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후보…"동구 발전전략 제시 통한 정책선거" 강조

▲ 바른미래당 강대식 대구 동구청장 예비후보.
6·13지방선거에서 대구 동구청장 재선에 도전하는 바른미래당 강대식 예비후보가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고 15일 밝혔다.

강 후보는 “지난 4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4년을 준비하고 있다”며 “상호비방과 평가절하가 아닌 성과와 동구 발전전략 제시를 통한 정책선거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공약 이행평가 2년 연속 최우수평가와 2018년 전국지방자치 경영대상(종합대상)을 수상한 성과를 내세웠다.

강 후보는 “단순한 표창 위주의 성과가 아닌 재정 인센티브 확보와 2014년 대비 구청 채무비율을 2% 수준에서 0.5%로 낮춘 결과물이 외형적인 성장이 아닌 내실을 토대로 발전방향을 수립하는 방증”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보여주기 식의 홍보는 36만 동구 주민을 진정으로 섬기는 모습이 아니다”며 “선거 기간 동안 지난 성과를 동구의 주민에게 직접 알리면서 낮은 자세로 주민과 소통할 것”이라며 말했다.

강대식 후보는 “주민과 소통하는 과정에서 민선 6기 성과와 새로운 민선 7기의 공약을 전하고 검증받는 과정을 진행하겠다”며 “동구 주민이 우선이라는 신념으로 본격적인 선거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전재용 기자
전재용 기자 jjy8820@kyongbuk.com

경찰서, 군부대, 교통, 환경, 노동 및 시민단체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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