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후보…이경기 부군수 직무대행

▲ 이승율 청도군수 예비후보
이승율(66·자유한국당) 청도군수가 지난 9일 오후 청도군수선거 예비후보에 등록하고 본격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에 따라 이 군수는 업무 정지가 되며 이경기 부군수가 직무대행을 하게 된다.

재선에 도전하는 이승율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끊임없는 혁신과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희망청도’ 건설에 매진했다. 군민과의 소중한 약속을 하나라도 더 실천하고 행정추진에 누수가 생기지 않도록 군정을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지난 4년간 펼쳐놓은 정책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여러분의 현명한 선택을 부탁드리며 분골쇄신의 마음으로 군민 한분 한분의 소중한 뜻에 귀를 기울여 모두가 함께하는 행복한 청도건설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청도의 미래상과 구체적인 발전방안을 담은 ‘2030비전전략’을 수립, 5만여 군민이 뜻을 모아 함께 나아갈 때 청도의 미래는 밝다”며 △어르신 복지혜택 확대 △출산장려금 확대·시행 △아동복지 증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군복무(육군-마산통합병원) 35개월을 제외하고는 청도를 떠나본 적이 없다. ‘청도의 유전자’가 철저히 박혀 있는 진정한 청도인이다. 군민의 바램을 촌각의 지체없이 즉시 반영하는 추진력과 과감한 결단력, 성실성을 가진 군수가 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김윤섭 기자
김윤섭 기자 yskim@kyongbuk.com

경산 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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