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후보…재선 위한 본격 선거운동 체제 돌입
이날 개소식에는 정해걸 전 국회의원, 박영문(상주·의성·군위·청송 당협위원장), 김복규 전 의성군수, 이상문 의성축협 조합장과 지지자 등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김주수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4년 전 의성군민 모두가 행복하고 살기 좋은 의성을 만들기 위해 출마했었는데, 4년이 지난 오늘 또다시 이렇게 개소식을 열고 여러분 앞에 서게 돼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전하며 “지난 4년 동안 군민 여러분들과 함께 변화시키고 일궈놓은 것들을 밑그림으로 삼아 의성 도약과 발전을 중단 없이 이어가기 위해 선거에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김 후보는 주요 선거공약으로 △미래 신성장산업 기반 구축 △일자리 경제 창출 △농촌 인력난 해소 및 스마트 농·축산업 육성 △수요자 맞춤형 복지모델 구축 △지역 특색 있는 문화·관광산업 육성 △도시와의 문화격차 해소 및 교육 환경 조성 △살기 좋은 도시 재생 △국정과제인 도시재생뉴딜사업 연계방안 제시 등 10대 공약 발표와 100대 군정 핵심과제 추진을 제시했다.
이어, 30년에 이르는 자신의 풍부한 농업 행정 경험과 영향력 있는 인적 네트워크, 민선 6기의 성공적인 성과 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지난 4년 동안 다져놓은 성장기반을 바탕으로 의성의 희망찬 미래 100년을 착실하게 준비해 나갈 것을 약속하며 다시 한 번 군민들의 응원과 지지를 호소하고 현명한 선택을 당부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지난 14일 공식출마 선언을 한 후 16일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이날 개소식을 시작으로 재선 도전을 위한 본격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