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후보…다선거구(용흥·양학·우창) 출마

▲ 김일만 포항시의원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참석 내빈들이 현판 제막을 하고 있다.
포항시 다선거구(용흥·양학·우창동) 자유한국당 김일만 포항시의원 예비후보는 지난 12일 포항시 북구 용흥동 양학육교 옆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3선 도전을 위해 지지세 결집에 나섰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정재(포항북)국회의원, 서상은 전 호미수회 회장, 김석수 전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포항향토청년회, 포항뿌리회 회원과 주민, 고교 동문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일만 예비후보는 “주민의 뜻을 소중히 받들어 더 충실한 의정활동을 준비하고 공부해 주민이 원하는 바램의 일꾼, 일만하는 김일만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김 예비후보는 이어 “지난 8년간의 의정 경험을 통해 약 1조9000억 원의 막대한 시 예산을 포항 장래를 위해 어떻게 잘 쓰여야 되는지 고민하며 책임감은 더욱 커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3선 시의원이 된다면 구 포항역 재개발과 중앙로·죽도시장 관광벨트 조성 등 포항 미래를 위한 지역 현안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하는데 힘을 보태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포항고와 대구대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포항시의회 6·7대 의원으로 재임했으며, 복지환경위원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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