원들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재형 기자
박재형 기자 jhp@kyongbuk.com

울릉군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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