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예비후보는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방과 후 학교 예체능 과목 추가 △독도 사이버 초·중·고 인터넷 강좌 개설 △공립형 학원 도입 등으로 한 달 평균 54만 원을 지출하는 학생의 경우 6만 원으로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독도 사이버 학교는 기존의 EBS가 가지고 있는 단방향의 일방적 강의의 한계점을 보완해 학습관리시스템(LMS)을 통해서 학습 멘토의 출석체크와 과제 제시 등 종합적 학습관리를 하겠다는 구체적인 방안을 밝혀 실효성 있는 공약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학습 멘토 채용으로 도민 일자리 창출에 대한 기대효과도 있다.
지방자치단체와 협력을 통해 공립형 학원을 설치해 가까운 거리에 학원이 없어서 다닐 수 없거나 큰 도시로 나가서 배우는 농산어촌 학생들의 교육 접근성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내놓았다.
지역 학교 유휴 공간을 활용하고 퇴직 교원과 미발령 교원, 대학생 등을 고용해 낮은 수업비를 통한 학부모의 부담 절감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