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지난 3월 3일 부친 백수 잔치 열어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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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칠우 더불어민주당 수성구청장 예비후보
남칠우(58) 더불어민주당 수성구청장 예비후보는 7일 어버이날을 앞두고 어르신을 위한 공약을 발표하면서 “효도하는 수성구청장이 되겠다”고 했다.

그는 범어·만촌권 실버복지센터 건립, 은퇴 세대를 위한 인생 이모작지원센터 건립, 어르신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둔 사회적 기업 육성, 노인 고독사·자살 방지를 위한 어르신심리상담센터 건립을 약속했다.

남 예비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치매 국가 책임제 시행에 발맞춰 수성구 실정에 맞는 어르신 치매 보호 체계를 구축하겠다. 수성구를 치매관리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지난 3월 3일 100세를 맞은 아버지의 백수 잔치를 연 7남매 막내이기도 한 남 예비후보는 “백수를 맞은 아버지를 모시듯이 수성구 모든 어르신을 내 아버지, 어머니처럼 모시겠다”고 강조했다.
배준수 기자
배준수 기자 baepro@kyongbuk.com

법조, 건설 및 부동산, 의료, 유통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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