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경산시장 후보 "3선 도전"

▲ 최영조 경산시장 예비후보
“지난 2012년부터 5년여간 시민과 함께 열심히 달려오면서 많은 성과를 냈다. 지금까지 열심히 뿌린 씨를 가꾸고 시민과 함께 일군 값진 결실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새로운 4년을 차근차근 준비해 희망 경산을 완성해 나가겠다.”

자유한국당 후보로 3선에 도전하는 최영조 경산시장 예비후보를 만나 선거에 임하는 각오와 공약사항, 비전 등을 들어봤다.

△이번 선거에 나선 동기는?
한마디로 말씀드리면 더 큰 희망 경산 ‘10년 대계의 완성’이다.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하고 경산의 미래 20년을 준비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됐다.

지금까지 열심히 뿌린 씨를 가꾸고 시민과 함께 일군 값진 결실을 바탕으로 다시 한 번 새로운 ‘희망경산’을 완성해 나가겠다.

△지역발전 공약과 비전은
먼저, 경산지식산업지구 등 지금까지 추진해온 대형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경북재활병원 등 주요현안사업의 본 궤도 안착으로 지역발전의 기반을 마련하고 경산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4차 혁명산업, 청색기술산업 등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탄소복합 설계해석 기술지원센터 등 선도사업을 본격 추진해 실질적인 성과를 도출하도록 하겠다.

이외에도 더 큰 희망경산 ‘10년 대계의 완성’을 위해 문화체육 복지확충, 좋은 일자리 만들기, 인구 40만 희망도시 기반조성, 풍요로운 농촌건설, 소통하는 시민중심 경산, 아이 키우기 좋은 경산 등 8개 대과제를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

△공약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 실행 방안은
경산의 미래 비전과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경산4일반사업단지 내 첨단 신소재 부품 제조기반을 구축하고, 대임 공공주택지구 조성, 상방근린공원 일대 경산 센트럴파크 조성, 청색기술 융합산업 클러스터, 화장품 특화단지 조성, 도시재생 뉴딜산업, 청년창의 인재융합, 문천지 수상관광 레포츠 공원 조성, 문화예술회관 건립 등으로 공약을 현실화하고 밝은 경산의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

△나만의 차별화된 장점, 특징이 있다면
경산시는 지난해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지난 5년간 시정추진 평가에서 최고의 행정을 입증했다. 또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시부 1위를 달성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청렴 도시로 인증받았다. 지금까지 시정을 이끌어 오면서 평소 철학은 “부드러움이 강함을 이길 수 있다”는 신념과 “따뜻한 리더 십”이다. 이에 따라 이번 선거도 과거의 시끄러운 선거방식을 자제하고 조용하고 깨끗한 선거, 공무원의 선거 중립,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선거운동을 펼치겠다.

△이외 하고 싶은 말은
앞으로 4년, 더 큰 희망 경산의 10년 대계의 완성을 위해 시민 여러분과 소통하고, 책임지고, 행동하는 시장이 되겠다. 시민 한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여 시민 모두가 행복한 경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

경산의 번영과 대도약을 향한 희망찬 여정에 시민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정과 변함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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