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예비후보는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던 일제 강점기, 경북에서 가장 먼저 ‘대한독립 만세’를 외친 지역이 의성이라며, 서슬 퍼런 일제강점기에도 독립을 믿었던 의성군민의 자부심을 일깨우자며” 지지를 부탁했다.
그는 또 “내 고향 의성이 30년 안에 사라지는 지자체가 아닌 아이들의 웃음소리가 들리고 살맛 나는 의성으로 만들겠다”면서 4가지 공약을 내세웠다. △농가수당을 지역 화폐로 발행 지역경제 살리겠다 △김주수 군수공약 전투기비행장 유치계획 전면 백지화 △군민과 함께하는 군행정 실현 △농민헌법 제정 등 네 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1996년 안동MBC 향토문화상(교육부문)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